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정치-탈정치시대의 독일연극

 

 

 

저자: 이상복

정가: 22,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400쪽

출간일: 2013년 6월 20일

ISBN: 978-89-5786-465-4 93850

 

 

이 책에서는 탈정치시대의 독일연극에서 추구했던 연극과 정치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저서에서 다룰 연극은 196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무대화되었던 작품들이다. 이 시기에는 포스트모던의 패러다임이 시대정신으로 태동하기 시작해서 새로운 정보기술의 발달과 함께 삶의 환경이나 인지 및 행동양식이 획기적으로 변화되었다. 탈정치시대의 독일연극은 정치시대의 독일연극처럼 특정한 가치나 이념을 계몽하여 관객들을 훈육하려 하지 않았다. 탈정치시대의 독일연극은 연극의 내용이 아니라 형식을 통해서 연극을 정치적으로 만들고자 했고, 이러한 시도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탈정치 시대의 연극이 언제 다시 정치시대의 연극으로 대체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직까지 현실정치는 여전히 연극보다 덜 정치적이다.

 

차례

Ⅰ. 연극과 정치

Ⅱ. 탈정치시대의 연극

1. 정치시대의 연극

2. 탈정치시대의 연극

Ⅲ. 탈정치시대의 독일연극

1. 탈정치시대의 독일연극의 특징

2. 스캔들 연극

3. 탈언어연극

4. 행위연극

5. 매체연극

6. 새로운 사회극

7. 탈이주적 연극

Ⅳ. 탈정치 시대 연극의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