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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연극, 달라진 세계
 
저 자 :  양근애
정 가 :  20,000 원(15%할인)
판매가 :  17,000
출판사 :  연극과인간
판 형/면 :  신국판 / 무선 / 404
출판연월일 :  2020-12-31
ISBN/ISSN :  978-89-5786-751-8
이 책은, 그동안 연극 현장에서 관객이자 평론가로, 드라마터그로, 공연예술 잡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해 온 저자가, 2014년 4월 세월호 사건 이후에 등장한 연극이 세계의 변화를 어떻게 감지하는지, 또 연극 안팎의 사람들이 자기 삶의 변화를 어떻게 연극에 투사하는지를 나름대로 살핀 흔적이다. 세월호 사건 이후의 연극은 세월호 참사 자체의 문제와 그로 인한 유가족들의 고통을 그려내기도 하지만, 사건으로 인해 깨닫게 된 사실들을 폭넓게 조명하면서 변화된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포착해 낸다. 사회적 재난과 역사적 사건을 해석하는 눈이 달라졌고 개인의 고통과 사회 구조적 모순의 괴리를 감지하며 불평등과 자유에 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게 되었다.
이 책은 세월호 연극뿐만 아니라 연극의 사회적 책무를 환기시키는 연극, 정치적으로 날카로운 연극, 페미니즘의 시각으로 젠더 불평등과 퀴어 문제를 다룬 연극, 그밖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건 이후를 감지하는 연극들을 포괄하고 있다. ‘이후’의 연극은 이전에 사소하고 주변적이라고 여겨졌던 일들이 일상의 핵심이자 중추로서 실존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는 연극이며, 고립된 개인들이 느슨하지만 확실한 연대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함께 돌파하고자 하는 힘을 보여주는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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