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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의 책/문학

시향 2011

by 연인 2022. 5. 24.

 

 

 

저자: 워싱턴문인회시문학회 편

정가: 8,000

사양: 신국판변형(양장) / 168쪽

출간일: 2010년 12월 23일

ISBN: 978-89-8477-482-7 03810

 

 

워싱턴문인회의 시문학회가 발행하는 <시향> 여섯번째 책이다.

우리의 삶 가운데 시가 주는 위안과 영혼을 맑히는 언어가 없다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특히 남의 나라에 와 뿌리를 내리고 사는 이민의 삶에서 시인들에게는 시를 쓸 수 있는 우리말과 글이 있기에 그것이 모진 삶을 견디는 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시인은 보이지 않는 감성의 세계를 혼신의 힘을 다해 언어를 캐내어 표현하는데 평생을 거는 사람들인지도 모른다.

 

차례

강인숙

봄날저녁/ 강물과 만나다/겨울 섬

 

강혜옥

난로 앞에서/병산 서원

 

권귀순

사람에게서 향기가 난다/온타리오 호수에서/풍장

 

김경암

가을/한해를 보내며/산사에 이는 바람

 

김인기

물의 자존심/만추의 늪/물도 상처를 받고 그 흉터가/오래 간다

 

김행자

금강산/모과향 같은 사람/독도야, 미안하다

 

노세웅

석양/한밤중에/홍관조 이야기

 

박 앤

가시 울타리/혼자 잠들기/용마루

 

박양자

세탁기/대나무 젓가락/갓길에 서다

 

박지연

베니스의 노을/부자/밤바다

 

박현숙

그 외딴 집/가짓빛에 들다/안개꽃

 

오요한

꽃불/다람쥐

 

유양희

가을비/환청幻聽/생각의 집

 

이경희

/가을/봄날

 

이병기

성령聖靈 1/성령聖靈 2/해방둥이

 

이정자

그 섬에 가다//시락국

 

이천우

알게 되겠지/공원/벌써

 

이혜란

가을바람/천둥 소나기/빨랫줄

 

임숙영

벽화/벤자민/목불

 

장혜정

보물지도/ 해바라기

 

전현자

너도 이다음에/아이스 바비큐/고국 행 비행기

 

정두현

아리/고인돌 높이 세우자/평화

 

정애경

봄 잔치/사월이 오면/자동차 연가

 

정영희

첫손주/그 마음, 바람은 알고 있었던 게야/저녁밥상

 

최연홍

알라스카/연어/빙하 만에서

 

최은숙

먼지/신호등/

 

최임혁

나는 그 집에서 오래 살 줄 알았다/우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배롱꽃 피는 나루터에서

 

최현규

검은 비/사라져간 감 잎 하나/눈 내리는 소리

 

허 권

풀어진 단추 하나/너를 위해 발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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