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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인간/희곡328

종이달(윤기훈 창작선4) 저자: 윤기훈사양: 153*225 / 무선 / 248쪽정가: 16,000원출간일: 2024년 8월 8일ISBN: 978-89-5786-951-2 03810  윤기훈의 희곡집.이번 윤기훈 희곡집에 실린 2편의 희곡 어떤 가족의 만찬>, 종이달>은 소녀가장, 국제입양아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우리 연극이 제대로 주목하지 않았던 소수자의 삶을 그린다.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작품들이지만 분명한 공통점이 있다. 중심인물이 위기에서 벗어나고,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과정에 주변인들이 적극 나서서 연대의식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개인의 노력에 의한 갈등의 해소가 아니라 공동체의 연대로 해결해가는 과정이 설득력 있게 그려진다.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이 윤기훈의 분명한 작가적 특징이라고 .. 2024. 8. 21.
오델로의 춘향(서철원 희곡집) 저자: 서철원사양: 155*225 / 무선 / 392쪽정가: 18,000원출간일: 2024년 7월 7일ISBN: 978-89-5786-989-5 03810 결국 삶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는 직관의 아카이브로부터 찬란한 생존의 숨소리마다 별과 잎이 지는 5편의 희비극 희곡집 󰡔오델로의 춘향󰡕은 제9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서철원 작가의 미발표 희곡 5편을 실었다. 세상과 무관한 과거 사람들이 시간을 뚫고 긴 숨을 내쉬는 데는 저 살아온 날의 내력과 사연이 말해준다. 이제쯤 시대 저편의 질곡들이 다시 이 세상의 꿈을 불러내기 위해 불면의 시간들로 날아들고, 그 너머 파랗게 이끼 돋은 꿈들이 세상의 이야기를 품고 무대를 기다린다.  희곡집 󰡔오델로의 춘향󰡕은 표제작 오델로의 춘향>을 통해 우리의 대표 고전.. 2024. 7. 4.
깐느로 가는 길(차근호 희곡집 4) 저자: 차근호사양: 153*225 / 376쪽정가: 20,000원출간일: 2024년 2월 29일ISBN: 978-89-5786-893-5 03810   극작가 차근호의 네 번째 희곡집.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공통점이 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역사적 상황이 던진 딜레마’와 ‘그 딜레마 앞에 선 소시민’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1910년에서 1960년대 베트남 전쟁까지를 다룬 세기의 사나이>, 1970년대를 다룬 어느 마술사 이야기>, 1983년을 배경으로 하는 타자기 치는 남자>, 1998년을 배경으로 하는 깐느로 가는 길>을 시대순으로 수록하였다. 어느 마술사 이야기>는 작가가 대학로에 돌아와 처음으로 올린 작품이자 ‘한국 근현대사 재조명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세기의 사.. 2024. 7. 2.
하거도 저자: 윤지영사양: 130*210 / 336쪽정가: 17,000원출간일: 2024년 5월 20일ISBN: 978-89-5786-900-0 03810   극작가 윤지영의 희곡집.우연한 살인자>, 인간 김수연에 관한 정밀한 보고>, 하거도>, 번지> 네 작품이 수록되었다.이 중 우연한 살인자>는 살인을 저지른 한 남자의 기억을 따라가며 진실이란 무엇이며, 자기 내면의 ‘악’과 대면했을 때 인간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과거의 기억과 현재를 오가는 과정 속에서 주인공의 조작된 기억과 감추고 싶은 진실과 마주하며 인간은 왜 진실 앞에서 비겁해질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있다.하거도>는 우연한 살인자>, 인간 김수연에 관한 정밀한 보고>에 이은 작가의 자아 3부작 중 마지막 작품.. 2024. 6. 28.
표풍(飄風) 저자: 최은영사양: 130*210 / 432쪽정가: 20,000원출간일: 2023년 12월 31일ISBN: 978-89-5786-901-7 03810   극작가 최은영의 희곡집. 2016년 발표한 표풍(飄風)>을 시작으로 항해자들>까지 창작극과 각색 대본 중 공연을 했던 작품을 선정, 수록하였다.표풍(飄風)>은 거문고 여섯 줄을 의인화하여 음악의 정신을 갈구하는 예술혼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대한민국연극제 은상 수상작이다. 필경사 바틀비>는 허먼 멜빌의 원작 소설을 각색하여 부산 초연으로 올린 작품이고, 정과정(鄭瓜亭)>은 부산 동래로 유배 왔던 정서의 ‘정과정곡’을 바탕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관리의 죽음>은 안톤 체홉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단막극이며, 땡큐, 돈키호테(Thank you, Don Quixo.. 2024. 6. 28.
우와우와우우우와(이미경 희곡집 3) 저자: 이미경사양: 145*200 / 328쪽정가: 18,000원출간일: 2024년 6월 30일ISBN: 978-89-5786-946-8 03810   극작가 이미경의 세 번째 희곡집.우와우와우우우와>, 부인의 시대>, 초능력 갤러리>, 뮤지컬 조선 삼총사> 네 작품이 수록되었다.이 중 우와우와우우우와>는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며, 부인의 시대>는 2023년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대상에 선정된 작품이다. 조선 삼총사>는 2021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이다. 차례우와우와우우우와부인의 시대초능력 갤러리조선 삼총사 저자소개이미경극작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 전문사 졸업.주요 작품에 희곡 그게 아닌데>, 맘모스 해동>, 택배 왔어.. 2024. 6. 28.
쉬는 시간 저자: 이양구사양: 130*210 / 280쪽정가: 16,000원출간일: 2024년 2월 15일ISBN: 978-89-5786-916-1 03810   극작가 이양구의 희곡집.쉬는 시간>, 노란봉투>, 일곱집매>, 문밖에서> 네 작품이 수록되었다.이 중 쉬는 시간>은 학교에서 수업이 끝날 때마다 반복되는 ‘쉬는 시간’만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일상 속 우리 청소년의 모습을 다루면서 청소년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노란봉투>는 안산 반월공단을 배경으로 파업으로 인한 손해를 노동자에게 떠넘겨 가압류를 청구하는 손배가압류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이러한 주제와 더불어 세월호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도 함께 던지고 있다. 차례쉬는 시간노란봉투일곱집매문밖에서.. 2024. 6. 28.
사랑을 묻다 저자: 손기호사양: 153*225 / 224쪽정가: 15,000원출간일: 2023년 12월 20일ISBN: 978-89-5786-892-8 03810   극작가 손기호의 희곡집.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 사랑을 묻다> 세 작품이 수록되었다.이 작품들은 ‘연극 안에 연극’이라는 ‘극중극’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연극 안의 인물(배역)과 연극 밖의 인물(배우)을 통해 현실의 나(관객)를 돌아보는 구조인데,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는 ‘연극과 실제, 그리고 나’,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는 ‘연극 안에 연극, 그 연극 밖의 연극, 그리고 나’, 사랑을 묻다>는 ‘캐릭터와 배우, 그리고 나’라는 구조이다. 차례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사랑을 묻다.. 2024. 6. 28.
바람을 일으키는 작은 손, 부채(류수현 희곡집) 저자: 류수현사양: 153*225 / 무선 / 248쪽정가: 15,000원출간일: 2024년 6월 20일ISBN: 978-89-5786-987-1 03810  극작가 류수현의 첫 번째 희곡집.총 다섯 편으로 구성된 바람을 일으키는 작은 손, 부채>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여성에 관한 고찰이 담긴 희곡집이다. 일제강점기 시대 당시의 여성을 담은 바람을 일으키는 작은 손, 부채>,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의 소통을 다룬 살고지고>, 언론과 대중이 여성과 피해자를 다루는 방식을 이야기하는 스트랜딩 Stranding>, 그릇된 모성애와 세대 간의 간극을 꼬집는 이녁 머리에선 향기가 나네>와 지금, 현시대 여성의 분노와 목소리를 표현한 믹스와 아메리카노>까지 류수현 작가는 끊임없이 여성의 삶과 자유에 관해 이야기한다... 2024. 6. 17.
박한열 희곡집 IV(사랑과 존중) 저자: 박한열사양: 153*225 / 무선 / 304쪽정가: 16,000원출간일: 2024년 6월 10일ISBN: 978-89-5786-986-4 03810  극작가 박한열의 네 번째 희곡집.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꾸준한 연극 생활을 이어가는 박한열 작가의 희곡집은 금산 출신으로 조선의 명기이자 여류 시인이었던 ‘일타홍’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일타홍>과 금산 아씨 순덕이 시집을 간 뒤 일어나는 처연한 사건들이 담긴 금산아씨>, 독립하는 여성의 고달픔과 상처를 이야기하는 아리>가 수록되어 있다.제목과 내용으로도 알 수 있듯이, 금산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작가 박한열은 여전히 옛 시대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어내며 따스함과 서글픔과 같은 감정으로 독자와 다가가고자 한다. 책의 소제목인 ‘사랑과 존중’처럼 그 .. 2024. 6. 17.
툇마루가 있는 집(김승철 희곡집) 저자: 김승철사양: 153*225 / 무선 / 432쪽정가: 18,000원출간일: 2024년 5월 31일ISBN: 978-89-5786-985-7 03810  김승철의 희곡집.다수의 작품을 쓰고, 연출하고 연기하는 김승철 작가의 툇마루가 있는 집>은 사회에 대한 해학적 태도와 인간에 대한 사랑을 담은 그의 첫 희곡집이다.극작뿐만 아니라 연출과 연기의 경험까지 보유한 김승철의 희곡에는 무대를 차근차근 그려가는 것 같은 섬세한 배치와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이 담겨있다. 극 중 일부는 실제로 그가 대표로 맡고 있는 ‘창작공동체 아르케’에서 연극을 올린 작품들로, 무대로 올라갔던 작품들을 읽어보는 경험 또한 책의 묘미이다. 툇마루가 있는 집>은 총 7편의 장막극과 2편의 단막극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도 활발하.. 2024. 6. 17.
꿈속에서 꿈을 꾸다(곽병창 공연콘텐츠 극본집) 저자: 곽병창사양: 153*225 / 무선 / 288쪽정가: 17,000원출간일: 2024년 5월 20일ISBN: 978-89-5786-949-9 03810  곽병창의 공연콘텐츠 극본집“여기에는 정통희곡이라 할 것도 있지만 창극, 뮤지컬, 총체극, 칸타타 등 희곡 밖의 이름들도 여럿 섞여 있다. 희곡집 대신 공연콘텐츠극본집이라는 이름을 내세운 건 그 때문이다. 이름이나 형식과 상관없이 현장에서 관객들과 주고받은 느낌과 신명은 결국 비슷할 것이다.”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희곡집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극본집이다. 책에는 실제 공연을 올렸던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어 글을 읽으며 어떤 극이었을지 쉬이 유추할 수 있다. 민중들의 해학과 사회 비판적 시선이 담긴 곽병창의 극은 시대를 관통한다... 2024. 6. 3.
시처럼 영화처럼(김애옥 시집) 저자: 김애옥 사양: 125*188 / 무선 / 224쪽 정가: 15,000원 출간일: 2024년 4월 10일 ISBN: 978-89-5786-931-4 03810 영화가 시가 되는 순간 ‘영화와 시는 우주적 운동의 순간적인 절단면이라고 할 수 있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흔히 우린 사물을 본질과 현상, 실재와 외관, 실체 속성으로 분리해 보기 쉽지만, 그 이전의 상태에 나타나는 운동하는 물질의 세계로서 이미지를 그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와 영화는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다. 비록 그 이미지를 연속적인 지속의 ‘움직이는 단면’으로 보이게 하느냐 그 순간적 단면 그 자체에 주목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공간화된 시간의 이미지를 그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와 .. 2024. 4. 17.
토선생전 (안종관 희곡집) 저자: 안종관 사양: 신국판 / 392쪽 정가: 18,000원 출간일: 2024년 3월 10일 ISBN: 978-89-5786-896-6 03810 계엄치하, 사전검열하던 군인도 웃음 한바탕, 마당극의 지존 의 작가 안종관의 첫 희곡집 철통같은 검열의 시대, 마당놀이는 비판정신과 해학, 풍자의 재미를 혼합하여 대중의 호응을 얻어 흥행에 성공한다. 안종관은 으로 그 포문을 연 작가이다. 1980년 발표한 은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판소리나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재담과 춤, 소리로 풀어낸 것인데, 일반 극장 무대에서 공연되었으면서도 우리의 민족정서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민족주체적 연극의 한 전범으로 내세울 만한 작품이다. 현실비판과 대중성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이 작품은 광주민중항쟁 직후의 엄혹한 시절에 .. 2024. 4. 15.
전기주 희곡집 저자: 전기주 사양: 153*225 / 무선 / 608쪽 정가: 23,000원 출간일: 2024년 3월 31일 ISBN: 978-89-5786-929-1 03810 극작가 전기주의 희곡집. 차갑고도 잔혹한 시대의 문제를 서늘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전기주 작가의 희곡은 말 그대로 날카롭다. 그 날카로움은 독자를 향하기보다 세상에 존재하는 타락에 겨냥되어 있다는 점이 특히나 흥미롭다. 1980년대에 써온 글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불, 감시, 잠 등의 키워드는 현대 시대를 관통할 만큼 정확하다. 어두운 이야기 속에서 어떠한 희망도 존재하지 않는 작가의 희곡은 도리어 독자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에는 故윤동주 작가가 인물로 나와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깊게 전.. 2024.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