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재도
정가: 13,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256쪽
출간일: 2012년 12월 10일
ISBN: 978-89-5786-430-2 03680
모든 현상에는 법칙이 있다. 시냇물은 낮은 곳을 향해 흐르고, 그 흐름은 깊이에 비례하며 너비에 반비례한다. 일찍이 옴(Ohm)은 전기의 흐름 또한 그와 같음을 깨닫고, 전압에 비례하고 저항에 반비례한다는 「옴의 법칙(I=V/R)」을 찾아내지 않았던가. 이처럼 자연에서 진행되는 현상들은 자세히 관찰하기만 하면 일련의 법칙들을 알아낼 수 있고, 일단 이 공식을 발견하면 이후에는 ‘드러난 현상’을 통해 그 감추어진 원인이나 결론을 추론해 낼 수 있게 된다. 전류와 저항과 전압 중 두 값의 크기만 알면 ‘다른 미지의 하나’는 공식에 대입해 쉽게 유추해 낼 수 있듯 말이다.
차례
머리말
서사지전(鼠蛇之戰)
임동고려국(臨東高麗國)
잠 깨어난 숲 속의 공주
화려한 장례식
개를 위한 파반느
꿀벌의 바벨탑, 그 시도에 대한 고백
붉은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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