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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14

고전소설의 환상세계 저자: 조재현 정가: 17,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384쪽 출간일: 2009년 4월 30일 ISBN: 978-89-8477-431-5 93810 이 책은 전기소설, 몽유소설 뿐 아니라 윤리소설, 가정소설에 이르기까지 50여 편의 다양한 고전소설을 대상으로, 우리 고전소설에 나타나는 환상세계를 총체적으로 분석한 연구서이다. 따라서 환상 자체에 대한 담론이나 일부 작품에 국한하여 논의되었던 기존연구와는 달리, 연구 대상을 확장하고 공간 형상과 등장인물의 역할, 미학적 의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고전소설에 나타나는 환상세계는 인류의 보편적 희망을 추구하는 당대의 사유체계가 응축되어 있으며, 그 사유체계는 대체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유지하고 있다. 환상세계는 현실계와의 관계 속에서 .. 2022. 4. 20.
조선의 세계명작, 완월회맹연 저자: 정창권 정가: 12,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196쪽 출간일: 2013년 4월 12일 ISBN: 978-89-8477-540-4 93810 은 140여 명이 넘는 등장인물과 4대에 걸친 여러 가문들의 복잡다단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작품을 전개하고 있는데, 그 방대한 스케일과 탄탄한 구성은 를 비롯한 , , , , 등 현대의 대하소설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그야말로 대작(大作)이다. 아니 분량 면에서도, 180권 180책이나 되어 단일 작품으로는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긴 소설이었다. 더 나아가 영국의 세계적인 여류작가 제인 오스틴(Jane Austen: 1775~1817)의 , 등의 작품보다도 상당히 앞선 18세기 초중반에 나온 소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사람들은 을 비롯한 , ,.. 2022. 4. 19.
고전서사 캐릭터 열전 저자: 설중환 외 정가: 22,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408쪽 출간일: 2013년 4월 12일 ISBN: 978-89-8477-541-1 93810 이 책에서는 현재의 고전 인물에 대한 전사회적 관심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한국 서사문학에 나타나는 인물의 캐릭터가 어떠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서술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캐릭터로 나타나는 인물들을 유형화하고, 각각의 유형이 지니고 있는 특징이 서사문학에서 어떤 성격과 의의가 있는지를 밝히려 하였다. 대신에 너무 전문적이지 않게 평이하게 서술하려고 노력하였다. 왜냐하면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문화콘텐츠의 성격을 지닌 이상, 일반 독자들에게도 쉽게 다가설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분명 캐릭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소개하는 것이 현대.. 2022. 4. 19.
고전소설의 양식과 비판정신 저자: 정학성 정가: 30,000원 사양: 신국판(양장) / 492쪽 출간일: 2015년 6월 26일 ISBN: 978-89-8477-589-3 93810 2016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우리 고전소설은 구비문학이나 한문학의 여러 서사 양식에 접맥되며 서술 방식이나 지향, 서사 구조를 달리하는 여러 양식으로 발달해 왔다. 따라서 고전소설의 세계나 소설사의 체계적 이해를 위해서는 창작과 향유의 배경과 함께 구조와 미학을 서로 달리 해 온 다양한 고전소설 양식에 대한 변별적 이해가 필요하다. 이는 고전소설 연구자라면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과제이고 저자 역시 이러한 작업 한 꼭지를 들고 고전소설 연구에 입문하였다. 물론 이 같은 양식에 관한 논의는 개별 작품들에 대한 연구의 축적에 기초하며 이와 병행.. 2022. 4. 19.
고전 소설의 당돌한 여주인공 저자: 신재홍 정가: 13,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256쪽 출간일: 2016년 5월 25일 ISBN: 978-89-8477-618-0 93810 이 책은 고전 소설의 여주인공을 독자에게 의미 있는 인물 형상으로 소개하려는 것이다. 고전 소설의 주인공론에서 당돌함의 주제를 가지고 인물의 성격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고전 소설에서 추출될 수 있는 의미들을 어느 한 개념으로 수렴하는 동시에 그로부터 펼쳐지는 다양한 양상을 드러내고자 한다. 당돌함이라는 인물 성격의 한 측면이 진취성과 도전성, 반항 정신이나 자유에의 의지 등 여러 면과 연결되어 논의될 수 있기 때문에 단일한 개념으로 고정되지 않을 수 있다. 필자가 남자인 까닭에 남성의 시각에서 여성을 읽는다는 한계를 지닌다. 아무래.. 2022.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