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금선
정가: 10,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220쪽
출간일: 2005년 11월 5일
ISBN: 89-5786-092-4 93680
근대 경성의 극장을 살펴보는 책. 문명화된 경성, 자본주의와 소비 중심의 사회, 감각적인 도시 문화의 형성, 그리고 그 속에서 볼거리를 찾아 나선 관객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1부에서는 관객의 시선을, 2부에서는 근대의 풍경을, 3부에서는 계몽되는 관객에서 향유하는 관객으로의 변화를 살펴보고 있다. 책의 말미에는 명화 동판 100장면을 수록하였다.
차례
Ⅰ. 관객의 시선
Ⅱ. 근대의 풍경
1. 경성의 변화
1) 무너지고 세워지는 경성의 거리
2) 1천명의 점원 和信百貨店, 阿房宮 가튼 半島 호텔
3) 번창하는 여름 밤거리
2. 달라진 문화, 달라진 사람
1) “배워야 산다”
2) 경성의 도서관
3) 문명의 도시, 문화적인 사람
3. 근대의 연극계와 영화계
1) 극계 동향
2) 영화 : 羅雲奎, 申一仙으로부터 文藝峰 沈影 等의 名優에 이르기까지
3) 연극 : 신극과 흥행극, ‘밥’과 ‘砂糖’
Ⅲ. 계몽‘되는’ 관객에서 향유‘하는’ 관객으로
1. 계몽대상으로서의 관객
1) 연극과 관객
2) 민중예술론
3) 관객 유치의 ‘會員制’ 배우 양성의 ‘俳優學校’
2. 향유주체로서의 관객
1) 관객끌기, 경품과 광고
2) 박수와 갈채, 웃음과 탄식
3) 스크린의 위안, 스피드를 요구하는 관객
4) 劇場漫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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