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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인간의 책/번역

어느 여인의 초상(20세기 프랑스 희곡선13)

by 연인 2022. 5. 27.

 

 

 

저자: 미셸 비나베르 저, 서명수 역

정가: 6,000

사양: 신국판 변형(반양장) / 120쪽

출간일: 2006년 10월 31일

ISBN: 89-5786-174-2 04680

 

 

미셸 비나베르는 프랑스 일상극의 선구자이며 대표 작가이다. 1927년 파리, 유태계의 고미술상을 하는 아버지와 변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먼저 소설로 글쓰기를 시작하였지만, 1956년에 공연된 한국인들(Les coréens)로 일약 극작가의 명성을 얻었다. 다국적 거대 기업인 질레트(Gillette)의 고위 관리이기도 했으며, 1959년에 쓴 작품 이피게니아 호텔(Iphigénie Hôtel)이후로는 기업활동에 전력하기 위해 10년 동안 극작 활동을 멈추기도 하였다. 이때까지의 작품은 전반적으로 부조리극과 브레히트의 서사극적인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1969년부터 다시 쓰기 시작한 구직(la Demande d'emploi), 일과 나날(les Travaux et les Jours), 등을 땅바닥에(A la renverse)등에서는 치열한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춘 작품을 보여주며, 이때부터 일상극의 경향이 나타낸다. 1986이웃집 사람들(les Voisins)로 극작가로서 최고의 명예라고 할 수 있는 입센(Ibsen)상을 받았고, 여인의 초상은 그보다 앞서 1984년에 쓰인 작품(1986년 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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