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60 현대독일연극

 

 

 

저자: 안드레아스 엥글하르트 지음 / 이경미 옮김

정가: 13,000원

사양: 국판 변형 / 228쪽

출간일: 2017년 9월 11일

ISBN: 978-89-5786-621-4 93680

 

 

독일은 앙상블극장과 레퍼토리극장, 150개 이상의 공공극장, 250개 이상의 민간극장 그리고 많은 자유극단을 갖춘 진정한 연극의 나라이다. 독일어권 사람들은 정말로(여전히?) 연극의 낙원에 살고 있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연극의 수나 질을 놓고 볼 때, 뛰어난 작품들이 공연되고 있다. 오늘날 연극은 조형예술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 연극에 대해 많은 설명과 주석, 그리고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그렇게 해야만 사람들이 제대로 연극을 이해하고 토론하며, 만족감을 느낄 수가 있다. 이 책은 그것에 기여할 목적으로 쓰인 책으로서 아마도 이런 종류는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독일어권 연극이 1960년대 이후 레기테아터로 발전하는 과정이 체계적으로, 역사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차례

역자의 글

서론

 

Ⅰ. 독일 현대연극: 레기테아터와 전통적 연극형식 사이

1. 레기테아터, 연출가연극, 작가연극, 배우연극

2. 독일어권 연극계

3. 연극의 제작과정

4. 연출의 등장과 초창기 레기테아터

 

Ⅱ. 1960년대 현대연극의 시작

1. ‘전통적’ 구조들

2. 다큐멘터리 연극과 민중극

3. 구조주의와 언어연극

4. 브레히트의 서사극

5. 아르토, 그로토프스키, 브룩

6. 코르트너와 슈타인

7. 차덱, 대중미학 그리고 고전

 

Ⅲ. 1970년대의 정치적 연극

1. 네오아방가르드의 영향: 퍼포먼스 그룹과 리빙 시어터

2. 미학적 리얼리즘

3. 연극 안의 정치

4. 새로운 작품들과 뮐하임 희곡작가상

5. 베를린 샤우뷔네

 

Ⅳ.1980년대 포스트모던 연극

1. 새로운 매체의 지형들

2. 경계의 해체

3. 클라우스 파이만, 연극의 후원자

4. 기억의 연극

5. 포스트드라마

6. 베를린 테아터트레펜

 

Ⅴ. 독일 통일 이후의 연극

1. 서독의 미학과 동독 미학의 결합

2. 베를린 폭스뷔네

3. 자유극단의 성장

4. 레기테아터 속의 뉴미디어

5. 성(性)의 해체

6. 코러스의 리듬

 

Ⅵ. 세기 전환 이후의 포스트 아이러니 연극

1. 사회적 현실과 경제의 귀환

2. 마음 이론(theory of mind)과 타자의 고통

3. 시(詩)의 연극

4. 대중적 연출

5. 축약의 연극

6. 재연

7. 담론연극

8. 다큐멘터리적 경향들

9. 문화상호적 연극에서 포스트 이주 시대의 연극으로

10. 신진 연출과 신진 작가들

11. 최근의 서사연극

 

Ⅶ. 오늘의 연극 : 수행적 연극인가, 드라마 연극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