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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봄, 한낮의 우울
 
저 자 :  김상진
정 가 :  11,000 원(15%할인)
판매가 :  9,350
출판사 :  연극과인간
판 형/면 :  국판변형/무선 / 200
출판연월일 :  2019-12-30
ISBN/ISSN :  978-89-5786-716-7
전 국민을 공포와 상실감으로 몰아넣은 가습기 살균제, 그리고 세월호.
가습기 살균제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우리의 목을 조르는 ‘공포의 손’이었다. 삶을 위해 선택한 것이 우리의 삶과 일상을 해치는 아이러니 속에서 우리는 떨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세월호. 우리를 지켜주어야 마땅한 국가가 그 책임과 의무를 저버릴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우리는 허무하게 목숨을 잃은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에게서 그 결과를 목도한바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일상’이 무너져 버리는 현장을 고발하고 있다. 차가운 바닷물 속으로 아이를 떠나보낸 노파의 이야기, 흰 연기 때문에 아이를 잃은 어느 중년 주부의 서글픈 삶, 그리고 치매 노모를 둔 어느 가족의 이야기가 이 책에 실려 있다.
작가는 이야기한다. “봄이, 도대체 여전한 봄이, 서글퍼, 썼다.”라고. 슬픈 이야기, 그리고 아슬아슬한 외줄타기의 일상은 지금도, 어디선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봄 안에 있다. 작가는 ‘내 봄의 저편이 우는지, 내 삶의 건너가 죽는지’ 봄 안에서 사는 우리에게 돌아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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