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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인간의 책/교양

무한한 상상과 놀이의 변주

by 연인 2022. 5. 11.

 

 

 

저자: 황승경

정가: 10,000

사양: 국판변형/무선 / 156쪽

출간일: 2020년 5월 5일

ISBN: 978-89-5786-732-7

 

 

연극평론가 황승경의 무한한 상상과 놀이의 변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청소년공연 평론집이다. ‘어린이’ 100주년을 기념해 202055일 출간됐다.

잘 알려진 것처럼 어린이는 1920년 소파 방정환선생이 월간지 개벽(3)’에 번안 재창작시인 어린이 노래-불 켜는 이를 기고하면서 세상에 처음 나왔다. 유년과 소년을 아울러 부르기 위해 새롭게 만든 어린이라는 지칭은 어린아이도 한 인격체라는 존중의 의미가 담겼다. 이로 인해 어린이공연이라는 예술 장르가 창작되기 시작했다.

 

가끔은 거센 파도처럼 강렬한 성인극이 아니라는 이유로 어린이청소년공연은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어린이청소년공연은 우리가 잘 몰랐을 뿐 방정환 선생의 호(小波)처럼 척박한 공연 환경에서도 늘 작은 물결을 일으키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유유히 흐르는 어린이청소년공연에 대한 진솔한 기록은 동시대 사회문제를 담은 사회적 공기(公器)이자 우리 사회의 흐름을 읽는 나침반이요, 미래 세대를 키우는 훌륭한 교보재다.

 

무한한 상상과 놀이의 변주2017~20201월까지 22편의 비평과 1편의 칼럼으로 작품 52편을 담았다. 작가의 고뇌와 배우들의 숨소리를 생생하게 담은 현장의 기록은 동시대를 사는 우리의 니즈이자 고민이요, 우리 사회를 성찰하고 미래로 이끄는 방향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차례

2017

어린이 연극을 통한 교육미학의 구현-<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어린이를 위한 연극적 상상력의 탐색-아트컴퍼니 행복자 <할머니 엄마>

어린이 연극의 철학정착을 위한 시도 무한한 연극적 상상력을 무대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미지의 보물섬으로 가는 화끈한 모험-피엠씨프러덕션 <어린이극 보물섬>

극장공간에 내재된 어린이 공연의 심미적 가치 구상-

현실과 무대의 상호작용으로 본 분열과 재구축의 미학-극단 즐거운 사람들 <별난 가족 이야기>

 

2018

어린이 공연을 수용하기 위한 시대적 철학가치와 형식적 양식의 정립-<14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감각적 어린이 연극의 새로운 시도-어른과 같이 보는 아동극극단 하땅세 소리극 <깨비가 잃어버린 도깨비 방망이>

뮤지컬 무대언어 패러다임의 확장된 신지평 구현-연우무대 뮤지컬 <찰리찰리>

청소년을 배려하지 않은 난해한 무대-국립극단 <사물함>

교육연극에서 공간적 의미 확장 구현-H작업실 종이 오브제극 <구름을 좋아해>

일상의 변화를 위한 어린이연극의 철학-세상을 보여주는 축제 <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철학적 가치를 심어주는 명품 어린이 연극-은세계씨어터컴퍼니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경계를 초월한 청소년극 구현을 위한 첫 걸음-국립극단의 한국-영국 청소년극 프로젝트 2018 <오렌지 북극곰>

상식을 뛰어넘은 상상의 세계에서 환상을 가슴에 새긴다-<2018 3회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2019

어린이연극의 확고한 미학세계 구축-아시테지 한국본부 <2019 15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돌쟁이아기도 당당한 연극 관객-베이비드라마 칼럼

불친절한 말괄량이 삐삐-국립극단 <영지>

한일 양국이 빚어낸 환상적인 어린이극-예술무대 산&가카시좌 인형·그림자 복합극 <루루섬의 비밀>

뜨거운 삶의 기운을 받아 폭발하는 청춘-국립극단 청소년 무용극 <죽고 싶지 않아>

어린이청소년공연의 사회적 지평을 열어야 할 시점-아시테지 한국본부 <27회 국제여름축제>

소리로 감광된 가치의 초월적 기의-올리브와 찐콩 <보이야르의 노래>

 

2020

새로운 세상을 향한 섬세한 밀착과 견고한 시선-아시테지 한국본부 <16회 아시테지 겨울축제>

 

저자 소개

황승경

이화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이탈리아 레피체국립음악원을 거쳐 성균관대학교 공연예술협동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극평론가, 공연칼럼니스트, 예술교육가, 음악감독, 드라마터그로 활동하며 인하대, 대경대, 서울예대에 출강한다. 예술을 통한 성찰이 세상을 시나브로 변화시킨다고 굳게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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