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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의 책/교양

지조를 지킨 지도자들 4-월남 이상재

by 연인 2022. 5. 25.

 

 

 

저자: 김경옥

정가: 13,000

사양: 국판(양장) / 260쪽

출간일: 2011년 2월 10일

ISBN: 978-89-8477-477-3 04810

 

 

실명소설은 어디까지나 그 인물의 전기적 사실에 더하되, 그 사람의 성격이나 철학을 살펴 작가의 창작적 상상력을 최대한 살려 그 사람의 그런 성격과 철학으로는 충분히 그런 행동을 하겠다고 생각한, 곧 개연성蓋然性으로 새로이 창작하는 작업이다. 이 모든 창작물들은 지은이의 무한한 상상력이 무지개 빛 꿈을 쫓아 푸른 하늘을 누빈 천재적인 달걀 노란 자위들인 것이다. 마침내는 그 사람의 전기적인 사실이 뼈대가 되고 거기에 창작자의 상상력이 살갗이 되어 옷을 입히게 되었던 것이다. 곧 앙상한 마른 나뭇가지에 마치 연인의 눈처럼 콩깍지가 끼게 된다. 물론 사실주의의 옷인 참모습보다 더 참되게 보이는 허구인 예술이 자리잡게 되었던 것이다.

 

차례

불거지는 근대의 새로운 힘

간신 이완용의 복수극

이상재의 진정한 바람

항명

늙은 청년

바위와 달걀

나라를 빼앗기고

삶과 죽음의 갈림길

다시 태어난 이상재는 나라 찾는 일에 또 뛰어들게 된다

이번에는 또 다른 방법의 항일운동

항일은 실력배양으로

역시 기독교 청년회로

언론을 새 병기로

<신간회>의 회장을 억지로

이름 뿐인 총수

장엄한 사회장의

월남의 자랑 두어 가지

독립협회 늙은 청년 월남 이상재의 한평생

이렇게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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