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근삼
정가: 20,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588쪽
출간일: 2008년 12월 13일
ISBN: 978-89-5786-273-5 04680
이 책은 고(故) 이근삼 극작가의 희곡전집(1-6권) 모음이다. 한국 땅에서 연극을 한다는 사실도 힘들지만, 희곡집을 낸다는 일은 더욱 힘든 일이다. 과거에 읽을 만한 희곡도 읽었거니와 특히 일반 독자가 희곡이라는 특수한 형태의 문학에 익숙하지 못했던 데에 그 원인이 있을 줄로 안다. 저자는 평생 많은 극을 썼다. 그러나 막상 희곡집을 내게 되어 그 동안에 공연된 작품들을 다시 읽어보니 선뜻 만족할 만한 것이 없다. 연극의 발판이 제대로 마련되지 못한 상황에서 희곡을 쓴다는 사실이 맹랑한 일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다. 그러나 모든 역경을 뚫고 고질적인 독선과 싸워가며, 이 땅에 연극을 정착시키기 위해 애쓰는 젊은 연극인들은 무한한 용기를 주기 위해 이 책을 만든다.
차례
발간사
작가 서문
왜 그러세요?
이런 사람-허생(許生)이야기
이상무(李常務)의 횡재(橫財)
마네킹의 축제
결혼3중창
요지경(瑤池鏡)
꿈 먹고 물 마시고
나 어딨소?
게사니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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