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경주
정가: 7,000원
사양: 국판 / 104쪽
출간일: 2019년 12월 9일
ISBN: 978-89-5786-718-1
극단 샐러드 대표 박경주의 희곡집.
베트남 이주여성 쩐탄란의 일기를 모티프로 한 작품들이 실려 있다.
저자가 쩐탄란의 사망사건을 알게 된 것은 2008년 베트남 인터넷기사를 통해서다. 이 사건을 접한 저자는 역시 그가 운영 중이던 대안언론 샐러드TV에서 이 사건을 다루었고, 이후 고인의 유품인 일기가 베트남어 번역자인 부티투안 씨를 통해 번역되었다.
이어 2011년 쩐탄란의 일기를 모티프로 한 작품 <란의 일기>가 무대에 올려졌다. 저자는 이후에도 쩐탄란의 사망사건을 밀착취재하며 무대화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란의 일기」는 2011년 공연된 희곡이며, 이후 쩐탄란에 대해 저자가 직접 작성한 기사, 관련 자료 등을 바탕으로 「란의 일기 개정판 2.0」이 나왔다.
「공소시효」는 쩐탄란의 사망 10주기를 기리며 창작한 작품이다.
차례
란의 일기(2011)
란의 일기 개정판 2.0(2013)
공소시효(2018)
저자소개
박경주
극단 샐러드 대표, 미술작가.
홍익대학교 판화과 학사, 독일 브라운슈바익 국립 조형예술대학교 실험영화과 석사,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교 문맥예술과 석사과정 수료.
2009년 사회적기업 다문화 극단 샐러드를 설립하고 현재 대표, 작가,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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