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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인간의 책/학술

한국 현대 연출가 연구 3

by 연인 2025. 3. 21.

 

 

 

저자: 한국연극학회 편

사양: 신국판 / 452

정가: 25,000

출간일: 2025120

ISBN: 978-89-5786-263-6 93680

 

 

 

한국연극학회의 새로운 총서. 21세기 동시대 연출가들에 관한 연구서이다.

대체로 201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한 연출가를 중심으로 창작 과정과 창작 방법론, 연출 미학 등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집필되었다. 이 책에는 한태숙, 이성열, 장우재, 박정희, 송인현, 배요섭, 최원종, 김재엽, 문삼화, 성기웅, 전인철, 이양구, 이경성, 이연주, 김수정, 전윤환, 구자혜, 박소영 연출론까지 총 18개의 글이 실려 있다.

 

차례

1

한태숙 론/ 공포의 연극, 정서의 연출/ 김옥란

이성열 론/ 텍스트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연극적 리얼리스트/ 배선애

장우재 론/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상상력과 연극 너머의 연극/ 전지니

박정희 론/ 인간에 대한 자기성찰적 시선과 미장아빔의 연극적 틀/ 장은수

송인현 론/ 유기체로서 살아있는 전통과 예술 환경의 전승자/ 변영미

 

2

배요섭 론/ 즉흥수행법과 삶의 연극/ 김향

최원종 론/ 공감과 희망의 무대화/ 이현주

김재엽 론/ 권위주의에 저항하는 주제의식과 다양한 방법론/ 엄현희

문삼화 론/ 기억에 대한 연극적 태도/ 이주영

성기웅 론/ 말과 고현학(考現學)/ 백두산

 

3

전인철 론/ 이야기를 다루는 방식이 사회극의 확장과 진화에 미친 영향/ 김유미

이양구 론/ 타인의 고통과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 노이정

이경성 론/ 공동창작과 연출의 일’/ 김슬기

이연주 론/ 늘 노정(路程)에 있는 사람/ 이진아

 

4

김수정 론/ 라이브 퍼포먼스로서 테아터스포츠(theatresports)/ 김기란

전윤환 론/ 현실을 매개하는 다큐멘터리 연극의 창작방식/ 남지수

구자혜 론/ 메타연극 혹은 연극의 다른 문법/ 양근애

박소영 론/ 이야기에서 미장센으로/ 최승연

 

저자소개

김기란

항상 작품 편만 드는 자발적 비주류 연극평론가로 살고자 한다. 그저 연극평론가에서 잠시 월간 한국연극편집주간으로 복무 중이다. 일찍이 무대 위 보는 것의 윤리문제를 제기했고, 여전히 그 문제를 정동과 연관시켜 탐색 중이다.

 

김슬기

공연예술의 창작과 수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가치에 주목한다. 일상과 연극, 연극과 사회가 만나는 방식 및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예술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한다. 공연 드라마투르그로 활동하며 이론과 실천을 잇는 연구를 하고자 한다.

 

김옥란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 강사, 연극평론가, 드라마투르그. 한국연극사를 공부했고, 한국연극의 현재를 살고 있고, 한국연극 현장의 사람들을 기억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

 

김유미

연극평론가,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강의전담 조교수. 동시대 연극 전반을 살피려고 하지만 아동청소년극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향

연극평론가. 호서대학교 창의교양학부 조교수. 연극과 더불어 창극을 연구하고 있다. 극예술이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정치성에 관심이 많다. 최근 120년간의 창극문화사를 다룬 창극의 이면론을 펴냈다.

 

남지수

학교에서는 연극을 가르치고, 현장에서는 비평과 드라마투르기 활동을 하고 있다. 동시대 새로운 말하기 방식으로서의 연극에 많은 관심이 있다.

 

노이정

연극평론가. 공저로 세월호 이후의 한국연극』 『유치친과 드라마센터-친일과 냉전의 유산』 『연극과 인문학등이 있다. 도시와 연극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대 공연예술과 시각예술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배선애

연극평론가, 드라마투르그. 1970년대 희곡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식민지 시기 공연예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 회장을 역임했으며 평론의 효용성을 고민하는 중이다.

 

백두산

한국희곡과 극장문화를 공부하고 가르치며, 연극평론을 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변영미

동시대 연극과 연극인을 아카이빙하고 비평하는 작업과 아시아와 인도 연극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심신이 건강한 극장을 만들기 위한 실천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양근애

연극평론가. 드라마투르그.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부교수. 역사와 기억의 길항과 문화의 정치적 수행성에 관심을 두고 글을 쓴다. 평론집으로 이후의 연극 달라진 세계가 있다.

 

엄현희

12명의 한국 이머시브씨어터 창작자를 인터뷰한 이머시브 씨어터: 창작경험의 공유와 두 권의 연극평론집 연극비평과 연극경험』 『기록,성장,연극을 썼다.

 

이주영

연극평론가, 건양대학교 휴머니티칼리지 강의전담교수. 한국 근현대사 및 당시 발표된 희곡을 무대화한 연극에 관심이 있다.

 

이진아

연극평론가,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 비평을 필요로 하지 않는 시대에 비평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이현주

프랑스 희곡, 파스칼 랑베르의 사랑 닫다를 번역하였다. 신한대학교 리나시타 교양대학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고, 신한대 P.A.X.Center(문화예술기획센터)장을 맡고 있다.

 

장은수

한독문학번역가, 연극평론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과 교수와 서양어대학장을 역임했다. 저서 󰡔Die Machtspiele des Alternarren󰡕 󰡔포스트드라마 이후 독일 포스트서사극󰡕, 역서 󰡔도둑들󰡕 󰡔연극쟁이󰡕 등이 있다.

 

전지니

한경국립대학교 부교수. UC Irvine 방문연구원. 극장과 젠더냉전과 남북한 극장의 젠더정치(1945-1980)』 『인간의 미래, 연극의 미래한국 SF연극의 역사와 상상력등을 썼다.

 

최승연

뮤지컬평론가. <더뮤지컬> <한경 아르떼> <대학지성 In&Out>에 고정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뮤지컬의 양식적 확장 가능성, 뮤지컬이 대중과 만나는 다양한 접점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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