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상진
사양: 143*200 / 120쪽
정가: 12,000원
출간일: 2021년 6월 30일
ISBN: 978-89-5786-782-2 03810
극작가 김상진의 두 번째 책. 작가는 이 책에서 세월호 참사의 상처와, 지금-여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7주기가 되었지만 그들이 익사시킨 수많은 원혼들의 한은 풀어진 것 같지 않다. 그래서 ‘공갈빵’, ‘면죄부’에 ‘도통 우리가 이해해야지, 어쩌겠어’ ‘못났으니 당한걸, 당했으니 이해해야지’라고 말한다. 사람을 챙기는 태도. 아마도 그들이 원한 건 이것이 아니었을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무너진 성당이 아니길 바라 본다.
차례
성당 사람들
저자소개
김상진
극작가. 2017년 서울문화재단 첫 책 발간 지원사업 선정, 2019년 창작산실 연극대본공모에 <봄의 균형 밥의 희극>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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