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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인간의 책/문학

버닝필드: 다국어 통합 대본집

by 연인 2024. 11. 6.

 

 

저자: 우종희

사양: 153*225 / 304

정가: 16,000

출간일: 202411월 1

ISBN: 978-89-5786-995-6 03810

 

 

"진우씨, 타인의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한다는건 뭘까요?"

"그걸 알았더라면 우리가 지금 이런 대화를 하고 있진 않겠죠?"

타인을 위해 자신이 입은 화상을 덮어버린 사람들.

불길이 파도처럼 몰아치던 그날, 아버지와 아들은 무엇 때문에 그 불길 속을 걸었을까...

 

[시놉시스]

201944.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일대는 전례 없는 규모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지역 전체는 순식간에 극심한 재난 상황에 처한다. 모두가 대피하느라 혼란스러운 상황, 소방관으로 평생을 살아온 정진철은 휴직 중임에도 불구하고 홀연히 사라져 버리고 만다. 이에 그의 아들 탐사보도 기자 정진우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무작정 화마가 뒤덮인 현장으로 향하고 그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의 감춰진 상처와 아픔에 하나둘 눈을 뜨게 되는데.

 

[작품 리뷰]

확실히 <버닝필드>는 이머시브 창작극으로서,전혀 신예답지 않게 굉장히 깔끔하며 노련하기까지 한 만듦새를 보여준다.”

“<버닝필드>는 재난과 인간을 다룬다는 점에서 현재와 통하는 작품.”

연극 평론가 엄현희 (20204월호, 한국연극)

 

[작품 이력]

- 2019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차세대열전 2019 연극 연출 분야 선정작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2021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레퍼토리 연극 분야 선정작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2021 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 PAMS Choice 선정작 (예술경영지원센터)

- 2022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 아르코국제예술확산지원 선정작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2023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 우수작품 후속지원 선정작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설명]

<버닝필드>는 인간과 재난에 관하여 세밀하게 써낸 희곡집이다. 이 책은 영어, 중국어로 번역까지 된 다국어 통합 대본집으로 소방관의 의무와 희생 그리고 인류의 트라우마 등 해당 책에서는 현시대 우리가 마주해야 할 아픔이 담겨 있다.

차례

대본

<버닝필드>

<The Burning Field>

<魂断焚荒之地>

 

부록

<버닝필드> 크로니클: 작가의 기록

영문 번역자의 글 (English Translator’s Introduction)

중문 번역자의 글 (翻译后记)

감사의 글

 

저자소개

우종희

주요 경력

2020~2024 현재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전임교수

2018~2020 완료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겸임교수

2020~2024 현재 극단 한양레퍼토리 상임연출

2012~2024 현재 크리에이티브 그룹 드림워커 대표/예술감독

 

 

주요작품

2020~2024 이머시브 연극 <버닝필드>

연출/극작/기술감독

@ (2020) 아르코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021)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2022) CKL스테이지, (2023) 한양블랙박스씨어터,

(2025) 대학로극장 쿼드(QUAD) (3월 공연 예정)

 

2023 연극 <키스> 기예르모 칼데론 작

연출/번역

@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2018 이머시브 연극 <Ghosts> 헨릭 입센 작

연출/무대영상디자인

@ Thymele Arts, 할리우드, 캘리포니아, 미국

 

2017~2018 이머시브 컨템포러리 공연 <Dreamscape>

연출/프로듀서

@ Thymele Arts, 할리우드, 캘리포니아, 미국

@ Packard Building, 롱 비치, 캘리포니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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