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연출가론-서구편 2

 

 

 

저자: 최영주 외

정가: 17,000원

사양: 크라운판(반양장) / 318쪽

출간일: 2010년 6월 5일

ISBN: 978-89-5786-352-7 93680

 

 

2011년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도서-학술부문

이 책은 연출가를 선택함에 있어 동시대성과 실험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점일 게다. 특히 1권의 주요 독자가 연출에 관심을 지닌 연극 학도인 것을 의식하여 연출가의 독창적인 세계와 함께 그들의 실제 연출 방식을 세밀하게 소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연출 방법론으로 초점을 모은 이유는 독자의 반응과 요구에 따른 것이다. 연출 방법론에 천착하되, 지나치게 이론적으로 함몰되지 않고 편하고 쉽게 연출 방식을 기술하여 독자의 상상을 자극하도록 한 것도 이 책이 유념했던 바이다. 독자가 이 책을 읽고 다양한 연출 세계와 그 방법론을 상상할 수 있다면, 그리고 자신의 방법론을 구상해볼 수 있다면, 이 책은 그 책무를 다한 것이리라 믿는다.

 

차례

머리말

 

팀 에첼(Tim Etchells)과 ‘폴스트 엔터테인먼트’(Forced Entertainment)

－비연출의 작은 지침서

김석영

 

미하엘 탈하이머(Michael Thalheimer)

－21세기의 본질주의자, 최소의 것으로 느끼게 하라

김기란

 

리미니 프로토콜(Rimini Protokoll)

－일상의 연극화, 연극의 일상화

이은기

 

예브게니 그리쉬코베츠(Evgenii Grishkovets)

－그리쉬코베츠의 ‘인간-극장’

안지영

 

죠르죠 스트렐러(Giorgio Strehler)

－부동과 침묵의 비움, 대비, 통합의 무대

장지연

 

리 브루어(Lee Breuer)

－만화를 그리는 연출가

남기윤

 

로베르 르빠주(Robert Lepage)

－무대 위의 시각 마술사

이선형

 

데클란 도넬란(Declan Donnellan)

－경계를 넘는 고전의 재발견

허순자

 

케이티 미첼(Katie Mitchell)

－진실을 포획하기 위해 순간에 접지한다

최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