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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의 책/교양

침묵의 시와 소설의 수다

by 연인 2022. 5. 24.

 

 

 

저자: 이동재

정가: 15,000

사양: 신국판(반양장) / 380쪽

출간일: 2006년 4월 15일

ISBN: 89-8477-310-7 93810

 

 

시는 침묵의 장르요 소설은 수다의 장르입니다. 시는 시인이 하고 싶은 말들을 많이 은폐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들을 침묵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침묵은 단순한 소리의 없음이 아닙니다. 사실상 시 속의 침묵은 시인의 수다입니다. 반면에 소설은 엄청나게 수다를 떱니다. 즐거운 수다죠. 하지만 그 수많은 수다 속에 정작 작가가 하고 싶은 얘기는 없습니다. 결국 소설을 제대로 읽어내기 위해선 그 수많은 수다 속의 침묵을 읽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차례

1부 침묵의 시

여우론

오래된 섬, 오래된 시 - 강화도 시첩

시인의 길

- 님이야 날인 줄 모라셔도 - 나비 박물관을 찾아서

한국현대시집비평

- 한국 현대시의 고향 - 김소월의 '진달래꽃'

- 미당과 말당 사이 - 서정주의 '미당 서정주 시전집 1·2'

- 영원한 동인 - '청록집'

- 황토, 꺾일 수 없는 우리 젊은 생명의 진원지 - 김지하 시집 '황토'

- 가객의 시 - 이제하의 '빈 들판'

- 부박한 시대, 한 자유주의자의 초상 - 오탁번의 '생각나지 않는 꿈'

- 지울 수 없는 그림, 그리고 노래 - 이승하의 '폭력과 광기의 나날'

- 탈주의 시학 - 장정일의 '길안에서의 택시잡기'

- 누항에서 사막으로 - 이희중의 '참 오래 쓴 가위'

- 땅의 사람들 - 박형진의 '다시 들판에 서서'

- 바람의 노래 - 신용목의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 외롭고 쓸쓸한 날들의 시 - 양철식의 '아내의 우편함'

어머님 심부름으로 이 세상에 나왔다가 어머님 심부름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 편운 조병화 시인(대담)

 

2부 소설의 수다

한국소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소설과 성교육

식민지 근대인의 초상 - 염상섭의 '標本室게고리' 'E선생' '池先生'

위악에서 위악으로 - 김승옥론

황폐한 시대, 강 건너는 법 - 정 찬 론

풍자와 해학 사이 - 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개발과 보존 그리고 불화 - 조헌용의 '파도는 잠들지 않는다'

민족사, 그 유혹의 시원 - 이병천의 '神市의 꿈'

여성만이 희망인가 - 한승원의 '흑산도 하늘길'

한국 문단의 현주소 - '2003 올해의 문제소설'

한국현대소설에 나타난 교육현장과 교사상론

 

3부 평론과 속설

문학적 지성과 현실적 지성 - 김병익의 평론

위기 의식의 문학 - 김태현의 평론

지식 생산 시스템의 안과 밖, 그리고 사이

- 대학, 재단을 넘어 교육부를 넘어 일류를 넘어

교육 투기냐 교육 정책이냐 - 서남대학교 설립자 이홍하와 교육부

신자유주의 정책과 사학재단의 운영실태를 통해 본 대학교육정책의 문제점

- 이홍하 재단의 문제를 중심으로

한글날 유감

영어공용화론에 대한 단상

학부모는 머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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