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민정
사양: 153*225 / 304쪽
출간일: 2020년 5월 20일
ISBN: 978-89-5786-729-7 03810
「해무」의 작가 김민정의 두 번째 희곡집.
이 책에 실린 희곡들은 2005년에서 2015년 사이 공연을 올린 작품들이다.
첫 번째 작품 「너의 왼손」은 S교회 선교단의 피랍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작품이다.
「가족 왈츠」는 2004년 올린 <가족의 왈츠>를 재공연하면서 새롭게 다시 쓴 작품이다. 내용과 형식상 많은 차이가 있어서 2편도 수록하였다.
「만파식적 도난 사건의 전말」은 이것을 불면 나라의 모든 근심과 걱정 해결되었다고 전해지는 피리 만파식적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국립극단에서 삼국유사 프로젝트로 참여했던 작품이다.
「枯思(고사)」는 방사능누출 사고라는 사건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사회적 비극 속에 희생당하는 개인의 삶을 돋보기를 들이대듯 들여다본 작품이다.
「미리내」는 6·25 전쟁의 비극을 품은 한 가족의 이야기이며, 「오이디푸스」는 국립극단 재창단 기념 공연이었는데 각색으로 참여한 작품을 수록하였다.
차례
너의 왼손
가족 왈츠
만파식적 도난 사건의 전말
枯思
미리내
오이디푸스
저자소개
김민정
충남 당진의 작은 시골 마을이 고향이다. 단국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예술전문사 극작과를 졸업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뮤지컬 오페라 아카데미’도 졸업했다.
2004년 <가족의 왈츠>가 데뷔작이고, 대표작으로는 <해무>, <십년 후>, <너의 왼손>, <고사>, <하나코>, <시간을 칠하는 사람> 외 다수의 작품. 그리고 창작 오페라 <붉은 자화상>이 있다.
2007년 <해무>로 2007 한국연극 베스트7 선정되었으며, 2014년에는 <가족 왈츠>가 서울연극인 대상 극작상에, <하나코>가 창작산실 대본공모 우수작에 당선되었다. 2015년 <고사>로 제15회 2인극 페스티벌 희곡상 수상하였으며, 2016년에는 <붉은 자화상>이 창작산실 오페라 시범공모 우수작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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