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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2

하늘에다 베틀놓고 별을잡아 무늬놓고 저자: 이화형 정가: 16,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380쪽 출간일: 2007년 1월 31일 ISBN: 978-89-8477-352-3 94380 강강술래는 정월이나 팔월에 부녀자들이 모여 집단적 율동을 하며 부르는 노래로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서민들의 삶의 본질이 어려운 현실일지언정 꿈을 잃지 않고 신명나게 살아가려는 유쾌한 인본주의에 있다고 보았으며, 그러한 특성이 집약된 구절을 무안지방의 중에서 찾을 수 있었다. “하늘에다 베틀놓고 별을잡아 무늬놓고”는 베틀 앞에 앉아 고된 노동을 하면서도 하늘과 별을 바라보는 여유로운 마음과 이상세계를 동경하는 향수를 가슴속에 지닌 민족성을 담고 있다. 차례 개인적인 삶 I. 어떤 옷을 입고 무얼 먹으며 어디서 살았는가 1. 복식(服飾.. 2022. 5. 12.
나아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저자: 이화형 정가: 14,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316쪽 출간일: 2007년 1월 31일 ISBN: 978-89-8477-351-6 94380 지배층뿐만 아니라 민중들의 꿈과 현실을 통해 한국문화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 백성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천지간 만물중에 사람밖에 또있는가”()라고 읊조렸던 바와 같이 한국문화의 본질은 인간을 존중하는 의식이다. 특히 이 책에서 제목으로 삼은 『나아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말로 애초부터 우리 민족이 지녔던 인본주의적 사상을 표명한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하다. 차례 생각과 표현 I. 상상의 이야기 속에서 무슨 꿈을 꾸었는가 1. 신화(神話) 2. 전설(傳說) 3. 민담(民譚) II. 미적 행위 속에 담긴 진실은 무엇이었는.. 2022.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