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노경식
정가: 13,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384쪽
출간일: 2004년 6월 22일
ISBN: 89-5786-042-8 04680
[마을 소년들이 달집에 불을 붙이고, 이어 환성이 오른다.
"망월이야! 망월이야!"하는 목소리와 함께 터지는 폭죽 소리…….
밝고 둥근 대보름 달이 불끈 솟아오른 것이다.]
표제작 <달집> 제 2 막, 제 1 장 중.
노경식 희곡집, 제 1 권. 무대 공연에 올려진 희곡(장 · 단막극)이 32편이나 되지만, 언저리에서나 맴돌고 무심 덤덤했다는 노경식 극작가는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철새>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단(1965년)하였다. [한국백상예술대상]의 희곡상을 3번이나 수상하였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03년도에는 [동랑 유치진 연극상]을 수상하였으며, [노경식연극제]를 주최하였다. 이 책은 노경식 극작가의 첫 희곡집이자, 총 다섯 권인 <노경식 희곡집>의 첫번째 권이다. 우리나라 연극계에 위대한 극작가로 둥근 대보름 달처럼 빛날 노경식 극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차례
토착적 생명력과 탁월한 대사감각…여석기 / 5
황토길의 소 달구지…차범석 / 8
철새(단막) 11
격랑(단막) 43
달집(3막 4장) 75
징비록(2부 9장) 163
흑하(10장) 249
노경식의 작품세계…한상철 / 333
뒷풀이글－노경식과의 인연을 회고하며…임영웅 / 362
작가의 말 / 365
연보 /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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