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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랑귀 - 중국전통희곡총서 9
 
저 자 :  취자오졔 저 / 오수경, 임미주 역
정 가 :  7,000 원(15%할인)
판매가 :  5,950
출판사 :  연극과인간
판 형/면 :  국판변형 / 무선 / 96
출판연월일 :  2020-09-30
ISBN/ISSN :  978-89-5786-749-5
중국전통희곡총서 시리즈는 한중연극교류협회(회장 오수경) 주관으로 전승 레퍼토리와 창작 레퍼토리를 포함한 중국 고전 희곡을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금자>(차오위 원작, 룽쉐이 각색, 오수경 옮김), <휘주여인>(천신이, 류윈청 지음, 오수경 옮김), <진중자>(왕런졔 지음, 김우석 옮김), <설랑귀>(취자오졔 지음, 오수경, 임미주 옮김) 네 작품을 소개한다.

소극장 황매희 《설랑귀》는 역대 ‘한요’고사 및 경극 《홍종열마》를 저본으로 하여, 소극장 희곡, ‘가난한 희곡’을 표방한 작품이다. ‘가난한 연극’이란 폴란드의 연출가 그로토프스키가 1960년대에 제창한 연극개념으로, 부유한 종합예술 연극에 반하여 장치·조명·음악은 물론 희곡마저 버리고 배우의 몸과 소리에 중점을 두는 연극 방법론이다.
극작가 취자오졔는 왕보천 고사의 배경인 서안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왕보천 관련 고사를 듣고, ‘한요 유적지’를 보며 성장했다. 《설랑귀》는 그녀가 2007년 상해희극학원 연수생 시절 쓴 졸업작이자 처녀작으로, 원제목은 《전수구》이다. 기존의 왕보천 고사의 대단원 결말이 왕보천의 인물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여 18년 동안 기다리던 설평귀가 돌아온 후 왕보천의 실망과 한탄의 심정을 노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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