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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인간의 책904

소통을 소통하다 저자: 이혜경 정가: 15,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320쪽 출간일: 2008년 8월 25일 ISBN: 978-89-5786-255-1 93680 이 책에 실린 평론들은 1999년부터 2008년까지 필자가 '영미페미니즘학회지', '국민대학교 예술논총' 등에 발표했던 논문들과 세계연극학대회, 드라마학회의 발제문, 그리고 '문예연감', '한국연극', '연극평론', '빛과 소금', '뷰즈', '미르' 등의 잡지에 게재했던 글들의 모음이다. 차례 소통 방식 소통하기 9 이강백의 현실 인식과 소통 방식: 알레고리의 미덕과 한계 _ 11 소통의 내용과 형식의 충돌: 「느낌, 극락같은」을 중심으로 _ 36 시극(詩劇), 그 오래된 낯선 형식: 동시대와의 소통을 꿈꾸다 _ 56 새 세대와 소통하는 판소리의 .. 2022. 5. 10.
빛의 유적 저자: 김남석 정가: 20,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476쪽 출간일: 2008년 8월 30일 ISBN: 978-89-5786-253-7 93680 지금까지 저자가 아마추어 연극도로서 뿐만 아니라, 연극을 공부하던 학생으로서, 그리고 비평을 쓰고 이론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보았던 연극은 적은 수가 아니다. 그 연극 작품들은 이제 저자의 머리속에서 포개지고 겹쳐지고 누적되어 존재하고 있다. 많은 작품들은 뒤엉켜 버리기까지 했다. 연극평론은 뒤엉킨 작품들을 별도로 분리하는 작업일 것이다. 아니 뒤엉키지 않도록 언어로 분할해주고, 분할된 영역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일 것이다. 거칠지만 힘겨웠던 저자의 작업들을 모아 놓은 것이, 이 책이다. 차례 서문/연극은 빛이 남긴 유적이다 1막 연극의 지도를 그리다.. 2022. 5. 10.
도전과 응전의 긴 여정(김의경 연극론집) (공문산 공연문화총서 3) 저자: 유인경 편 정가: 20,000원 사양: 신국판 / 500쪽 출간일: 2008년 3월 28일 ISBN: 978-89-5786-235-3 93680 이 책은 ‘전문 연극인’ 김의경의 연극활동과 관련된 자료를 거의 망라한 것이다. 김의경은 공연기획에서부터 극작, 연출, 제작, 예술감독에 이르기까지 일생동안 광범위한 작업을 실행해왔다. 우리는 여기서 20세기 후반 한국연극 발전과 정체의 단면들을 체험할 수 있다. 더구나 그가 쓴 텍스트에는 생동하는 경험과 이론적 탐색에서 길어 올린 현장인의 시각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그러므로 그의 글들은 우리 연극계의 의의와 한계를 점검하고, 그러한 결과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긴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차례 自序/연극론 상재에 부쳐김의경 序文/도전과 응전의 긴 여정.. 2022. 5. 10.
언어와 이미지의 수사학 저자: 송민숙 정가: 20,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540쪽 출간일: 2007년 4월 30일 ISBN: 978-89-5786-192-9 93680 무대 위의 연기자들에게는 어떤 알 수 없는 후광이 있다. 나는 사진작가가 카메라로 그들의 모습을 담듯이 글로써 그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싶었다. 그들은 내가 취하는 구도와 앵글 속에서 각각 독특한 모습을 보인다. 그것은 절대로 전체일 수는 없지만 전체를 지향하고 표상하는 환유로서의 부분들이 될 것이다. 결국 글은 일부분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연극에 대한 즐거운 글이자 연극을 즐기는 글이 되고 싶은 글이며, 연극이라는 놀이에 대한 하나의 다른 형식으로서의 놀이가 될 것이다. 차례 머리말 5 2000〜2001년 을 보고 15 와 을 보고 23 ‘다시 시.. 2022. 5. 10.
무대와 스크린-이야기를 담는 그릇 저자: 장원재 정가: 10,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264쪽 출간일: 2007년 2월 27일 ISBN: 978-89-5786-188-2 93680 연극과 영화를 두고 써 놓았던 글들을 묶는다. 1부의 글은 여러 희곡집에 실렸던 작품해설을 모아서 꾸몄다. 2부는 영화에 대해 기고했던 글이다. 3부는 연극 공연을 두고 기고했던 비평들을 모았다. 4부는 연극 언저리의 단상이다. 연극인의 생애와 생활을 탐색하여 작가론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작업도 언젠가는 꼭 한 번 수행해보고 싶은 ‘가지 않은 길’이다. 5부에서는 2002년 가을부터 1년 동안 객석에 연재했던 칼럼들을 모아보았다. 6부의 대담 두 편은 서연호 선생님과 오태석 선생님이 중심 주제다. 차례 책 머리에 7 제1장 작가들에게 바치는 헌사 19.. 2022. 5. 10.
(새 천년을 여는 연극) 탈중심 연극의 모색 저자: 이미원 정가: 16,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468쪽 출간일: 2007년 3월 30일 ISBN: 978-89-5786-184-4 93680 새 밀레니엄의 연극은 집요하게 ‘무엇(What)’을 말하기보다, ‘어떻게(How)’에 주력했다고 하겠다. 즉 2000년대 전반기의 공연들은 90년대 공연의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실험보다는 소소한 일상이나 정전의 리메이크에 주력했다고 하겠다. 정전의 리메이크는 이 시기 주류를 이루었던 공연들로, 특히 셰익스피어나 체홉들이 많이 공연되었으며, 한국 작품도 전에 없이 많은 재공연으로 대표작을 선정해갔다. 이 현상은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공연의 프로페셔널리즘이 높아져서 수준급의 공연들을 선보였다는 의미이지만, 부정적으로 말하면 연극의 인문학적 고민이 줄어들.. 2022. 5. 10.
세기말의 이피게니아 저자: 이상우 정가: 16,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396쪽 출간일: 2006년 8월 16일 ISBN: 89-5786-167-X 93680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저자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0년 동안 쓴 평론들을 묶은 것이다. 평론집에 수록된 글들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최근 한국연극에 나타난 탈근대(Post-modern)적 경향에 주목했다는 점이다. 특히 에콜로지, 젠더, 여성성이라는 입장에서 최근의 한국연극에 나타난 탈근대적 특성에 주목한 글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둘째, 탈중심화(Decentralization)라는 관점에서 지역연극을 살펴본 점이다. 탈중심화라는 관점에서 지역연극(대체로 대구 지역)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려고 한 시도들이다. 차례 1. 탈근대.. 2022. 5. 10.
혼돈과 혼종의 경계에서 저자: 김윤철 정가: 20,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564쪽 출간일: 2004년 12월 20일 ISBN: 89-5786-059-2 93680 2000년부터 2004년까지의 한국과 유럽 연극들을 다룬 김윤철의 연극평론을 엮은 책. 지난 5년간 한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극을 참관하고 쓴 평론들을 수록하였다. 최근의 한국연극은 연극에 대한 개념이 불확실하거나 혼돈스러운 경우가 많았고 유럽의 연극은 장르와 장르, 양식과 양식, 양식과 형식의 의도적인 혼종이 주를 이루었다. 그 혼돈과 혼종의 경계에 선 한국과 유럽의 연극을 저자의 비평가적 감각을 통해 분석하고 정리하였다. 차례 머리글: 평론가의 길 [제1부] 한국연극답사: 인식적 한계로서의 혼돈 1장 국내매체비평 2장 일본에 보낸 한국연극비평 .. 2022. 5. 10.
한국연극론, 분열과 생성의 목소리 저자: 김옥란 정가: 11,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280쪽 출간일: 2006년 3월 31일 ISBN: 89-5786-126-2 93680 연극 양식의 문제와 그 미학적 효과에 대해 고민한 책. 전통극으로부터 1980년대 마당극까지 한국 연극사의 다양한 목소리를 살펴보는 저자의 논문들을 모아 엮었다. 제1부에서는 저자의 연극에 대한 관심의 출발 지점이었던 전통 연극론에 대한 것과 한국 연극론에 주체적으로 수용된 서구 연극론의 이입사를 검토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주로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논의를 집중하며, 한국 연극론 연구에 대한 보다 동시대적인 관점을 보여준다. 차례 머리말 3 제1부 한국 연극론의 모색 제1장 극전통과 판소리의 미학 13 : 살아있는 극전통을 위한 시론 1. 문제제기.. 2022.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