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인의 책/학술

조선의 구비한시, 구비단문의 해설

by 연인 2022. 4. 20.

 

 

 

저자: 이상돈

정가: 25,000

사양: 신국판(반양장) / 560쪽

출간일: 2007년 9월 1일

ISBN: 978-89-8477-366-0 93810

 

 

과객이란 보통 생면부지의 사람이 어느 집 사랑 간에 찾아들어가 숙식을 하고 가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과객들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다른 마을에서 일어난 일들을 전해주기도 하고, 또 그 마을에서 생긴 일을 다른 곳에 전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학식이 깊은 학자도 아니고, 대개는 구비시를 좀 외고 있어서 옛날 얘기, 구비시화, 기발한 단문 등을 구연하였으니, 구비시화나 구비단문이 과객에 의하여 많이 전파된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동안 본인이 직접 들었던 얘기나 주변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이 책을 엮었다.

 

차례

머리말

엮으면서

 

1 어느 마을의 祝文

2 너무 고지식해도 출세 못 한다

3 雙龍爭頭鳴하니

4 중이 벗은 아이의 시

5 金時習, 3세에 시 짓다

6 어떤 短命句

7 懶齋 洪命耈의 얘기

8 김시습의 7세작

9 눈이 온 길

10 어떤 아이의 시

11 어느 武弁의 글

12 세 사람이 다듬은 珠玉

13 松長他日塔還低

14 雪月空山虎養精이라

15 奇蘆沙7세작

16 김시습의 7세작

17 尹明齋 5세작

18 麟蹄 楊氏입니다

19 由我而死하니

20 家君臀上加一鞭하니

21 엿장수 아이의

22 천재시인 12세 소녀

23 일곱살 崔致崙

24 시 잘 짓는 宋盤

25 錄事의 아들로서 相公의 사위가 되다

26 申沆의 총명

27 어사를 도운 白丁집 아이

28 龍短虎長, 圖圓書方을 알아맞춘 아이

29 꼬마한테 당한 地官

30 白馬寒水石

31 二歲能文 李山海

32 젊은 林白湖回鄕

33 有識蒙學先生

34 김삿갓의 대표 시

35 치마폭에 쓴 글

36 奇緣

37 徐花潭黃眞伊

38 宋尤庵尹明齋

39 詩天才 醜妓 楚雲

40 短髮樵童弄笛還이라

41 범인 康七升

42 여류시인 李玉峯

43 갓 쓰고 갓모 쓰고

44 前村猶有未炊時

45 李儁 열사의 시

46 可留非還이라

47 人生到處有靑山이라

48 宮本이란 일본 사람의

49 雩南

50 白凡 金九선생의 愛誦詩

51 袁世凱, 안중근 의사를 찬양하다

52 伊藤博文의 시

53 滄江 金澤榮, 安義士를 찬양하다

54 蘇東坡, 누이와 서로 揶揄하다

55 배고픈 김삿갓

56 남의 이 잘 빼는 김삿갓

57 상주가 직접 쓴 輓章

58 擊而後聲이라

59 漢字 수수께끼

60 17자로 짓는 어느 詩狂

61 어느 생강장수의 시

62 相國風流小似滕이라

63 死亡診斷書

64 시로써 당파싸움

65 正道를 걸은 사람

66 延鶴友黃綠次가 같이 읊다

67 孫必大 이야기

68 외우기 가장 쉬운 글

69 ‘워리하니 사냥개가 온다

70 제멋대로 쓴 문장

71 시 잘하는 忠州 아이

72 김삿갓의 한글

73 어느 기생의 自歎詩

74 기생과의 나이 문답

75 첫날밤의 추억

76 허풍장이 父子의 시

77 ‘콩 태자로 쓴 편지

78 묘호(廟號), 시호(諡號)로 편지 쓰기

79 근심()이란 제목의 시

80 尙震 대감의 인품

81 문장의 힘

82 훈장의 사위되기

83 諧謔 잘하는 褌坦 스님

84 南袞靑松府使

85 광해군(光海君)의 시

86 성삼문(成三問)의 표절시

87 압록강에서 뱃사공과 중국사신

88 죽은 남편을 살린 아내의 詩才

89 서양인에게도 알려진 崔岦

90 잘 썼다는 輓章

91 七十生子하니

92 製芝荷而爲衣

93 김삿갓 금강산 시

94 尤庵의 금강산 시

95 李文源 李判書

96 安重根 의사, 伊藤博文을 쏘다

97 華陽洞에서 한 대화

98 大將軍 역사의 한 페이지

99 祖孫이 맷돌로 詩 競爭하다

100 짓궂은 林白湖

101 佯狂王子 讓寧大君

102 女鬼와 시를 화답하다

103 시로써 죽을 목숨 살다

104 文字 쓰기 좋아하는 사람

105 모두 유식한 사람들

106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107 唯我無蛙不得

108 너구리와 여우

109 懶婦를 두고 쓴

110 술주정뱅이의 좌우명

111 로써 생사를 아는 현명한 아내

112 로써 사돈 길들이다

113 새 소리를 알아듣는 사람

114 成俔이 본 呂洞賓

115 崔致遠의 지혜

116 善山郡守名判決

117 詩 競合

118 成川妓生 芙蓉

119 기생충의 兩班 자랑

120 사불범정, 사필귀정

121 圖寫禽獸

122 金富植鄭知常

123 부용에게 혼 빠진 원님

124 박문수의 생명을 노린 기생

125 김삿갓의 기지

126 任希載의 죽음

127 김삿갓 한글 시

128 震黙大師의 시

129 어느 현모양처 얘기

130 코를 벤 어떤 경합

131 문장가들의 기호

132 노총각의 첫날밤 소견

133 山淸의 인물 吳一峰

134 柳成龍의 얘기

135 項羽 力拔山의 시

136 김삿갓 어느 집에서 輓章 쓰다

137 조선 선비의 가난

138 이태백의 문장 發闡

139 최익현의 밭 전()解夢

140 김삿갓의 破字 희롱

141 崔溥卜詞

142 安大興拔貧詩

143 千字文 몇 자로 아내 얻은 신랑

144 첫날밤에 소박맞은 신랑

145 성삼문 중국서 시 대결하다

146 의좋은 형제, 의 나쁜 형제

147 어느 무관의 시

148 晩洲 洪錫箕의 글재주

149 成三問과 어떤 노인

150 唐風, 詩文詞賦海東四家

151 塵世를 해탈한 李濟臣

152 興宣大院君淸國生活

153 남원 땅에 의로운 개

154 고려말 三隱의 시

155 河西 金麟厚의 얘기

156 林白湖卽興詩

157 牧隱의 중국에서 逸話

158 太祖 李成桂의 포부

159 宣祖, 압록강 가에서 痛歎하다

160 淵蓋蘇文天堂, 地獄觀

161 運命이란 있는 건가, 없는 건가?

162 雷溪 兪好仁

163 교훈을 주는 짤막한 對句

164 해학의 대가 呂春永

165 韓明澮狎鷗亭詩

166 대동강을 두고 쓴 시

167 빠른 승진과 느린 승진의 두 형제

168 成三問의 참혹한 죽음

169 狂人 아닌 狂人 鄭壽銅

170 송도 기생 황진이의 시

171 忠宣王과 연꽃

172 花浦 洪翼漢

173 秋潭 吳達濟

174 不遇詩人 蓀谷 李達

175 洪景來

176 경쟁을 하던 兄弟

177 梁周翊渡漢江

178 海西기생 桂月의 시

179 소바위(牛岩)

180 林白湖, 곶감을 읊다

181 성삼문, 夷齊碑를 두고 쓰다

182 松䭏을 읊은 시

183 南怡將軍女鬼

184 喪歌僧舞老人歎()

185 南山放糞詩

186 五行堂上

187 詩獄

188 今日에는 火出火出

189 嗟君萬里行

190 嶺南樓 詩

191 釋迦, 抱腹絶倒하다

192 柳希春의 부인 宋氏

193 百花堂의 부인

194 여류시인 金蒼巖

195 光海君柳妃

196 富貴兼風流

197 藥泉 南九萬

198 구성이 좀 다른 律詩

199 사부사부 조지서

200 중늙은이의 푸념

201 柳誼民情視察

202 成宗大王貴元

203 冤魂으로 쓴 端宗의 시

204 생시에 屈原의 넋을 만나다

205 잘못 짚은 地方守令

206 西山老寡婦

207 江皐 柳尋春

208 총각과 처녀, 저절로 통하다

209 花潭 徐敬德

210 나라 가 된 權氏

211 고려 사신의 시

212 靜庵 趙光祖

213 사람들이 인용하던 중국 시

214 불귀신이 된 志鬼

215 新延吏房駄去

216 窮達轉換

217 金夫人詩才

218 宣川妓生

219 三從相門 洪暹의 어머니

220 灑淚妓塚 李雲岡

221 한국의 五月飛霜

222 奇高峰高霽峰

223 高麗太祖

224 억울했던 崔永慶

225 李恒福과 역적

226 강릉 기생, 紅粧

227 姜邯贊 장군을 치하한 顯宗의 시

228 소년 鄭夢周의 글

229 元曉大師의 깨달음

230 崇禎宮人 屈氏

231 僧房奇緣

232 밭두둑 무너지는 날 만납시다

233 孟子見梁惠王

234 楊州牧使 宋座首

235 가짜 공에 대한 박문수의 시

236 天下文章 李慶全

237 成世昌玉簫仙

238 楊士彦의 글

239 神童 金梅月堂

240 科擧에서 試官과 싸운 黃守身

241 老御使를 사모한 童妓

242 黃眞伊를 찾아간 蘇世讓

243 숨은 여성의 힘

244 張綠水 그리고 愼言牌

245 盧守愼과 기생 蘆花

246 처녀의 종아리를 친 金安國

247 세 사람의 肉詩 경쟁

248 秋史權敦仁

249 斷髮女探偵

250 成宗大王友愛

251 白沙浮來山 구경

252 奇才 崔壽成

253 대원군, 閔奎鎬에게 시를 보내다

254 조선의 스님 西山大師

255 문학 童子

256 朴燁의 어릴 때 시

257 관대한 도학군자 盧守愼

258 체격이 아주 작은 사람들

259 扶安 기생 梅窓이 세 남자와 어울리다

260 늙은 新郞과 어린 新婦

261 詩讖

262 시로써 정을 통하다

263 奇人 李平凉

264 기생의 부탁으로 시를 짓다

265 詩人字癖

266 두견이의 명칭

267 奇自獻의 피난생활

268 너그러우신 성종대왕

269 사랑하면 무엇이든지 아름다운 것을

270 신부 자신이 신랑을 간택하다

271 報恩輓章

272 中庸의 도를 지킬 줄 알아야

273 釋王寺의 유래

274 꿈은 해석을 잘 해야

275 죽은 許曄의 통곡

276 蘭雪軒은 중국인이 그 시집을 만들다

277 肅川令의 아내도 를 잘하다

278 神人의 도움으로 장원급제한 金安老

279 삼대가 글 잘하던 崔致雲

280 김시습의 自畵像

281 約婚女의 죽음에 쓴 輓詞

282 어느 과수댁의 斷指

283 이등박문 지은 글에 이완용이 和讚하다

284 소년 이성계를 지키는 산신령

285 지혜로운 남편, 지혜로운 아내

286 龜峰 宋翼弼의 시

287 玄鳥玄鳥

288 西京의 어린 천재 시인들

289 고려 詩客들의 풍류

290 한국적인 漢詩

291 宋尤庵謹愼

292 일본인 巡査의 한시

293 아내를 묻고 돌아와 짓다

294 박팽년의 절명시

295 三敎相爭을 경계하다

296 기생 楚月去無情

297 기생 楚雲相思詩

298 名技列詩

299 孟思誠朴安臣, 駙馬를 매질하다

300 산골 훈장

301 寡婦

302 꾀를 내어 물건 값을 받다

303 宣祖대왕 畵題에 서산대사 和答詩 쓰다

304 栗谷선생의 金剛山

305 林白湖, 모란봉서 장가들다

 

 

詩話를 들은 장소와 제공해 주신 분들의 공부한 지역

찾아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