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만홍
정가: 18,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368쪽
출간일: 2016년 8월 22일
ISBN: 978-89-5786-580-4 93680
'변신'과 '무아'의 연기교실
나에게서 벗어나 누구로든 변신할 수 있는 '제로 스페이스'
거기엔 무한한 자유, 창조, 기쁨이 있다.
차례
머리말
무엇에 미쳐야 하는 것인지요?
창작의 순례길
도
미친 그대
Lunatic
존재에 취한다
Mine, me, you,
흘랑 빠지기
스타와 연기자
연기자의 여정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다
무아지경
엑스터시
뻗으면 뻗은 대로, 오므리면 오므린 대로
자살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Well dying
닐바나(nirvana)
초월적 공간
다시래기
우주와 단전이라는 게 무슨 뜻인가요?
온 누리
중심자리
호흡법은 교수님이 만드신 건가요?
숨과 비움
생각을 마음이 잡으면 생각이 안 든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마음을 잡으면 되겠네요?
사랑이란 무엇인가요?
Divine love
애착
결혼
밀당
연애는 결혼을 위한 과정인가요?
사랑
왜 집중하지 못하는 것일까?
생각을 잡는 마음
가난한 연기자
비우기 철학을 만나게 된 계기, 어떤 필요성 때문에?
연기의 맛
아름다운 순간
몸을 이완하며 편하게 연기하는 법이 궁금해요.
자꾸 어깨에 힘이 들어가요. 매사에 몸에 긴장이 많은 편이고,
중요한 순간에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발표할 때 말을 더듬기도 합니다.
제가 긴장을 풀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완
텐션
호릅 살림
교수님께선 배우가 되지 않으셨다면
다른 어떤 일을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Ka ma
딴따라
강삿갓
자유로움
왜요?
힐링
돈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
겸손
행복이란 무엇인가?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나?
생명도장
어떻게 해야 후회가 안 남나?
백미러(back mirror)
연기를 할 때 진실로 한다는 것?
때 묻은 연기
호흡으로도 풀리지 않는 복잡한 감정의 늪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쓰레기
쉼터
관객과 소통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순수와 진솔
교수님처럼 소리를 내는 발성법이 궁금합니다.
완성의 단계에 가면 신들린 연기를 하는 것인지요?
울림
악기
공명의 공간
심신을 훈련하면 좋아질 수 있는 것인가?
비우기를 하면 그 인물에 다가갈 수 있나요?
단전호흡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씨앗
화나면 ‘쉬’ 피로는 ‘링’ 이런 호흡법들은
교수님께서 직접 찾아내신 건지 궁금합니다
소리의 공간
프로
배우는 행복한 직엽인가요?
Speciality
신
가장 좋은 영혼의 양식은 무엇인가요?
명상
영혼의 몸짓
불이야
연기를 시작하기 전 모든 것을 비우고 시작한다면,
더 깊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멍석
교수님 와선 자세를 하는 의미가 궁금합니다
송장 포즈
잠이 편안함의 가장 높은 상태인가요?
제가 나이가 있어서 집안에서 돈을 별어오라고 야단입니다.
그런데 전 꿈도 포기 못 하겠고, 하고 싶은 일도 많아서요.
선생님 20대 땐 어떤 고민이 있었어요?
제게 선생님 삶을 들려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독립
절실함
돈
감정과 호흡은 분리가 되는 건가요?
나 자신이 중렵공간에 들어갔는지 어떻게 느끼나요?
비워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쌓여진 감정을 호흡으로 풀어낸다,
그럼 반대로 호흡으로 감정을 쌓을 수 있지 않을까
명상으로 내 자신을 비워낸다는 것을 알겠다. 하지만 비운다는 말
자체가 어렵다. 생각을, 내 자신을 비운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
호흡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공간으로 가는 것.
어떤 호흡을 통해 생각으로 되는 건가요?
비우기와 글쓰기의 관계를 알고 싶습니다
몸으로 쓰는 시
타과생으로서 관심이 생겨 연기를 공부했는데… 감정을 표현할 때
강도를 어떻게 조절하고 또 어떻게 나타내야 하나요?
의식을 단전으로 보내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단전호흡 하는 법도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파장이 어떻게 정확히 연기에 적용되고, 어떻게 대입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매체 연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요?
침묵의 힘
존재의 리듬
메소드
사람마다 파장은 다른데 날 때부터 변하지 않는 고유의 것인지,
흑은 나이에 따라 기분에 따라 파장이 변하는지 궁금합니다
알파파
감정 상태가 텍스트와 다를 때,
매번 어떻게 연기를 잘할 수가 있나요?
진정한 비우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몸으로 하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오랜만에 학교에 와서 연기를 하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 긴장되고 떨렵니다.
이럴 때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호흡법이 있을까요?
마음속에 혼란과 잡생각이 가득할 때,
안정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나요?
노래할 때 가사도 장면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가사에 몰입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외로움의 표출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대사 이상의 몸으로 하는 표현은 어디까지 허용될까요
교수님, 알고 싶습니다.
따로
대사 이상의 몸으로 하는 표현은 어디까지 허용될까요?
영화 시나리오 써야 되는데 잡생각 때문에
스토리와 캐릭터에 몰입이 안 돼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교수님이 하셨던 작품 중에 가장 기역에 남는 건 무엇인가요?
생각을 비울 때 자꾸 지우려고 하얀색이나 검정색 이미지를
생각하는데, 이것도 비워지는 게 맞나요? 너무 어려워요
빈속
침묵을 침묵으로 캔다는 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꿈틀거림
진검승부
최종적으로 자신을 비워냈을 때의 느낌
카메라 연기를 할 때 순간 집중해서 어떻게 연기를 할 수 있는지
일곱 가지 감정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
들숨과 날숨이 아닌 숨은 무엇인지?
색안경을 벗는 방법
호흡의 계단이 이해가 안가요
빨리 비워내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손발이 저린 것도 처음인데요, 그렇게 됐었는데,
이렇게 연결돼서 다 저렸어요. 다 저린데, 이쪽은 멍한 상태에서
아무 소리도 안 들렸어요. 살짝 머물렀던 것 같아요. 좀 두려웠어요.
눈물이 났다고 해야 하나? 처음 경험해보는 거여서
Stillness
아무 생각 없이 어디로 빨려드는 느낌이 나서 더 가고 싶어서
한 번 더 해 봤어요. 그래서 어디로 갔던 거 같아요
스스로의 세계
들숨을 많이 마시고 날숨을 깊게 뱉잖아요.
날숨을 너무 많이 뱉으니까 중간에 어지럽고,
그래서 어지러우니까 살짝 집중이 깨졌던 것 같아요
어느 순간 공간에 저밖에 없다고 느꼈어요
생각을 비우는 것과 마음을 비우는 것에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호흡을 잘 다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인물을 만들어 놓고 접근해서 연기하는 건지,
온전히 나로부터 연기해야 하는 건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
어떤 상황에 적절하게 타고 들어가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스트레칭을 잘 하려면?
단전으로 숨을 쉬는 동작들을 평소에도 꾸준히 하면
소리가 달라질 수 있나요?
단전 강화
괴상망측
이번에 뭔가 알고 있였지만, 집중해서 그런지 이게 정말 하다 보니까,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 정말 비워질 수 있다는 걸 처음 느꼈거든요.
막 하다보니까, 더 하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비울 수 있고,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이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처음보다 두 번째에 더 금방 갔던 것 같아요.
한 번 더 비우기를 하면 지금 느낀 것보다 더 많이
비워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열려진 나
사실 처음에 어디까지 갔었나? 희미했었는데, 후반부로 가면서
욕심이 나왔던 것 같아요. 욕심이 나와서 더 가고 싶어서
더 억지로 하려고 했던 게 목에 무리가 갔던 것 같아요.
제 욕심에서 뭔가 목이 상한 것 같아요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배우의 과정 중 가장 힘들였던 점,
배우의 길을 감에 있어서 가장 어려웠던 것
미스테리
첫 아들
여름 방학 때 동아리에서 첫 공연을 했는데,
교수님께서 첫 공연하셨을 때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첫 공, 막 공
오장육부의 장기마다 기운들이 숨어 있다는 걸 어떻게 아셨나요?
호흡과 소리 내는 법을 어떻게 아셨나요?
비밀의 공간
몸의 중심을 잘 잡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교수님께서 연기를 위해서 가장 힘드셨던 점,
배우가 되기 위해서 가장 힘쓰셨던 점
배우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련
가장 힘들었던 작품?
공간을 장악한다는 건 무엇인지요?
공간을 먹어라
장악
교수님은 언제부터 연기를 시작하셨나요?
교수님 연기의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정말 우주의 힘을 느끼신다면 언제 어떤 계기로 느끼셨나요
죽은 친구의 의지가 망령처럼 주위를 떠도는데
그걸 비우기 수업을 통해 할 수 있는 건가요?
텅 빈 대나무처럼 비워지기 위해서 시간이 얼마나 걸럴까요?
비우기에 끝이 있는 건가요?
야무지게
악마처럼, 천사처럼
비우기 메소드를 무대 출연 직전에 이 동작을 하지 않고도
적용시킬 수 있나요?
왜 나는 자도 자도 졸린 것일까. 왜 내 눈이 감길까?
자
왜 내 눈이 부은 것일까
예술은 상대적이고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을 넘어선 마스터피스, 절대적인 작품이 존재하는데,
미켈란젤로의 천지 창조 등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연기에도 그와 같은 마스터피스가 존재하는 것인가요?
명연기를 넘어선 절대적인 가치의 연기. 있다면 어떤 신이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없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대부
알 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존 말코비치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
잭 니콜슨
더스틴 호프만
딕 놀티
칸토르(Tadeusz Kantor)
마약을 하는 행위는 잘못된 건데, 마약을 해서
나온 예술품도 잘못된 겁니까?
터트림에 대한 걸 알고 싶어요
터트림
트라우마
Blooming
뜨는 거
싹
땡감
저는 제가 가진 이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배우로서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매력으로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지 그런 고민을 많이 합니다.
제가 가진 배우로서의 매력을 모르겠습니다.
어떤 이미지인지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묻지만
그러한 이미지들이 매력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매력
유니크(unique)
연출의 공간
뭔가에 무쳐진다는 거
키아누 리브스
죽음의 공부
봄꽃
고마움
존재감
저금
매너리즘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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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홍의 예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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