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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인간의 책/문학

우로보로스

by 연인 2022. 5. 20.

 

 

 

저자: 김영미

사양: 125*200 / 92

정가: 10,000

출간일: 2021810

ISBN: 978-89-5786-779-2 03810

 

 

<우로보로스>는 인간의 변화와 성장이란 무엇인지를 관객에게 질문하는 연극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변 상황에 휘둘리게 되고, 상처는 마음속에 숨어 있다가 때로 자기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양식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마음의 상처가 구체적인 태도와 행동의 배후로 작용함으로써 삶의 심각한 덫이 되는 것이다. <우로보로스>는 오늘을 산다는 의미와 인간답게 살기 위해 삶에서 꼭 필요한 것, 내 삶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인공 인화는 발달적 변형의 단계를 밟으며 자기를 찾아간다. 발달적 변형은 자신을 다른 사람이 인식하는 것으로 지각하는 타인으로서의 신체 단계, 삶을 살아가는 방식으로 페로소나로서의 신체 단계, 충동과 감각으로 인식하는 욕망으로서의 신체 단계, 현존으로 자신의 몸을 인식하는 존재로서의 신체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자신의 몸을 인식하는 발달적 변형의 단계는 원래의 자기로 회귀하기 위한 과정이다.

 

차례

우로보로스

 

저자소개

김영미

임상연극심리전문가로 극작과 연출을 하고 있다. 연극이 가진 치료적 가능성을 연구하고 연극과 연극치료, 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인간의 변화와 성장을 탐구하는 연극을 추구하며,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작품을 극작하고 있다.

현재 () 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 대표,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초빙교수, 극단 우로보로스 대표, 발달장애인극단 네모와세모 대표, 플레이백씨어터 자화자찬(自話自贊) 대표로 있으면서 순천향대학교, 가천대학교, 진주교대 교육대학원, 성결대학교 교육대학원, 경복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2020<우로보로스>, <플레이백씨어터: 코로나를 극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2019<사랑이 뭐야?>, <안 놀아> 등의 작품을 발표,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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