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신아영
사양: 131*205 / 172쪽
정가: 12,000원
출간일: 2021년 11월 10일
ISBN: 978-89-5786-793-8 93680
그동안 한국문화는 놀랍도록 빠르게 발전해 온 것 같다. 그러한 변화를 뒤쫓아 가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 원류를 찾고자 하는 모색은 쉽지는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한국의 근대연극이 어떻게 형성되고, 그로 인해 현대연극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극형식’이라는 개념을 통해 우리 근대연극의 양상과 그 의미를 정리하고 있다.
차례
1. 들어가는 말
2. 서구연극에서의 극형식
3. 한국의 서구 극형식의 수용과 전개양상
A. 표현적 극형식–김우진
가. 시적 자아의 표출: <두더기 시인의 환멸>
나. 주관적 내면의식의 표현: <난파>
다. 꿈과 현실의 혼란: <산돼지>
B. 고전적 극형식–유치진
가. 객관적 현실묘사와 극적 웃음: <소>
나. 고전적 낭만희극의 형상화: <춘향전>
다. 감상적 역사비극: <개골산>
C. 서사적 극형식–채만식
가. 서사적 자아의 개입: <영웅모집>
나. 서사적 화자와 거리감 유지: <제향날>
다. 반성적 성찰의 현실인식: <심봉사>
4. 한국 근대연극의 당대적 수용양상과 그 의미
5. 마무리
참고문헌
색인
저자소개
신아영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1994년 <객석> 예음상(연극평론부문)을 수상하며 연극평론가로 등단하였고, 2000년 PAF상(연극평론부문)을 수상하였다. 2007년 <pen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극작가로 등단하였다.
2008~2009년 미국 하와이대학교 객원교수, 이화여대, 연세대, 숭의여대 등에서 강의하였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연극의 미학과 흐름>과 <문화가 비평에게 길을 묻다>가 있으며, 창작집으로는 <우리 안의 여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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