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아리안 므누슈킨 저, 신소영 옮김
정가: 18,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336쪽
출간일: 2013년 5월 10일
ISBN: 978-89-5786-456-2 93680
이제 곧 49살 생일을 맞을 태양극단은 많은 시험을 거쳐야 했다. 이 책은 우리가 안다고 믿고 있는 ‘전설적인 태양극단’이 어떤 방법으로 행동해 왔고 변화해 왔는지를 2년 동안, 16번에 걸친 대화를 통해 파비안느 파스코가 정리한 책이다. 절대 현학적이지 않으면서 우리 삶과 닮아 있는 극단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성싶다. 욕심을 더 한다면 이 집단이 겪고 ‘해결한’ 현실적인 답안들이 우리 연극 안에서도 가능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고 있는 숱한 우리네 배우들과 연출가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차례
첫 번째 만남 / 연극, 마술 같은 예술
두 번째 만남 / 모험이 시작된다
세 번째 만남 / 뿌리
네 번째 만남 / 대장정
다섯 번째 만남 / 작품 작업 중
여섯 번째 만남 / 영향
일곱 번째 만남 / 영화 만들기
여덟 번째 만남 / 연대
아홉 번째 만남 / 아비뇽, 비정규직 공연예술가들의 위기
열 번째 만남 / 대중, 정신적 공동체
열한 번째 만남 / <1789>, <1793>, <황금시대> 등
열두 번째 만남 / 역사 써 나가기
열세 번째 만남 / 그리고 태양극단은 그리스 비극에 착수한다
열네 번째 만남 / 신은 세세한 곳에 있다
열다섯 번째 만남 / 태양이 마흔 살이다
열여섯 번째 만남 / 오늘날의 세상
파비안느 파스코에게 보내는 편지
이름만 불렀던 사람들의 성과 이름
후기
그때 그때 쓴 간단한 글들
애독하는 인용구
연표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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