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신아영
정가: 9,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160쪽
출간일: 2013년 11월 15일
ISBN: 978-89-5786-472-2 93680
이 책은 혼돈의 시기에 비평가로서 나름대로 문화의 흐름을 추적하면서 나름대로의 방향을 모색해 본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1부에 실린 연극관련 평론들은 20세기 후반, 즉 1990년대에 쓰여진 글이다. 당시에 많은 글을 썼지만, 21세기인 지금에 와서도 여전히 시의성을 지닌다고 생각되는 글들을 모았다. 2부에서는 영화와 방송드라마와 같은 영상매체에서 대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찬욱과 김수현, 송지나의 스토리텔링에 대한 글들을 묶었다. 3부에서는 최근에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융합의 현상을 다른 장르를 원작으로 한 영화를 중심으로 묶어보았다.
차례
1. 세기의 전환과 연극의 혼돈
대중사회와 연극
90년대 연극에 나타난 포스트모더니즘, 그 가능성과 한계
서울연극제를 통해 본 페미니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의 전망
악마적 광기의 미학, 그 이면의 상처받은 여성성
2. 영상문화와 스토리텔링
복수의 플롯을 통해 본 박찬욱 영화의 영화미학
방송드라마에 나타난 죽음에 대한 인식의 두 양상
3. 영화와 베스트셀러의 융합
연극 <날 보러와요>와 영화 <살인의 추억>의 비교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여행영화-<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음식영화-<식객>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야기에 대한 성찰-<라이프 어브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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