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황금세기 문학

 

 

 

저자: 나송주

정가: 10,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264쪽

출간일: 2003년 9월 5일

ISBN: 89-8477-181-3 93870

 

 

2004년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학술부문

이 책에 포함된 글들은 전부 황금세기 동안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당시의 사회적 배경과 연관하여 심도 깊은 작품 분석을 시도하였다. 해가 지지 않는 대제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적인 모순과 갈등으로 가득 차 있었다. 따라서, 작가들은 하늘을 향한 꿈과 그 좌절 사이에서 갈등하고 시대가 제약하는 한계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던 시기였다. 따라서 본 책에서는 당시 사회상을 그대로 반영하면서 황금세기 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하는 황금세기 문학의 입문서가 될 것이다. 즉, 서양문학이라는 일반적인 흐름과 스페인적인 특수성에 대한 묘사와 함께, 개혁과 전통 사이에서 갈등해야만 했던 시기에 대한 해설서이다.

 

차례

1장. 황금세기의 사회적 배경

2장. 착한 야만인에서 부패한 인디오로

3장. '뻬르실레스와 시히스문다의 모험'에 있어 문명과 야만

4장. 께베도의 사랑의 시와 페트라르카 전통

5장. 황금세기 민족적 단일성의 형성과 문학

6장. 로뻬 데 베가 극의 신비화와 탈신비화

7장. 1559년 발데스의 '금서목록'과 연극에 대한 규제

8장. '갈라떼아'와 신플라톤주의

9장. 세르반테스 소설과 쾌락성

10장. 세르반테스와 탈근대성

11장. 세르반테스와 로망스

12장. 세르반테스 소설과 종교재판소의 검열

13장. 성의 구분을 통해서 본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