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유철상
정가: 10,000원
사양: 신국판(양장) / 232쪽
출간일: 2002년 9월 14일
ISBN: 89-8477-134-1 93810
한국 근대 소설이 일제 식민치하에서 성장하였으면서도 주목할만한 설과를 낳기도 했지만 현재와 동시대성의 차원에서 본격적인 현대문학은 전후문학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시작되었기때문에 저자는 전후소설에 관심을 가졌다. 또한 현대소설은 그 중심 주제인 분단 문학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전후소설을 연구하면서 일차적으로는 작품을 꼼꼼히 분석하였고 이에 못지 않게 중시했던 부분이 문학사적 연결고리였다. 우리는 아직도 분단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기에 그 근원에 놓인 6.25는 현재적일 수 밖에 없으며 현대문학연구는 여기서부터 재검토되어야한다.
차례
제1장 한국 전후소설의 새로움 7
제1절 한국문학의 전후성과 현대성 7
제2절 소설에서 관념지향성의 기능과 의미 19
제2장 이원적 단절과 절대적 개별성의 구성 42
제1절 에세이즘을 통한 관념의 절대화 42
제2절 환멸을 통한 무의미의 추구 74
제3장 반성적 내면공간과 자아의 상대화 110
제1절 자기반성과 출발로서의 청년성의 확립 110
제2절 타자와의 동일시를 통한 통합과 상호인정 144
제4장 전후 관념지향적 소설의 소설사적 의미 181
제1절 현실부정의 계기로서의 관념성과 구성 181
제2절 관념지향적 경향의 의의와 한계 198
제5장 결론 211
참고 문헌 218
찾아보기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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