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의경, 유인경 편
정가: 27,000원
사양: 크라운판(양장) / 452쪽
출간일: 2010년 10월 9일
ISBN: 978-89-5786-357-2 94680
이 책은 지촌 이진순 선생의 25주기를 맞아 그와 같이 작업을 했던 선/후배/동기 연기자들이 그가 평생 남겼던 업적 중에 일부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 이진순(李眞淳, 1916~1984) 선생은 해방공간에서 대표적인 신진 연출가로 등장하여, 평생 200여 편 이상을 연출하였다. 그는 동양극장 시대의 홍해성이나 동시대 이해랑, 이원경과 더불어 한국연극의 초석을 닦은 분이다. 그가 연출한 공연의 장르나 성향은 정통적 화극(話劇)은 물론이요, 악극, 창극, 오페라, 무용극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아울러 그는 서양의 고전극과 근/현대극에서부터 기성과 신진작가를 망라하는 창작극에 이르기까지 당대 어떤 연출가보다 폭넓은 레퍼토리를 섭렵하였다. 이처럼 극작과 연출, 연극교육, 연극행정, 그리고 현실적 통찰을 담은 연극이론의 집필까지 40여 년간 이진순 선생은 다방면에서 정력적인 연극 활동을 펼쳤다.
차례
발간사
지촌 이진순 선집 발간에 즈음하여/백성희
축사
지촌 이진순 선집의 발간을 축하합니다/유인촌
지촌 이진순 선집 발간을 축하함/여석기
아름다운 의리에 감격합니다/김백봉
이진순 선생님과 명동의 추억/이인영
지촌 선생의 선집 발간을 축하하며/김수용
한국연극사Ⅲ(1945~1970)
서론
제1장 1945년
8․15 해방의 감격과 소용돌이 속의 극계상황
제2장 1946년
급격히 대두한 비민주적 좌익세력
제3장 1947년
흥행위주 극단창립의 모순점과 사회적 정세
제4장 1948년
최초의 여성극단 창립과 사상대립의 갈등
제5장 1949년
입장세(入場稅) 인상의 혼란과 난산 거듭한 국립극장 창설
제6장 1950년
역사적인 국립극장 개장과 민족예술의 지향
제7장 1951년
전시 하의 신협의 활동과 극계의 악운(惡運)
제8장 1952년
여전한 창작극 부재와 학생극 진출의 의의
제9장 1953년
국립극장 재개관과 서라벌 예술학교 창설
제10장 1954년
국산영화 부상의 흥행계와 대학극경연대회의 본질
제11장 1955년
극계 부진의 문제점과 타개책
제12장 1956년
정책적 국산영화 보호육성과 무대예술의 사양(斜陽)
제13장 1957년
국립극장 환도(還都) 촉진과 전통극의 의식화
제14장 1958년
ITI 한국본부 창립과 소극장운동의 전기(轉機) 모색
제15장 1959년
극계의 불협화음과 연극성 회복의 진의(眞義)
제16장 1960년
정치적 혼란 속에 50여 회의 공연 양산(量産)
제17장 1961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발족과 연극의 전문화와 기업화
제18장 1962년
세계문화 교류와 드라마센타 신축의 의의
제19장 1963년
연극의 대중화와 풍성한 기록만의 허실(虛實)
제20장 1964년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이 극계에 미친 영향
제21장 1965년
해방 20년을 맞이한 극계의 활동과 결산
제22장 1966년
성장해가는 극단(劇壇)과 극단 창립 활발
제23장 1967년
창작극 빈곤의 타개책과 관객과의 상호관계
제24장 1968년
신연극 60년사의 결산과 신축 국립극장 건립의 문제점
제25장 1969년
창작극 공연의 고무적 현상과 소극장운동의 기본방향
제26장 1970년
무대예술과 TV 공존시대의 연극인의 자세
결론
한국연극사 자료
입상단체 및 수상자 일람
한국연극 연표
현대연극사
국립극단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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