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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 중국현대희곡총서 17
 
저 자 :  위룽쥔(喩榮軍) 작 / 홍영림 역
정 가 :  9,000 원(15%할인)
판매가 :  7,650
출판사 :  연극과인간
판 형/면 :  46판 / 무선 / 136
출판연월일 :  2020-01-31
ISBN/ISSN :  978-89-5786-726-6
중국현대희곡총서 시리즈는 한중연극교류협회(회장 오수경) 주관으로 신중국 이후, 특히 문혁 이후 신시기 작품들을 중심으로 우수한 희곡을 선별하여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바둑인간>[궈스싱(過士行) 작, 오수경 역], <떠돌이 개 두 마리>[멍징후이(孟京輝) 작, 장희재 역], <로비스트>[쉬잉(徐瑛) 작, 김우석 역], <손님>[위룽쥔(喩榮軍) 작, 홍영림 역] 네 작품을 소개한다.

<손님>의 작가 위룽쥔은 주로 현실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했다. 그에게 ‘현대 연극이라는 예술 형식은 현실 소재에 비교적 적합’하다 생각되었고 작가도 자신이 관심있는 현실의 사람과 사건을 다루는 것이 가장 편하기 때문이다. <손님> 역시 현실을 소재로 한 리얼리즘 연극이다. 등장인물은 모상완, 마스투, 샤만톈 세 사람뿐이다. 시간 배경은 현재이지만, 극중 사건은 1976년 탕산대지진과 연관된다.
이 작품은 전체 3막 구성인데 극 서사는 2막이 중심이다. 1976년 상하이의 마스투는 탕산으로 출장을 갔다가 지진을 만나 부상을 당하고 공금을 잃어버리고 향후 어떤 선택을 하고 행동했는가에 따라 각 막이 진행된다. 다시 말해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지, 아니면 다른 이름으로 살다가 노년에 돌아오는지, 아니면 고향으로 돌아와 부인 모상완에게 작별을 고하고 사라지는지의 선택에 따라 3막이 구성되었다.
어떤 선택을 함으로써 향후 어떻게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가를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근래 서사문학에서 종종 보였던 방식이다. 마스투의 세 가지 선택은 관객에게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선택을 하며 사는지를 상기시키며 안도하게 하지만, 또 역으로 ‘인생이란 만약은 없어. 인생은 한 번 사는 거야’라는 말로 인생, 삶을 더욱 절실하고 절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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