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근삼
정가: 20,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544쪽
출간일: 2008년 12월 13일
ISBN: 978-89-5786-272-8 04680
이 책은 고(故) 이근삼 극작가의 희곡전집(1-6권) 모음이다. 한국 땅에서 연극을 한다는 사실도 힘들지만, 희곡집을 낸다는 일은 더욱 힘든 일이다. 과거에 읽을 만한 희곡도 읽었거니와 특히 일반 독자가 희곡이라는 특수한 형태의 문학에 익숙하지 못했던 데에 그 원인이 있을 줄로 안다. 저자는 평생 많은 극을 썼다. 그러나 막상 희곡집을 내게 되어 그 동안에 공연된 작품들을 다시 읽어보니 선뜻 만족할 만한 것이 없다. 연극의 발판이 제대로 마련되지 못한 상황에서 희곡을 쓴다는 사실이 맹랑한 일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다. 그러나 모든 역경을 뚫고 고질적인 독선과 싸워가며, 이 땅에 연극을 정착시키기 위해 애쓰는 젊은 연극인들은 무한한 용기를 주기 위해 이 책을 만든다.
차례
발간사
작가 서문
학당골
유랑극단
머리를 팝니다
율보
동물원의 호박꽃
30일 간의 야유회
일요일의 불청객
아벨만의 재판
이 화창한 아침에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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