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토마스회(정일영, 최소영, 손서정, 김예슬, 박현우, 이조영, 최이슬, 태희준, 이준하, 이시권, 이혜연)
사양: 신국판 / 204쪽
정가: 18,000원
출간일: 2020년 12월 10일
ISBN: 978-89-8477-696-8 93340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 소속 가톨릭 청년 모임인 ‘토마스회’에서 출간한 책. 올해 25주년을 맞이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와 5주년을 맞이한 평화나눔연구소 개소를 기념하여 가톨릭 청년들이 생각하는 다채로운 ‘평화’의 논의를 담았다.
이 책에는 “평화는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토마스회’ 청년들의 솔직한 답변이 들어 있다. 이들은 개인과 공동체의 경계를 넘어, 그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평화를 이 책에서 다채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은 친구와 맥주 한 잔 하는 소소한 일상과 같은 소소한 것일 수도 있고, 남북으로 갈라진 한반도의 현실, 나아가 세계 차원에서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일 수도 있다. 다채로운 ‘평화’ 이야기를 읽으면서 독자 여러분이 생각하는 평화는 무엇인지 마음속으로 생각해 보거나, 가족,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그것이 이 책을 지은 필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는 선물이 될 것이다.
차례
책을 펴내며
축하의 말씀 1: 정세덕 아킬레오 신부
축하의 말씀 2: 홍용표 연구소장
1단. 평화를 이야기하자
1. 나에게 그리고 너에게 평화란? / 최소영
2. 저는 ‘평화살이’ 중입니다만, / 손서정
2단. 평화의 공간, 경계, 사람들
3. 교실 속 평화 가꾸기 / 김예슬
4. DMZ에 부는 평화의 바람 / 박현우
5. 서울, 베를린 그리고 평양에서 만난 북한 청년들 / 이조영
6. 북녘 아이들의 ‘낯선’ 남녘 살이 / 정일영
3단. 분쟁과 갈등, 그리고 성찰
7. 그들의 평화를 망치지 말아 주세요 / 최이슬
8. ‘노트르담의 파리’로 본 유럽의 두 얼굴 / 태희준
9. ‘보편적 사랑’에 관한 철학 산책 / 이준하
4단. 다시 평화를 묻다
10. 평화의 심포니 / 이시권
11. 다시, 평화 / 이혜연
토마스회 소개
저자소개
정일영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일하며 북한을 연구하고 있다.
최소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연구원.
손서정
김예슬
좌충우돌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평화를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
박현우
연세대 정치학 박사과정.
이조영
현재 은행에서 사회공헌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이슬
태희준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이준하
2004년부터 10여 년간 영화를 공부했다. 현재는 문화예술 행정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이시권
정치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바꿔왔고, 바꿀 수 있는지’를 깨닫고, ‘정치학자’의 길을 향해 가고 있다.
이혜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촘촘한 권력 관계에 끌려 정치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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