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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인간의 책/교양

이머시브 씨어터: 창작경험의 공유

by 연인 2023. 2. 16.

저자: 엄현희

사양: 130*210 / 224

정가: 15,000

출간일: 20221230

ISBN: 978-89-5786-867-6 03680

 

 

 

이 책은 이머시브 씨어터를 제작한 창작자 12명을 인터뷰한 인터뷰 모음집이다.

인터뷰이는 모두 한국 창작자이며, 연출가 프로듀서 드라마터그 등 작품 제작 과정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했다. 목차 순서대로 인터뷰이는 전윤환 연출가, 신재훈 연출가, 김덕희 프로듀서, 김경희 연출가, 김태형 연출가, 박세련 연출가, 이진엽 연출가, 서상혁 프로듀서, 허영균 기획자, 박지선 프로듀서, 김보람 연출가, 리봄 드라마터그이다. 두 명의 예술가에게 한 작품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작품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위해서다.

인터뷰를 통해 창작자들은 이머시브 씨어터를 제작하며 느낀 개인의 솔직한 경험을 털어 놓았다. 그 각각 경험들에 대해 평가나 분석하기 이전에 예술가 개인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바랐고, 따라서 이들의 경험은 이머시브 씨어터에 대한 각자 접근방식을 보여주는 것이지 어떤 것은 옳고 어떤 것은 틀렸다는 식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여기에 기록된 예술가들의 견해 또한 현재의 것이며, 시간이 흘러 경험이 축적되면 또 다른 응답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차례

서론: 이머시브 씨어터: 창작경험의 공유를 펴내며

 

1. 극장을 변형하다

전윤환(연출가) / 신재훈(연출가) / 김덕희(프로듀서)

*극장을 변형한 작업들의 의미

 

2. 새로운 장소를 찾다

김경희(연출가) / 김태형(연출가) / 박세련(연출가) / 이진엽(연출가) / 서상혁(프로듀서) / 허영균(기획자)

*새로운 장소를 찾은 작업들의 의미

 

3. 공간을 만들다

박지선(프로듀서) / 김보람(연출가) / 리봄(드라마터그)

*공간을 만든 작업들의 의미

 

4. 한국 이머시브 씨어터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코로나 시기, 이머시브 공연은 어떠한가

이머시브 씨어터의 특성과 사례들

이머시브 씨어터, 무엇이 사람들을 열광하게 하는가?

 

저자소개

엄현희

연극평론가. 2010<‘해체로 바라본 박근형의 연극세계>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극학과 전문사(M.F.A)를 졸업했다.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사무국장과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 평론부장, <연극평론>, <공연과이론>, <아동청소년극포럼>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굿스테이지> 고정 필진 외 다수 전문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연극사(토론), 비평워크숍, 공연의 이해를 강의했고,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와 춘천마임축제에서 거리예술비평을 가르쳤다.

연극평론집 <연극비평과 연극경험>(2020, 경기도 예술진흥 공모지원사업 연구번역평론 분야 지원), <기록,성장,연극>(2018)을 펴냈고, 공저 <환승+극장>(2014)에 참여했다. 2021,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개인비평지원으로 <언텍트 시대의 공연예술-공연영상과 이머시브 씨어터를 중심으로>, <공연예술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업연극 사례 연구> 주제에 관한 비평을 발표했고, 2012<거리극의 공공성은 무엇인가?>로 한국연극평론가협회에서 평론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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