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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의 책/문학

(개정판) 별이 내리는 마을에서 길을 묻다

by 연인 2022. 5. 24.

 

 

 

저자: 김연형, 서정순

정가: 12,000

사양: 신국판(반양장) / 252쪽

출간일: 2012년 8월 6일

ISBN: 978-89-8477-435-3 03810

 

 

산티아고.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찬 느낌을 갖는다. 818km32일 동안 아내와 함께 완주한 것을 생각하면 꿈만 같다. 여러 가지 역경을 참고 견디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걸었던 순례길이었다. 이 길은 예수의 12제자 중 사도 야고보의 전도길이었다고 한다. 이 순례길을 따라서 걷고 걸었다. 새벽의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축복을 받는 기분이었다. 사람들은 나에게 왜 걷느냐고 묻는다. 그 답은 그 길(Road)에 있다고 했다. 대자연속에서 오랜 시간 동안 번잡한 세상을 잠시 잊고 내 삶을 되돌아보며, 내 자신에게 집중하고, 나와 내가 대화하며, 만남과 헤어짐에 사람을 배우고, 삶을 배우고, 인생을 이야기하며, 절대자와 마주하는 모든 세계와 공감할 수 있는 그 곳이 바로 산티아고였다. 산티아고는 내 인생에 새롭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었다. 이 고난의 길에서 사색의 시간, 영적인 시간, 그리고 치유의 시간을 가졌던 것이 무엇보다도 행복했다. 이제는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 내 나이 60이 되어서야내 삶의 변화를 가져왔던 곳, 나의 생각을 변화시켜준 곳, 그리고 나의 행동의 변화를 가져다준 이 순례길을 나는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떠올리기만 해도 짜릿한 전율이 느껴지는 그 곳그리고 그 시간들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머리말' 중에서

 

차례

추천사5

머리말9

 

Day 0 출발의 설레임15

Day 1 산티아고로 향하는 순례자들18

Day 2 숲은 하나님의 최초의 교회27

Day 3 아름다운 동행입니다34

Day 4 귀한 것을 버리는 것을 배우다38

Day 5 끝이 보이지 않는 밀밭 길을 걷다46

Day 6 별이 내리는 마을을 가다54

Day 7 하늘을 벗삼아 잠자는 순례자들60

Day 8 인생의 강력한 후원자66

Day 9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71

Day 10 우리는 행복합니다77

Day 11 친절한 고양이 엄마 정순씨83

Day 12 내가 왜 걷고 있는가89

Day 13 길 위에서 길을 찾다94

Day 14 빵바구니 마을에 들어서다102

Day 15 사랑이란107

Day 16 꿈 너머 꿈을113

Day 17 오랜 시간 내 자신에게 집중하며120

Day 18 기도의 은혜가 있는 카미노 길124

Day 19 거기 너 있었는가132

Day 20 절대자와 실랑이하며137

Day 21 너희들이 이 맛을 알아?145

Day 22 아직 화가 풀리지 않았어요151

Day 23 나무 십자가를 만들다157

Day 24 감사한 사람들163

Day 25 무엇을 담고 갈까168

Day 26 고향의 냄새는 향기롭다173

Day 27 햇볕을 위해 기도하되, 비옷 준비를 잊지 마라179

Day 28 끝나지 않은 카미노 길184

Day 29 순례하는 사람들189

Day 30 카미노길은 아름다웠다194

Day 31 카미노 가족198

Day 32 카미노길은 인생이다203

Day 33 자유함을 얻다212

Day 34 성 야고보 축제 전야제에 참가하다218

Day 35 성 야고보 축제 미사에 참석하다222

 

부록228

참고문헌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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