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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의 책/번역

서죽시집

by 연인 2022. 4. 19.

 

 

 

저자: 양상항 저 / 양현승 역

정가: 45,000

사양: 46배판 / 784쪽

출간일: 2017년 11월 27일

ISBN: 978-89-8477-642-5 03810

 

 

풍류를 즐긴다 하여 세상을 가벼이 여기지는 않았으니, 군자(君子)는 피세(避世, 세상을 피해 삶)는 가()하나, 망세(忘世, 세상을 잊고 삶)는 불가(不可).”는 선현들의 가르침을 따른 것이라 하겠다. 따라서 한양과는 멀리 떨어진 남녘에 있는 은사라고 하여도 어찌 조선말기라는 심상치 않은 시국(時局)을 몰랐겠는가. 그래서 늘 근심과 걱정을 놓지 못하였으니, 그의 시 속에서 시국을 한탄하는 면면을 모습을 볼 수 있다. 외국인들이 한양 도성을 방자하게 횡행한다는 끔찍한 소식을 듣고 분개하면서 지은 시 <왜국(倭國)의 글에서는 행관(行官)이 말을 바꾼다는 것을 듣고/聞倭書易言行官>(118번 중 5~8)에서

 

가정과 나라는 황급하고 많은 일들로 시름에 잠기고 滄茫家國愁千緖

원통하고 슬픈 남아들은 가슴 가득히 피를 머금네. 慷慨男兒血一腔

작금에 어지러운 나라의 말로가 멀지 않음을 알겠으니 末路風塵知不遠

어찌 남창에 기대어 되는 대로 맡겨두고 있으리오. 安將寄傲倚南窓

 

라고 하면서, 술이 있으면 마신 후에 술병을 두드리고 노래하며, 천고에 불평하였다. 자연의 경치를 보며 노닐어 즐기면서도 반드시 나라의 근심에 대한 정회를 쏟아낸 것이다.

 

차례

역자서문

서죽당(瑞竹堂)이 자리한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

사랑채에 걸린 당호 현판 심학당(心學堂)과 소서남(小瑞南)

부친 심학헌공(心學軒公)이 아들 서죽공(瑞竹公)을 분가시키면서 쓴 친필 당부의 글

서죽(瑞竹) 양상항(梁相恒)의 글씨와 서실(書室) 현판

동려(東黎) 선생이 심학당(心學堂) 벽에 쓴 초당사(草堂詞)

죽수십이경도(竹樹十二景圖)

염재(念齋) 송태회(宋泰會) 화백이 서죽당(瑞竹堂)에 쓴 휘호

일러두기

 

 

瑞竹詩集 卷之一

 

001 아버님께서 지어 벽에 붙이신 시에 삼가 차운하다갑인년(甲寅年)에 아버님께서 못난 아들을 위해 군()의 북쪽 죽청리(竹靑里)에 집을 지어 주시고, 뜨락에 꽃이 가득하자 봄을 노래한 시를 지어 벽에 붙이시고 또 가르침을 내려주시다 敬次家君壁上韻甲寅家君爲不肖 治第于郡北竹靑里 有庭花萬家 春之句 又於壁上題詠而垂訓焉

002 아버님과 석초(石樵) 이후(李侯)장우(章愚)께서 함께 용암산(龍巖山)에 올라 지으신 시에 삼가 차운하다 敬次家君與石樵李侯章愚登龍巖山韻

003 큰형님을 모시고 동족(同族)인 초사(蕉史)재연(在淵)과 문()성좌(聖佐)와 함께 금오산(金鰲山)에 오르다 陪舍伯同族從蕉史在淵及文聖佐共登金鰲山

004 정미년(丁未年)에 형님을 모시고 칠석날에 개천사(開天寺)에서 공부하던 동족(同族) 만희(晩羲)진영(進永) 및 조카사묵(思黙), 계광(溪狂)()석형(錫馨)()철환(喆煥) 등과 함께 천태산(天台山)에 오르다 丁未陪舍伯同族晩羲進永及族姪思黙溪狂陳錫馨安喆煥磨杵于開天寺七夕共登天台山

005 기유년(己酉年) 8월 동족(同族) 만희(晩羲; 梁進永)와 계광(溪狂; 陳錫馨), 호서(湖西) 윤일진(尹馹鎭) 등과 형님을 모시고 서석산(瑞石山)에 오르다 己酉八月同族晩羲溪狂湖西尹馹鎭陪舍伯登瑞石山

006 우담(愚潭) 고진태(高鎭台)와 회포를 펴다 與愚潭高鎭台暢懷

007 월곡(月谷)에서 형님을 모시고 송오(松塢)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운()을 얻다 自月谷陪舍伯還第松塢同伴路上拈韻

008 높은 산에 올라 登高

009 재종질(再從姪) 감역(監役) 추초(酋樵; 梁敎黙)와 간소한 주연을 베풀며 與再從姪監役酋樵敎黙小酌

010 읊조리다 卽事

011 사유(士裕)와 함께 동파(東坡)의 시에 차운하다 與士裕次東坡韻

012 회포를 쓰다 述懷

013 들녘을 거닐면서 郊行

014 밤에 모여 시를 주고받다 夜會唱酬

015 형님(月坡; 梁相鼎)과 아우(學雲; 梁相謙), 재종질 소죽(小竹; 梁憲黙)과 삼종손(三從孫) 삼오(三梧; 梁在洙), 유초(酉樵; 監役 梁敎黙), 초사(蕉史; 梁在淵) 계광(溪狂; 陳錫馨) 등이 모두 모여 술 마시며 읊다 舍伯舍弟再從姪小竹憲黙三從孫三梧在洙酋樵蕉史溪狂齊會觴咏

016 다시 오언율을 얻다 更拈五律

017 월포(月圃) 홍찬여(洪讚汝)와 회포를 펴다 與月圃洪讚汝叙懷

018 죽포(竹圃) 안정(安楨)이 찾아오다 竹圃安楨見訪

019 손님이 와 느낀 바 있어 짓다 客來感而有作

020 계당(溪堂)과 지곡(芝谷)에서 여러 사람이 수창함 溪堂與芝谷諸益酬唱

021 환벽당(環碧堂)에 노닐면서 遊環碧堂

022 밤에 계당(溪堂)에 모여서 夜會溪堂

023 갑술년에 둘째 아이의 경서(經書) 공부를 위해 태잠(台岑) 조사중(曺士重) 석로(錫輅)를 초청하여 함께 있은 지 여러 해였는데, 마침 큰형님께서 오시니 단란하게 운을 얻어 짓다 甲戌爲仲兒經工台岑曺士重錫輅招延之積年團欒舍伯適臨因以拈韻

024 향음주례(鄕飮酒禮)의 운에 차운하다 次鄕飮韻

025 태잠(台岑; 曺錫輅)과 함께 시를 지어 화교(華郊) 조순서봉묵(曺舜瑞黙)에게 부치다 與台岑同賦寄華郊曺舜瑞鳳黙

026 한가롭게 살면서 읊다 幽居

027 매서(妹婿) 만화(晩華) 서원(徐元)과 함께 짓다 與妹婿晩華徐元

028 새 집에서 읊다 新居雜詠

029 호랑나비 虎蝶

030 동산에 올라 登東山

031 불꽃 炠火

032 고기잡이배의 불 漁火

033 개양귀비를 노래함 虞美人草

034 퉁소 소리를 들으며 聽簫

035 도화선 稻花仙

036 대나무

037 호박 南瓜

038 밤에 보리타작하는 소리를 들으며 夜聞麥砧

039 매미 소리를 들으며 聽蟬

040 백로 白鷺

041 까마귀

042 매화와 학을 그린 그림 畵梅鶴

043

044 석류 石榴

045 복숭아꽃 桃花

046 국화 菊花

047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며 聞蛬

048 제비

049 소쩍새 子規

050 아낙의 베 짜는 소리를 들으며 聞織婦

051 낙조를 바라보며 見落照

052 백로를 읊음 吟白露

053 무지개 虹霓

054 벼루

055 초승달 初月

056 반딧불이 螢火

057 길쌈 방의 등불 績燈

058 목동의 피리 소리 牧笛

059 허수아비 偶人

060 가을 달 秋月

061 호수의 안개 湖煙

062 단풍 丹楓

063 병풍 屛風

064 서안(書案)에 켜 놓은 등불 書燈

065 요강 溺釭

066 겨울비 冬雨

067 화로 火爐

068 안경 眼鏡

069 화관 火冠

070 얼음

071

072 태잠(台岑; 曺錫輅) 등이 모인 자리에 집안 동생이 들르다 台岑席上舍弟過從

073 세 형제들과 마루에 앉아 운을 얻다 三昆季聯床拈韻

074 죽헌(竹軒)에서 늦게 모이다 竹軒晩會

075 형님이 말을 타고 오셨는데 우범(禹範) 정석구(鄭錫龜)가 또 오다 舍伯駕臨鄭禹範錫龜亦來

076 화교(華郊; 曺鳳黙) 및 석오(石塢)와 시를 주고받다 與華郊及石塢唱酬

077 화교(華郊; 曺鳳黙)석오(石塢)와 더불어 태잠(台岑; 曺錫輅)을 기다렸으나 오지 않다 與華郊石塢待台岑不至

078 기러기

079 태잠(台岑; 曺錫輅)의 운을 얻어 화교(華郊; 曺鳳黙)에게 부치다 台岑追到拈韻並寄華郊

080 화교(華郊)의 시에 차운하여 보내다 次華郊寄示韻

081 화교(華郊; 曺鳳黙)九日風雨晩晴의 시구를 보내왔는데, 문득 滿城風雨近重陽이라는 시구가 생각나 2개의 운을 더해 7언 절구 5수를 이어지어 화답하다 華郊寄示以九日風雨晩晴 忽憶滿城風雨近重陽之句 加拈二韻 續成五則七絶 仍以奉和

082 화교(華郊)가 대흥사(大興寺) 석벽(石壁)태조대왕 화상(太祖大王畵像)에 대해서 듣고 시인의 운에 차운한 것을 보여주자 문득 화답하여 보였다 華郊聞大興寺石壁太祖大王畵像次騷人韻示之輒以和呈

083 다시 화교(華郊)의 시에 차운하다 又次華郊韻

084 설경(雪景)을 노래하여 화교(華郊)에게 부치다 詠雪景寄華郊

085 석문(石門) 정석(鄭氵奭)의 시에 차운하다 追次石門鄭氵奭韻

086 세 원님들의 적벽시(赤壁詩)에 차운하다 次三倅赤壁韻

087 물염정(勿染亭)에서 勿染亭

088 새 책력(冊曆) 新曆

089 회포(懷抱)를 적다 寫懷

090 한천(寒泉)의 덕행(德行) 박기진(朴基鎭)의 시에 차운하다 次寒泉朴德行基鎭韻

091 5월 초순 밤 꿈에 화교(華郊)를 보고 짧은 시구를 이루었는데, 6월 초에 화교가 보내온 시를 받아보고 화답하는 시를 지어 보내다 五月初旬夜夢見華郊因構短律六月初華郊有詩見寄因以和呈

092 화교(華郊)의 시를 보고 그 운에 차운하다 見華郊詩次其韻

093 우범(禹範; 鄭錫龜)과 간소한 주연을 베풀며 與禹範小酌

094 ‘()’() 운을 따라 지어 화교(華郊)에게 주다 追步來字韻贈華郊

095 척종(戚從) 금리(錦里) 임중회(林仲會)가 와서 태잠(台岑; 曺錫輅)과 더불어 세 사람이 마주 앉아 시를 짓다 錦里戚從林仲會來訪與台岑鼎坐賦詩

096 금리(錦里; 林仲會)와 이별하며 써주다 贈別錦里

097 화교(華郊; 曺鳳黙)석오(石塢)와 더불어 간단한 주연을 베풀며 與華郊石塢小酌

098 집안의 아우 초사(草史; 相衡)의 방문을 받고 族弟草史相衡見訪

099 배꽃이 피었는데 상사(上舍) 박여유(朴汝有; 龍壽)가 문과에 급제하여 찾아오다 梨下上舍朴汝有龍壽以新恩來訪

100 아버님과 친척 윤중(允仲)이 월곡(月谷)에서 며칠간 모인 후 헤어지는 길에 내 집에 왕림하시니, 하룻저녁 술자리를 베풀며 흥겹게 읊으시는데 모시고 앉아 삼가 차운하다 家君與族從允仲數日團會于月谷別路同駕枉臨一宵觴咏陪坐敬次

101 임오년(壬午年) 여름에 아이들 공부를 위하여 죽포(竹圃; 安楨)를 맞이하고, 아이들 가르침에 응하여 주심에 함께 읊다 壬午夏邀竹圃爲兒輩做工隨緣共吟

102 물가의 고기잡이 川獵

103 벗과 더불어 읊다 與友人吟

104 우연히 읊다 偶吟

105 읊조리다 卽事

106 비 갠 늦은 저녁에 晩晴

107 벗을 만나 함께 자면서 逢友人共宿

108 높은 산에 올라 登高

109 숲에 살며 林居

110 긴 여름에 읊다 長夏吟

111 나그네 有客

112 7월에 읊다 七月吟

113 죽포(竹圃; 安楨)와 함께 붓 가는 대로 읊다 與竹圃漫吟

114 죽포(竹圃; 安楨)와 함께 과제를 내어 읊다 與竹圃課吟

115 벗 매곡(梅谷) 이희(李憙)가 오랜 귀양에서 풀려나 돌아가면서 방문하였기에 술자리를 베풀고 이별 노래를 지어주다 梅谷李友憙久謫赦歸臨訪設酌旣而贈別

116 수산(壽山) 정조원(鄭祚源)의 시에 차운하다 次壽山鄭祚源韻

117 죽포(竹圃; 安楨)와 함께 왜구(倭寇)가 창궐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시를 쓰다 與竹圃聞倭酋猖獗詩以寬懷

118 왜국(倭國)의 글에서는 행관(行官)이 말을 바꾼다는 것을 듣고 聞倭書易言行官

119 나그네를 만나서 逢客

120 소산(笑山) 송윤만(宋潤萬)을 만나서 逢笑山宋潤萬

121 형님께서 수산(壽山; 鄭祚源)의 시에 보운(步韻)한 것을 차운하다 奉次舍伯步壽山韻

122 집안의 종제(從弟) 농은(農隱; 權榮)의 시에 차운하다 次族從農隱權榮韻

123 수산(壽山; 鄭祚源)이 보내온 시를 보고 차운함 次壽山寄示韻

124 수산(壽山; 鄭祚源)의 시에 절구 한 수를 차운하다 次壽山韻一絶

125 죽포(竹圃; 安楨)가 보내준 시를 보고 차운함 次竹圃寄示韻

126 죽포(竹圃; 安楨)와 달 아래 함께 읊음 與竹圃月夜共吟

127 여러 벗들과 회진(會津)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더하여 영산강(榮山江)에 배를 띄우고 놀다 約會津諸益泛舟榮江

128 삼가 우봉(牛峰)의 송매정(松梅亭) 시에 차운하다 謹次牛峰松梅亭韻

129 송계(松溪) 노동현(盧東鉉)을 만나 창화(唱和)하는데 소죽(小竹; 梁憲黙)과 이지(鯉池)가 오다 逢松溪盧東鉉唱和小竹與鯉池來到

130 정여즙(鄭汝楫)과 간소한 주연을 베풀며 與鄭汝楫小酌

131 석문(石門; 鄭氵奭)이 왔다가 돌아간 후 부쳐온 시를 보고 차운하다 石門來訪歸后以詩見寄因次其韻

132 석문(石門; 鄭氵奭)이 하서(河西; 金麟厚)와 석천(石川; 林億齡)이 수창한 시편을 보고 지어 부쳐온 시에 차운하다 次石門用河西石川唱酬之什見寄

133 다시 앞 시의 운을 따라 짓다 更步前韻

134 석문(石門; 鄭氵奭)의 시에 차운하다 次石門韻

135 장인(丈人) 송공(宋公; 宋仁萬)61세 생신 아침에 장수와 자손 창성을 기원하며 壽外舅宋公六十一生朝

136 수산(壽山; 鄭祚源)의 회갑에 차운하다 次壽山回甲韻

137 형님의 수연(壽筵)에 올리다 上伯氏壽筵

138 삼가 큰형수 윤씨(尹氏)의 생신에 차운하다 敬次丘嫂尹氏晬辰韻

139 삼가 족형(族兄) 교리(校理)[ ]의 회갑에 차운하다 敬次族兄校理相[ ]回甲韻

140 아우의 회갑을 맞이하여 舍弟回甲

141 별감(別監) ()의 만사(挽詞) 挽具別監

142 눌헌(訥軒) ()의 만사(挽詞) 挽柳訥軒

143 화교(華郊; 曺鳳黙)의 만사(挽詞) 挽華郊

144 태잠(台岑; 曺錫輅)의 만사(輓詞) 挽台岑

145 회갑을 맞이한 생일날 아침에 감회를 읊음 回甲生朝有感

146 회갑을 맞이해서 석문(石門; 鄭氵奭)이 고맙게도 부쳐온 시를 받들고 차운하여 오언고시 장편을 짓다 奉次石門惠寄回甲五言古詩長篇

147 화교(華郊; 曺鳳黙)께서 꽃나무와 함께 아름다운 글을 보내오시니, 그 시의 운을 받들어 답시를 지어 사례하다 荷華郊惠送花木副之以瓊琚奉和來韻以謝之

148 화교(華郊; 曺鳳黙)의 시에 차운하다 次華郊韻

149 같은 운을 따라 짓다 疊步

150 이전 운으로 화교(華郊; 曺鳳黙)의 눈을 읊은 시에 차운하다 用前韻次華郊詠雪詩

151 다시 이전 운으로 짓다 復用前韻

152 화교(華郊; 曺鳳黙)가 기녀에게 사례하며 지어 준 시의 운으로 짓다 謝華郊贈妓用前韻

153 계해년(癸亥年)에 승지(承旨) 난석(蘭石) 박창수(朴昌壽)가 새로 과거에 급제하여 인사하러 와 머무르며 함께 시를 주고받다 癸亥承旨蘭石朴昌壽以新恩來留與之唱酬

154 늦가을 晩秋

155 정월 초하룻날에 묘군(卯君)과 더불어 읊다 正元與卯君吟

156 소산(笑山) 송윤만(宋潤萬)이 보내온 시에 차운하여 주다 次贈笑山宋潤萬

157 월포(月圃; 洪讚汝)와 함께 짓다 與月圃作

158 동산에 올라 登東山

159 소산(笑山; 宋潤萬)이 남덕헌(覽德軒)을 읊은 시에 차운하다 次笑山覽德軒韻

160 형님과 계광(溪狂; 陳錫馨)이 오셔 조촐하게 술자리를 갖다 舍伯與溪狂來會小酌

161 용호(龍湖) ◯◯(◯◯)와 마음껏 이야기하다 與龍湖洪◯◯暢叙

 

 

瑞竹詩集 卷之二

 

162 월곡(月谷)의 서사(書舍)에서 아버님과 석초(石樵; 李章愚), 종형제 어산(魚山; 梁纘永), 금리(林錦; 林仲會)께서 시를 짓는데, 큰형님의 시에 차운하다 月谷書舍家君與李石樵族從魚山纘永林錦里拈韻陪舍伯敬次

163 이어 오율(五律)로 읊다 續吟五律

164 척종(戚從) 지우(芝宇) 정성여(鄭聲汝)와 더불어 읊다 與戚從芝宇鄭聲汝吟

165 초가을 달밤에 형님과 아우, 송고(松皐) 계광(溪狂; 陳錫馨) 등과 다정하게 모여 짓다 新秋月夜舍伯舍弟松皐溪狂雅集

166 계광(溪狂; 陳錫馨)과 더불어 읊다 與溪狂吟

167 새봄에 광헌(廣軒), 현암 경오(玄菴敬五)와 함께 단란하게 모이다 新春與廣軒玄菴敬五團會

168 서성기(徐聖基)와 서로 화답하다 與徐聖基唱酬

169 월포(月圃; 洪讚汝)와 송호(松湖) 및 여러 종형제들이 비가 내리자 머무르며 함께 읊다 月圃松湖及諸從兄弟滯雨共吟

170 아우들과 만오(晩悟)와 함께 심자(心字) 운을 얻어 짓다 同舍弟與晩悟得心字韻

171 화강(花岡)과 늦가을 저녁술을 마시며 與花岡秋後晩酌

172 나그네가 있어 관서(關西)지방의 경치를 한껏 말하다 有客盛說關西景

173 월곡(月谷) 초당에 가서 연시를 짓다 足月谷草堂聯韻

174 삼가 초당 벽의 시에 차운하다 謹次草堂壁上韻

175 화교(華郊; 曺鳳黙)를 따라 차운하다 追次華郊韻

176 대나무를 노래함 詠竹

177 본 고을 목사(牧使) 이교영(李喬榮)과 여러 명승지(名勝地; 松石亭瑞石臺赤壁勿染亭海望山)를 두루 유람하기로 하였는데, 나는 몸이 아파 약속에 나가지 못하였다. 이제 화교(華郊; 曺鳳黙)가 시로써 유람(遊覽)을 이어주기를 청하므로 화답시를 짓다 本倅李喬榮周覽諸名勝松石亭瑞石赤壁勿染海望山余病未赴約矣 今者華郊以詩請續遊因以和之

178 이전 운으로 이어 짓다 賡步前韻

179 농가(農家)의 일을 읊다 田家卽事

180 책상의 등불 書燈

181 화교(華郊; 曺鳳黙)의 시에 차운하다 次華郊韻

182 읊조리다 卽事

183 형님과 운계(雲溪) 유성기(柳聲棊)께서 왕림하시다 舍伯與雲溪柳聲棊枉臨

184 또 오언 율시를 짓다 又拈五律

185 마침 화교(華郊; 曺鳳黙)와 희만(希晩)이 찾아와 회포를 펴다 華郊希晩適來暢懷

186 이어 읊다 續吟

187 아우와 월촌(月村)이 오다 舍弟與月村來到

188 호서(湖西; 尹馹鎭)와 순일(純一) 정재복(鄭在復)과 함께 화답하다 與湖西鄭純一在復暢和

189 오언 율시를 짓다 拈五律

190 칠언 율시를 짓다 拈七律

191 화교(華郊; 曺鳳黙)가 마침 오다 華郊適至

192 아버님과 연하 임장(淵下林丈)께서 함께 오셔 시를 지으시니 운을 받들어 차운하다 家君與淵下林丈偕臨拈韻奉次

193 다시 오언 율시를 짓다 更拈五律

194 화교(華郊; 曺鳳黙)의 시에 차운하고 아울러 부채 두 개를 보내오심에 사례하다 追次華郊兼謝二箑

195 회포를 적어 화교(華郊; 曺鳳黙)에게 드리다 寫懷贈華郊

196 차운하여 수산(壽山; 鄭祚源)에게 드리다 次贈壽山

197 날이 갠 것을 기뻐한 수산(壽山; 鄭祚源)의 시에 차운하다 次壽山喜晴韻

198 뜰 앞의 꽃은 계당(溪堂)에서 나누어 보내와 심었는데 후에 수산(壽山; 鄭祚源)이 시를 보내 (꽃과 나무에 대해) 물어보니, 그 시에 차운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답함 庭前花木自溪堂分植後壽山寄詩探問輒次報謝

199 수산(壽山; 鄭祚源)이 조롱한 것을 해명하며 차운하다 次壽山解嘲

200 삼가 식영정(息影亭) 중수(重修)를 읊은 것에 차운하다 謹次息影亭重修韻

201 다시 이전 운을 따라 짓다 更步前韻

202 회옹(晦翁)의 시에 차운하여 수산(壽山; 鄭祚源)에게 드리다 拈晦翁韻次呈壽山

203 화교(華郊; 曺鳳黙)와 기쁘게 술을 마시며 차운하다 次華郊喜酌韻

204 화교(華郊; 曺鳳黙)가 보내온 시지(詩紙)를 보이자 차운하다 次華郊寄示楮生韻

205 형님과 시산(詩山; 徐元七) 및 계광(溪狂; 陳錫馨)께서 쓴 시를 받들어 차운하다 敬次舍伯與詩山徐元七及溪狂拈韻

206 외종(外從) 임동보(林同甫)에게 주다 贈外從林同甫

207 형님과 난석(蘭石; 朴昌壽), 소죽(小竹; 梁憲黙), 삼오(三梧; 梁在洙)께서 멋스럽게 모여 앉아 재밌게 농담하며 밤새워 술을 마시다 舍伯與蘭石小竹三梧雅集陪坐歡謔仍成終宵之飮

208 형님과 석남(石南) 이공서(李公瑞) 및 유초(酉樵; 監役 梁敎黙), 우담(愚潭; 高鎭台), 삼오(三梧; 梁在洙)께서 단란하게 모이다 舍伯與石南李公瑞及酉樵愚潭三梧團會

209 늦봄에 회계(晦溪) 조병만(曺秉萬)을 만나다 暮春逢晦溪曺秉萬

210 새 책력 新曆

211 정월 보름날 밤에 혼자 앉아 元夜獨坐

212 매화 한 그루를 화서(華瑞)의 집에서 구해 집에 옮겨 심고, 사운(四韻; 律詩)을 지어 보내다 一株梅乞於華瑞家移植堂前因寄四韻

213 족손(族孫) 백향(伯香; 梁在春)과 우담(愚潭; 高鎭台)이 와서 하룻밤 자면서 이야기하다 族孫伯香在春與愚潭來宿敍話

214 공상(供床)을 읊다 詠供床

215 나한산(羅漢山) 송대(松臺)에서 자다 宿羅漢山松臺

216 서석산(瑞石山)에 오르다 登瑞石山

217 원효암(元曉菴)에 도착하다 到元曉菴

218 물염정(勿染亭)에 올라 登勿染亭

219 적벽정(赤壁亭)의 원운(原韻)에 차운하다 赤壁亭次原韻

220 화교(華郊; 曺鳳黙)의 매화를 읊은 시에 차운하다 次華郊梅花韻

221 화교(華郊; 曺鳳黙)(나의) 신력(新曆)에 차운한 것에 감사하며 따라 짓다 追次謝華郊新曆韻

222 정월 보름날 밤에 元夜

223 화교(華郊; 曺鳳黙)가 보내온 시를 보고 차운하다 次華郊寄示韻

224 신력(新曆)에 차운하다 次新曆韻

225 동현(東賢)의 시에 차운하여 회포를 적어 보내다 次東賢詩寄懷

226 새벽 산을 읊다 詠曉山

227 술을 금하다 禁酒

228 염낙(濂洛)과 횡거(橫渠; 張載)의 시에 차운하다 次濂洛橫渠韻

229 소춘(小春) 밤에 술을 마시며 小春夜酌

230 화교(華郊; 曺鳳黙)의 시에 차운하다 次華郊韻

231 송학재(松鶴齋)에 차운하다 次松鶴齋韻

232 누대(樓臺)에 올라 차운하다 次登樓韻

233 아버님의 가르침을 받는 자리에서 동성(東城)의 시에 차운하다 鯉池席上次東城韻

234 수산(壽山; 鄭祚源)의 시에 차운하다 次壽山韻

235 간단하게 한잔 마시며 小酌

236 안경 眼鏡

237 학고(鶴皐) 이여집(李汝楫)이 내방하다 鶴皐李汝楫來訪

238 죽포(竹圃; 安楨)를 만나 간소하게 한잔하다 逢竹圃小酌

239 외척 풍호(楓湖) (○○)이 와서 함께 짓다 外戚楓湖林○○見訪共賦

240 월곡(月谷)에서 형님을 모시고, 아우들과 계광(溪狂; 陳錫馨)이 나란히 지팡이를 짚고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짓다 自月谷陪舍伯還第舍弟與溪狂聯笻途中作

241 이전 시의 운()을 좇아 차운함 追次前韻

242 화교(華郊; 曺鳳黙)의 눈을 노래한 시를 따라 지어 보내다 追步詠雪韻寄華郊

243 형님과 아우들이 와서 모이다 舍伯舍弟來會

244 중양절이 이미 지났는데 단풍과 국화가 아직 남아 있기로 동지들과 간소하게 한잔 마시다 重陽已過楓菊猶存與同志小酌

245 국화를 읊다 詠菊

246 형님과 난석(蘭石; 朴昌壽) 유초(酉樵; 梁敎黙)가 나란히 모여 이야기하다 舍伯與蘭石酉樵齊話

247 화교(華郊; 曺鳳黙)의 시에 화답하다 答華郊韻

248 화교(華郊; 曺鳳黙)를 만나 시를 주고받다 逢華郊酬唱

249 지파(芝坡)를 만나다 逢芝坡

250 소춘(小春; 十月) 6일에 화교(華郊; 曺鳳黙)와 석문(石門; 鄭氵奭) 두 벗이 방문하였는데, 서리 맞은 국화가 아직 피어 있음을 보고, 이로 인해 중구일(重九日)에 모였다는 파옹(坡翁; 蘇東坡)의 고사를 엮어 노래함 小春六日華石二友委訪見霜菊猶存因爲重九會屬坡翁故事

251 감산(橄山) 정진사(鄭進士)석순(錫淳)가 방문하다 橄山鄭進士錫淳見訪

252 아직 병이 낫지 않았는데 화교(華郊; 曺鳳黙)와 만나다 病餘逢華郊

253 늦봄에 몇 사람이 모이다 暮春小會

254 화수회(花樹會) 花樹會

255 초사(草史; 梁相衡)를 만나 막힌 회포를 풀다 逢草史叙阻懷

256 4월 열엿새 날에 화교(華郊; 曺鳳黙)를 만나다 四月旣望逢華郊

257 백암동(白巖洞) 문우(文友)의 시에 차운하다 次白巖洞文友詩

258 학고(鶴皐; 李汝楫)의 시에 차운하다 次鶴皐韻

259 수산(壽山; 鄭祚源)의 시에 차운하다 次壽山韻

260 학고(鶴皐; 李汝楫)의 오율(五律)에 이어 짓다 次鶴皐五律

261 일찍이 풍패관(豊沛舘)을 떠나다임신년(壬申年) 시월(十月)에 전주(全州) 경기전(慶基殿)태조(太祖; 李成桂)의 영정(影幀)을 고쳐 그려 봉안(奉安)하고, 이것을 기념하여 과거(科擧)가 있다는 것을 듣고 마침내 갔으나 부득이 헛되이 돌아올 수밖에 없어, 몇 군데의 명승지를 두루 돌아본 것을 적어 훗날에 산중고사(山中故事)로 삼아 짓다 早發豊沛舘壬申十月日 聞全州改摹我太祖影幀 奉安于慶基殿 仍有科試 遂作行不得意未免虛還 歷覽幾處名勝紀行 以做他日山中故事

262 내장사(內藏寺)에서 노닐다 翫內藏寺

263 백양사(白羊寺)에 들어서며 入白羊寺

264 약사암(藥師庵) 등 여러 암자(庵子)로 향하며 轉向藥師諸庵

265 운문암(雲門菴)에 올라 登雲門菴

266 운문암(雲門庵)에서 자고 여러 암자로 걸어 내려가다 宿雲門步下諸庵

267 세모에 우담(愚潭; 高鎭台)과 짤막한 이야기를 나누다 歲暮與愚潭小話

268 흑원(黑猿) 중추(仲秋)에 여러 벗들과 계당(溪堂)으로 가서 만수동(萬壽洞)에 모여 ()’을 운으로 하여 짓다 黑猿仲秋作溪堂行與諸益會萬壽洞拈得東字

269 겨울에 수산(壽山; 鄭祚源)이 앞선 시의 운을 써서 시를 보내와, 이것을 따라 화답 시를 지어 보내다 冬壽山用前韻寄示追和以呈

270 북쪽 언덕을 수산(壽山; 鄭祚源)과 가기로 했는데 눈비가 내려서 가지 못하고, 다만 시 한 수를 부쳐왔으므로 이에 집으로 돌아와 화답시를 지어 보내다 作北崖行與壽山期會彼爲雨雪所閡只寄一律乃歸家和呈

271 수산(壽山; 鄭祚源)이 시를 부쳐 와서, 그 시의 운을 써서 학고(鶴皐; 李汝楫)사유(士裕)와 더불어 화답시를 짓다 壽山寄詩來用其韻與鶴皐士裕唱和

272 형님과 아우, 운계(雲溪; 柳聲棊), 삼오(三梧; 梁在洙), 매곡(梅谷; 李友憙)이 와서 모이다 舍伯舍弟雲溪三梧梅谷來會

273 우담(愚潭; 高鎭台)과 추석에 간단히 한잔하다 與愚潭仲秋小酌

274 허수아비 偶人

275 이전 운을 써서 회포를 펴다 用前韻叙懷

276 길쌈 방의 등불 績燈

277 형님과 학고(鶴皐; 李汝楫)께서 함께 말을 타고 오시어 시를 짓자, 그 운을 받들어 화답시를 짓다 舍伯駕臨與鶴皐奉和其韻

278 화교(華郊; 曺鳳黙)의 초장(椒漿)을 읊은 시에 차운하다 次華郊椒漿韻

279 경과(慶科)의 시제(試題)에 차운하다 次慶科韻

280 다시 이전의 운에 차운하다 更次前韻

281 회포(懷抱)를 쓰다 寄懷

282 화교(華郊; 曺鳳黙)의 시에 차운하다 次華郊韻

283 매곡(梅谷; 李友憙)의 방문을 받고 비속에 심심풀이로 쓰다 梅谷委訪破涔寂

284 섣달 그믐날 밤 除夕

285 화교(華郊; 曺鳳黙)의 시에 차운하다 次華郊韻

286 이호(梨湖)에서 집으로 돌아오다 自梨湖還第

287 수산(壽山; 鄭祚源)이 부쳐온 시를 따라 차운하다 追次壽山寄示韻

288 중양절(重陽節)이 지난 다음 죽포(竹圃; 安楨)와 함께 또 짓다 重陽後與竹圃有作

289 임신년(壬申年) 입춘에 석문(石門; 鄭氵奭)이 방문했는데, 형님과 계광(溪狂; 陳錫馨)이 함께 자리에 계시다 壬申立春石門見訪舍伯與溪狂聯榻

290 계명(季鳴)과 종형제들이 단란하게 모이다 與季鳴從兄弟團會

291 형님과 옥강(玉岡)이 오시어 염락(濂洛)의 운으로 짓다 舍伯與玉岡來會拈濂洛韻

292 이어 짓다 續吟

293 위학산(魏鶴山)의 운을 들어 짓다 拈魏鶴山韻

294 삼오(三梧; 梁在洙)와 성산(星山) 정성여(鄭惺汝)가 함께 오다 三梧與星山鄭惺汝同來

295 화교(華郊; 曺鳳黙)께서 보내온 새 달력에 차운하다 次華郊送新曆韻

 

 

瑞竹詩集 卷之三

 

001 석문(石門) 정석(鄭氵奭)에게 답함 答鄭石門氵奭

002 석문(石門) 정석(鄭氵奭)에게 주다 與鄭石門

003 응교(應敎) 정희(鄭㵙)에게 답함 答鄭應敎㵙

004 가문(家門)의 족장(族長)께 올림 上門長

005 집안의 아우 초사(草史) 양상형(梁相衡)에게 답함 答族弟草史相衡

006 수산(壽山) 정조원(鄭祚源)에게 답함 答鄭壽山祚源

007 화교(華郊) 조봉묵(曺鳳黙)에게 답함 答曺華郊鳳黙

 

001 죽호(竹湖)에 새 거처를 마련하고 쓴 자서(自序) 竹湖新居自敍

002 친족(親族) 교리(校理) ()의 환갑잔치에 쓴 시의 서문(序文) 校理相晬宴韻序

003 회갑날에 쓴 시의 자서(自序) 回甲自序

 

 

瑞竹詩集 附錄 卷之一

 

諸公唱酬

001 서죽당(瑞竹堂)에 머무르며난석(蘭石) 박창수(朴昌壽) 留瑞竹堂蘭石(朴昌壽)

002 초가을 밤에 월파(月坡; 梁相鼎)학운(學雲; 梁相謙)송고(松皐)계광(溪狂; 陳錫馨) 등과 흥겹게 모여난석(蘭石) 박창수(朴昌壽) 新秋月夜興月坡學雲松皐溪狂齊會蘭石 朴昌壽

003 월파(月坡; 梁相鼎)소죽(小竹; 梁憲黙)과 함께 서죽당(瑞竹堂)에 노닐면서난석(蘭石) 박창수(朴昌壽) 與月坡小竹遊瑞竹堂蘭石 朴昌壽

004 죽호(竹湖)에서 월파(月坡; 梁相鼎)유초(酉樵; 梁敎黙)와 자유롭게 짓다난석(蘭石) 박창수(朴昌壽) 竹湖上與月坡酉樵拈韻蘭石 朴昌壽

005 서죽당(瑞竹堂)에서 월파(月坡; 梁相鼎)난석(蘭石; 朴昌壽)과 함께 짓다유초(酉樵) 양교묵(梁敎黙) 瑞竹堂與月坡蘭石拈韻酉樵

006 서죽(瑞竹)을 방문하고 집에 돌아온 후 회포를 써서 부치다석문(石門) 정석(鄭氵奭) 訪瑞竹而歸嫁後寄懷石門

007 삼가 하서(河西; 金麟厚)와 석천(石川; 林億齡)의 시에 차운하여 서죽(瑞竹)에게 부치다석문(石門) 정석(鄭氵奭) 敬次河西石川唱酬之什寄瑞竹石門

008 서죽(瑞竹)께 부치다석문(石門) 정석(鄭氵奭) 寄瑞竹石門

009 서죽(瑞竹; 梁相恒)을 방문하고석문(石門) 정석(鄭氵奭) 訪瑞竹石門

010 서죽당(瑞竹堂)에서 마음 내키는 대로 짓다금리(錦里) 임중회(林仲會) 瑞竹堂拈韻錦里

011 이어 읊다금리(錦里) 임중회(林仲會) 續吟錦里

012 다시 이전 시의 운으로 작별 인사를 하다금리(錦里) 임중회(林仲會) 更步前韻叙別錦里

013 서죽(瑞竹)께 부치다수산(壽山) 정조원(鄭祚源) 寄瑞竹壽山

014 서죽(瑞竹)께 보내다수산(壽山) 정조원(鄭祚源) 寄贈瑞竹壽山

015 이어 절구(絶句) 한 수를 보내다수산(壽山) 정조원(鄭祚源) 續贈一絶壽山

016 서죽(瑞竹)을 찾아가서수산(壽山) 정조원(鄭祚源) 訪瑞竹壽山

017 여름밤 달 아래에서 서죽(瑞竹)을 생각하며수산(壽山) 정조원(鄭祚源) 夏夜對月懷瑞竹壽山

018 집 앞 꽃을 서죽당(瑞竹堂)에 나누어 보내다시와 함께 서문을 쓰다. 수산(壽山) 정조원(鄭祚源) 堂前花木分送瑞竹堂詩並序. 壽山

019 서죽(瑞竹)을 찾아가 흉금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다초사(草史) 양상형(梁相衡) 訪瑞竹暢敍草史

020 과거에 급제하여 진사가 되어 양서죽(梁瑞竹)을 찾다이하(梨下) 進士新恩訪梁瑞竹梨下

021 서죽(瑞竹)의 시에 화답하다죽포(竹圃) 안정(安楨) 和瑞竹韻竹圃

022 능성(綾城; 綾州)에서 십 년간 귀양살이하다 사면(赦免)을 받아 돌아가면서 서죽(瑞竹)을 찾아가 이별하다매곡(梅谷) 謫綾城十年蒙赦歸訪瑞竹爲別梅谷

023 이어 읊다매곡(梅谷) 續吟梅谷

024 서죽(瑞竹)을 찾아가 읊다소산(笑山) 송윤만(宋潤萬) 訪瑞竹有吟笑山

025 서죽(瑞竹)을 방문하여 흉금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다호서(湖西) 윤일진(尹馹鎭) 訪瑞竹暢敍湖西

026 월파(月坡; 梁相鼎)취은(醉隱)과 함께 서죽당(瑞竹堂)에서 노닐며석남(石南) 이공서(李公瑞) 與月坡醉隱遊瑞竹堂石南

 

 

瑞竹詩集 附錄 卷之二

 

挽詞

001 서죽(瑞竹)을 애도함초사(草史) 挽瑞竹草史

002 서죽(瑞竹)을 애도함죽산(竹山) 안철환(安澈煥) 挽瑞竹竹山 安澈煥

003 서죽당(瑞竹堂)을 애도함족질(族侄) 호묵(虎黙) 挽瑞竹堂族侄虎黙

 

祭文

001 서죽(瑞竹) 양형(梁兄)을 조문하는 글석문(石門) 정석(鄭氵奭) 祭瑞竹梁兄文石門鄭氵奭

002 둘째 아우 치구(穉久; 瑞竹公)를 조문하는 글가형(家兄) 월파(月坡) 양상정(梁相鼎) 祭仲弟穉久文家兄月坡翁

 

行狀

오천(烏川) 정우원(鄭友源) 烏川鄭友源

 

家狀

삼방손(三房孫) 재성(在聲) 근찬(謹撰) 三房孫在聲謹撰

 

墓表

서죽헌양공묘표(瑞竹軒梁公墓表)연창(延昌) 안규용(安圭容) () 瑞竹軒梁公墓表延昌 安圭容撰

 

實蹟記

서죽 양선생 실적기(瑞竹梁先生實蹟記)광산(光山) 이을호(李乙鎬) 근고(謹稿) 瑞竹梁先生實蹟記光山李乙鎬謹稿

 

족증손(族曾孫) 회갑(會甲) 근발(謹跋) 族曾孫會甲謹跋

 

 

別 冊

壽帖

 

001 회갑을 맞이하여 쓴 자서(自序) 自序

002 회갑을 맞이한 서죽공(瑞竹公) 자신의 시 瑞竹自稿

003 형님 월파공(月坡公; 梁相鼎)의 축수시(祝壽詩) 舍伯月坡

004 아우 상겸(相謙)의 축수시 舍弟相謙

005 큰아들 승묵(升黙)의 축수시 子升黙

006 둘째 아들 혜묵(惠黙)의 축수시 子惠黙

007 재종 조카 교묵(敎黙)의 축수시 再從姪敎黙

008 삼종 조카 경묵(景黙)의 축수시 三從姪景黙

009 삼종 조카의 축수시 三從姪

010 재종 조카 원묵(源黙)의 축수시 再從侄源黙

011 삼종손 재연(在淵)의 축수시 三從孫在淵

012 삼종손 재수(在洙)의 축수시 三從孫在洙

013 삼종제 상신(相臣)의 축수시 三從弟相臣

014 삼종증손 회성(會誠)의 축수시 三從曾孫會誠

015 생질 윤상찬(尹相贊)의 축수시 甥姪尹相贊

016 삼종질 돈묵(暾黙)의 축수시 三從侄暾黙

017 박산(博山) 족제(族弟) 상형(相衡)의 서문(序文)과 축수시(祝壽詩) 博山族弟相衡

018 석문(石門) 정석(鄭氵奭)의 축수시 石門鄭氵奭

019 받들어 차운하다서죽(瑞竹) 奉次瑞竹

020 석문(石門) 정석(鄭氵奭)의 축수시 石門鄭氵奭

021 기사(磯史) 응교(應敎) 정희(鄭㵙)의 서문(序文)과 축수시 磯史鄭應敎㵙

022 죽포(竹圃) 정벽(鄭澼)의 축수시 竹圃鄭澼

023 소산(小山) 정해빈(鄭海賓)의 축수시 小山鄭海賓

024 우촌(友村) 정해만(鄭海晩)의 축수시 友村鄭海晩

025 죽포(竹圃) 안정(安楨)의 축수시 竹圃安楨

026 소산(笑山) 송윤만(宋潤萬)의 축수시 笑山宋潤萬

027 괴하(槐夏) 이규영(李奎永)의 축수시 槐夏李奎永

028 월산(月山) 안철환(安澈煥)의 축수시 月山安澈煥

029 족질(族侄) 호묵(虎黙)의 축수시 族侄虎黙

030 정해두(鄭海斗)의 축수시 鄭海斗

031 족손(族孫) 재학(在鶴)의 축수시 族孫在鶴

032 조병만(曺秉萬)의 축수시 曺秉萬

033 태서(台西) 박정기(朴鼎基)의 축수시 台西朴鼎基

034 장명신(張命信)의 축수시 張命信

035 민제호(閔濟鎬)의 축수시 閔濟鎬

036 정기현(鄭基鉉)의 축수시 鄭基鉉

037 서홍조(徐洪祚)의 축수시 徐洪祚

038 박창수(朴昌壽)의 축수시 朴昌壽

 

祭文

001 양례(襄禮) 시큰아버님의 제문 襄禮時伯父主祭文

002 소상(小祥) 시 석문(石門; 鄭氵奭)의 제문 小祥時石門丈祭文

 

輓章

001 족제(族弟) 상형(相衡)의 만장(輓章) 輓章

002 안철환(安澈煥)의 만장(輓章) 輓章

003 퇴암(退菴) 나봉채(羅鳳采)의 만장(輓章) 輓章

004 나종현(羅鍾賢)의 만장(輓章)함평군(咸平郡) 해제면(海堤面) 가천리(可川里) 輓章咸平郡海堤面可川里 羅鍾賢

005 척하(戚下) 양명구(梁命龜)의 만장(輓章) 輓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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