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관규
정가: 23,000원
사양: 4*6배판(반양장) / 536쪽
출간일: 2012년 5월 3일
ISBN: 89-88297-11-3 93710
(제3판 발행) 1999년 초판에 이어 2002년 개정판이 나왔었다. 개정판이 제7차 문법 교과서에 맞추어 나왔다면, 이 책 제3판은 제8차(2007, 2009)와 제9차(2011) 교육과정에 따른 ‘독서와 문법’ 검인정 교과서에 맞추어서 나온 것이다. 국정에서 검인정으로 교과서 제도가 바뀌기는 하였지만, 근본적으로 제7차 때와 학교 문법 내용이 바뀐 것은 없다. 개정판 이후 10년이 지나서 일부 내용에 대해서 다시 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였다. 오류도 눈에 띄고 그동안 생각이 바뀐 것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2년 3월부터 복수의 검인정 교과서에서 다룬 문법 내용이 그 경중이 다르고 용어가 다른 것들도 눈에 띄었다. 그리하여 제3판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적극 반영하고자 하였다.
차례
제1장 학교 문법의 특성과 체계
제2장 언어와 국어
제3장 음운론
제4장 단어론
제5장 문장론
제6장 담화론
제7장 의미론
제8장 중세 국어 문법
제9장 국어의 역사
제10장 어문 규범
제11장 바른 국어 생활
제12장 국어 사랑
참고문헌
【부록】역대 학교 문법 교과서 일람표
찾아보기
독자서평
-국어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한권쯤 가지고 있을 법한 책이다. 지금은 7차 교육과정에 맞게 파란색 표지로 개정판이 나와 있다. 국정 문법 교과서의 주 집필진이었던 저자 답게, 학교 문법의 상당한 부분을 자세히, 그리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교문법론]이란 이름아래,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의미론, 담화의미론, 국어사, 중세문법, 어문규정 등 거의 모든 어학 분야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수험서로서, 그리고 전공서로서 손색이 없어 보인다. 군데 군데 눈에 띄는 오탈자와 시간표현이나, 부사절, 부사형 어미, 피동과 사동 표현 등에서의 많은 논란을 아직까지는 소개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 굳이 말하고픈 아쉬운 점들이다. 이 책과 문법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펴서 같이 공부하면 웬만큼 해선 그 어느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국어 문법 실력을 갖추게 되리라 생각한다.
-7차 교육과정에 의거 실제 학교 문법 교과서에서 다룬 내용에 대한 보충이나 설명이 개정판으로 작년에 나왔다. 이 책이 아닌 개정판으로 읽어야 현재 학교에서 사용되는 국어 문법에 대해 알 수 있다. 각종 시험에 대비하거나, 현직 교사의 경우, 문법이 약한 국문과 학생의 경우 필독서로 추천한다. 이관규 만큼 학교에서 다루는 문법에 접근해서 문법책을 쓴 사람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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