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극예술과 국민/국가의 무의식

 

 

 

저자: 박명진

정가: 13,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326쪽

출간일: 2006년 12월 11일

ISBN: 89-5786-180-7 93680

 

 

서울문화재단 지원 공연예술우수도서

 

이 책은 한국 근현대 연극과 희곡, 그리고 영화가 당대의 사회 시스템과 어떤 길항 관계를 맺고 있으며, 텍스트에 잠재된 이데올로기가 어떠한 방식으로 담론 실천에 뛰어들고 있는가에 주목하고자 했다. 특히 이 책은 ‘국민/국가’의 생산과 재생산 과정에 연루되어 있는 한국 극예술의 정치성을 규명하고자 노력했다.

 

차례

머리말․3

 

1부 국민/국가와 한국 연극

근대초기 시각 체제와 희곡의 매체 방식․7

- <병자삼인>의 경우를 중심으로

1960년대 희곡과 근대성․41

1970년대 연극 제도와 국가 이데올로기․65

1970년대 극예술에 나타난 몸과 공간 이미지․87

- 이현화와 김기영의 경우를 중심으로

사전(事前) 검열 대상 희곡 텍스트에 나타난 정치성․121

- 1980년대 공륜의 검열에서 반려된 작품을 중심으로

 

2부 국민/국가의 균열, 중앙아시아 희곡의 상상력

중앙아시아 고려인 희곡에 나타난 민족 정체성․143

고려인 희곡 문학의 정체성과 역사성․165

- 연성용 희곡을 중심으로

고려인 문학에 나타난 민족서사의 특징․203

- 극작가 한진의 텍스트를 중심으로

 

3부 영화와 인종, 또는 이데올로기적 성운(星雲)

1940년대 시나리오에 있어서의 파시즘 담론․221

- 국민, 국가, 젠더를 중심으로

일제 말기 시나리오에 나타난 낭만성과 제국주의․261

한일 영화에 나타난 인종과 국가의 이미지 연구․285

 

참고문헌․305

찾아보기․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