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319 동시대단막극선 1 저자: 한국극작가협회 희곡아, 문학이랑 놀자 운영위원회 엮음 정가: 10,000원 사양: 신국판 / 164쪽 출간일: 2018년 9월 15일 ISBN: 978-89-5786-652-8 04810 디지털 영상과 미디어와의 접촉이 일상이 되어버린 21세기에서 연극 예술은 문학 텍스트가 보여주었던 언어와 대사의 힘을 점차 영상과 이미지에 자리를 내주는 듯한 인상을 준다. 그러나 미래에도 아무리 영상 시대가 영속적으로 지배한다 해도, 연극 예술이 지닌 본래의 속성, 즉 인간들의 창조적인 노동으로 텅 빈 무대가 연극 예술로 꽃피우고 인간의 드라마가 펼쳐져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아날로그의 특성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빛을 발할 것이다. 이 책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 극작가님들의 대.. 2022. 6. 3. 손 없는 색시 저자: 경민선 정가: 7,000원 사양: 국판 / 80쪽 출간일: 2018년 4월 25일 ISBN: 978-89-5786-635-1 03810 2018 문학나눔도서 선정 경민선의 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에 편재해 있는 보편 설화에 모티프를 둔 작품이다. 설화에서는 손이 거세된 주인공이 손의 재생과 함께 행복한 삶을 회복한다는 스토리가 일반적이다. 주인공이 겪는 시련과 고통은 재생과 회복,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여정이자 통과의례다. 그 과정에는 늘 계모나 시어머니 같은 반동인물들이 중요한 갈등의 전기를 제공한다. 그러나 경민선의 는 일반의 기대와 상식을 배반한다. 외부적 요인이나 자극이 아니라 손 스스로 색시의 몸을 떠나기 때문이다. ‘한숨 쉬고 가슴 두드리고, 가슴 두드리고 실컷 우는’ 지.. 2022. 6. 3. 박근형 희곡집 2 저자: 박근형 정가: 13,000원 사양: 신국판 / 256쪽 출간일: 2017년 12월 27일 ISBN: 978-89-5786-628-3 03810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연출가 박근형의 두 번째 희곡 작품집이다. 차례 만주전선(滿洲戰線) 빨간 버스 하늘은 위에 둥둥 태양을 들고 아침 드라마 2022. 6. 3. 바그다드 여인숙 저자: 이충무 정가: 15,000원 사양: 국판 변형 / 320쪽 출간일: 2017년 11월 27일 ISBN: 978-89-5786-626-9 03810 사막 같은 인생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하다 재미와 의미를 유지하는 탁월한 균형감각, 기발한 소재와 톡톡 튀는 대사, 사회에 대한 따뜻한 풍자로 관객을 사로잡은 희극의 향연 “그냥 잠시 방학 숙제 하는 거라 생각해. 언젠가는 해야 할 숙제를 끝내야 방학도 끝나는 거 아냐?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방학을 보낼 순 없는 거니까. 지금까지는 인생이 숙제 없는 방학이기만 바랐던 것 같아.” - 중에서 “아빠는 새인 줄 알았어요. 기러기나 펭귄 같은······ 하지만, 이젠 알 것 같아요. 아빠는 새가 아니라 나무라구요. 떠난 새들이 언제라도 돌아오면 그 자리에 그렇.. 2022. 6. 3. 하루 저자: 정미진 정가: 13,000원 사양: 국판 변형 / 252쪽 출간일: 2017년 10월 25일 ISBN: 978-89-5786-624-5 03810 정미진의 세 번째 희곡집 『하루』는 앞서 나온 두 권의 희곡집과는 달리 아직까지 공연되지 않은 작품들로만 묶여졌다. 앞으로 무대 위에 올라갈 가능성을 품고 있는 파릇파릇한 씨앗들이다. 어떤 연출가와 극단을 만나 그녀의 희곡이 활짝 꽃을 피울지 기대되는 마음이 크다. 작가로서의 품도 더 깊고 넓어졌다. 익살스럽고 유쾌하고 재밌는 블랙코미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편적인 사랑과 연민의 눈으로 세상과 인생을 응시하고 있다. 아무려나, 작가에게 궁극적인 지향점이 사랑과 연민이 아니라면 달리 또 무엇이겠는가._ 최창근 차례 하루 김박사네 문화사 얼룩 청소년 뮤.. 2022. 6. 3. 우리 안의 여신 저자: 신아영 정가: 8,000원 사양: 국판 변형 / 112쪽 출간일: 2017년 10월 19일 ISBN: 978-89-5786-620-7 03810 진아__과거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것,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것 그것이 내가 살아 있는 의미일까. 숙영__엄마, 내가 라는 교양과목에서 들었는데, 우리는 모두 여신이래. 그중 가장 위대한 여신은 모든 고통과 자연을 끌어안는 가이아 신이래. 진아__가이아 여신? 그렇게 어마어마한 존재는 아닐지라도 엄마는 나를 치유하고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도 위로와 공감이 되는 그런 글을 쓰고 싶구나. 춤도 추고. - 중에서 차례 서문 그림자의 노래 엄마! 그녀의 여정 변화의 시대, 그녀의 대화 2022. 6. 3. 황진이, 가능의 캐릭터 저자: 윤조병 정가: 15,000원 사양: 신국판 / 308쪽 출간일: 2017년 9월 29일 ISBN: 978-89-5786-619-1 03810 윤조병의 희곡 다섯 편을 실었다. ‘인간의 육체가 정신을 지배한다.’에 대한 긍정적 탐색이다. 기존의 정신 우위와는 다르게 ‘육체는 단순한 육체가 아니고, 이성이면서 창조의 강한 에너지’라고 바라보면서, 건축사와 사진작가 부부의 일상과 환상, 창작 사이의 충돌과 선택을 상황으로 만들었다. 작가를 남편으로 둔 여자가 남편의 소설 속의 장면에 의혹을 품게 된다. 여자는 소설 속 장면이 사실인가를 확인해 나간다. 여자는 소설 속의 인물로 분하여 작품 속에 들어가 남편과 함께 소설 속 장소들로 여행을 떠난다. 여자의 의심은 점점 깊어지고 남편은 '소설'은 상상력을 .. 2022. 6. 3. 개구리 이야기 저자: 윤조병 정가: 8,000원 사양: 신국판 / 108쪽 출간일: 2017년 9월 29일 ISBN: 978-89-5786-618-4 03810 윤조병 아동가족극집 개구리를 주제로 한 세 개의 버전이다. 첫 버전으로 ‘사랑과 평화’, 둘째는 ‘가족사랑 동족사랑’, 셋째는 ‘인형과 조종자의 사랑’이다. 사랑과 평화는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왕자’로 2007년 한국초연을 하고, 미국 피츠버그 페스티벌과 일본 오키나와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찬사를 받았다. 가족사랑 동족사랑은 ‘행복거리 개구리’ 이야기이다. 가족의 일체와 민족의 일체성이다. 지역을 배경으로 집필했기 때문에 공연할 지역에 따라 호수의 이름과 주변 환경을 조금씩 바꾸면 어느 곳이나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인형과 조종자의 사랑은 ‘영희와 개구리 인.. 2022. 6. 3. 귀신은 왕이 없다 저자: 박한열 정가: 15,000원 사양: 국판 / 292쪽 출간일: 2017년 7월 28일 ISBN: 978-89-5786-612-2 03810 돌아보면 숫돌과 같은 시커먼 인생이지만 그래도 봄이 오면 풀은 무성하고 샘물은 달지 나는 왕이니까 욕망은 구름처럼 모이고 생각은 까치 떼처럼 날뛰고 마음은 멋대로 하늘로 땅으로 왔다갔다하지만 다 할 수 있어 나는 왕이니까 차례 식물들도 잠을 자는 밤하늘에 새로운 달을 띄우고 사례를 찾아 여행하는 기분으로 마음을 들여다보았다 연악 귀신은 왕이 없다 2022. 6. 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