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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의 책/학술

진주의 역사 인물

by 연인 2022. 5. 12.

 

 

 

저자: 진주교대 경남권문화연구소

정가: 20,000

사양: 신국판(반양장) / 380쪽

출간일: 2015년 3월 31일

ISBN: 978-89-8477-592-3 93810

 

 

조선 시대 중기에 이런 말이 있었다고 합니다. ‘조선 인재의 절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 인재의 절반은 진주에 있다(朝鮮人才半在嶺南, 嶺南人才半在晉州).’ 이 말이 조금은 과장된 얘기인 것은 사실이겠지만, 조선 중기까지만 해도 진주가 나라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적잖이 배출한 고장이었던 사실은 결코 부인될 수 없을 것입니다. 최근의 한 연구에 의하면, 조선 시대에 있어서의 영남 문화의 중심지는 선산에서 진주로, 다시 진주에서 안동으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이 견해는 한때 영남 문화의 중심지였다는 조선 시대의 진주가 사람을 만들고 키우는 일을 하나의 전통으로 삼아 왔다는 것의 한 방증으로 이해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차례

1부 실천과 행동의 인간상

 

논개, 순난(殉難)의 여인상, 실존과 허구의 틈새송희복

노응규의 생애, 󰡔신암유고󰡕, 그리고 활동상임종욱

강상호의 형평 운동과 역사의 현재성김순자

조용수의 생애 : 정치 활동과 언론 운동최문성

 

2부 사인(士人)과 관인(官人)의 삶

 

정온의 절의와 현창(顯彰)에 대한 고찰강동욱

하륜의 정치적 지향과 공론(公論) 실현이재현

진주 지역의 역사 자원으로서의 조윤손(曺潤孫)박용국

허준(許駿)의 생애와 사상박기용

 

3부 예향의 전통과 예술인

 

강희안의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에 관한 새로운 해석최정간

김영환(김서정)의 생애와 그의 예술이진원

박생광의 삶, 작품성, 예술 특징에 관한 연구윤쌍웅

박경리와 그의 소설에 나타난 진주권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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