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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의 책/번역

(국역)정곡집

by 연인 2022. 4. 19.

 

 

 

저자: 조대중 저 / 양현승 역

정가: 30,000

사양: 4*6배판(양장) / 478쪽

출간일: 2015년 3월 9일

ISBN: 978-89-8477-590-9 93810

 

 

󰡔정곡집󰡕 전문은 41책으로 되어 있다. 이 가운데 정곡 선생의 저작은 제1권에 수록되어 있는데 운문()7편으로, 오언 절구(2), 칠언 절구(2), 칠언 율시(1), 칠언 고시(2, 1편은 제목만 전함) 등이다. 산문으로는 (1), (1), 論學(3), (1), (2), 祭文(1) 등으로 모두 16편에 불과하며, 칠언 고시인 <목마부(木馬賦)>와 논학류의 <용학구결(庸學口訣)>, <경연진대(經筵進對)> 3편은 제목만 전하고 있어 실제 수록된 작품 편수는 13편뿐이다. 이렇게 작품 수가 적은 이유는 본문 중에 누차 언급하고 있듯이 수백여 편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저작들이 의금부(義禁府)의 압수수색으로 인해 유실된 것으로 여겨져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2권부터 제4권까지는 모두 부록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2권에서는 당파의 형성과 당쟁의 진행 과정, 신원되기까지의 진행 상황을 연대순으로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기축옥사와 관련된 기관과 개인 및 선비들의 집단 신원설치를 위한 상소문 등 38종의 글들을 모아놓았다. 3권에서는 여러 문인들의 문집에 수록된 기축옥사에 관한 글 및 시정기(時政記; 承政院日記) 등에 나타난 기록 등 16편의 기록들을 모아놓았다. 4권에서는 행장(行狀)실기(實記) 6편의 글과 󰡔정곡집󰡕의 주편찬자였던 나경(羅炅)선생의 발문이 있다. 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기축옥사(선조 22. 1589) 이후 1595(선조 28)1596(선조 29)에 호남지방의 선비 중에서 처음으로 정곡선생을 비롯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어간 호남육현(湖南六賢)의 신원설치를 상소한 의금부 도사였던 나덕윤(羅德潤)나덕명(羅德明)의 후손으로서 나경 선생이 누구보다도 기축옥사에 관해서 잘 알고 있으리라고 여기고, 정곡 선생의 후손 조창득(曺昌得)과 선비 노씨(魯氏)의 간곡한 부탁으로 1811(純祖 11)에 편찬한 것이다.

 

차례

일러두기

발간사 / 조일환(정곡공 11대손)

서문 / 조동석(창녕조씨 판윤공파 정곡공 회장)

역자 서문 / 양현승

 

1

[/], [/], [/], [논학/論學], [/], [/], [제문/祭文]

 

2

[부록/附錄]

 

3

[부록: 여러 대가 문집 속의 기록 / 附錄: 諸家文集參攷錄]

 

4

[부록/附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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