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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인간의 책/교양137

행복한 관객 불행한 비평가 저자: 김옥란 정가: 16,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400쪽 출간일: 2009년 10월 28일 ISBN: 978-89-5786-321-3 93680 이 책은 저자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쓴 글들을 모은 연극평론집이다. 제1부 ‘연극시론’은 개별 공연평이 아닌 연극계 전반의 현상이나 주제 분석에 관한 글들이다. 제2부 ‘비평의 질문과 개입’은 2004년 11월부터 2009년 9월까지 공연평을 모은 것이다. 블로그의 글들, 연극전문지나 잡지의 공연평․프리뷰의 글들을 공연 순서에 따라 정렬하였다. 제3부 ‘드라마투르그의 글 혹은 팸플릿 글쓰기’는 드라마투르그 활동을 하며 썼던 ‘드라마투르그의 글’과 드라마투르그는 아니었지만 극단의 의뢰를 받아 팸플릿에 쓴 글들을 수록한 부분이다. 대부분 공연.. 2022. 5. 10.
영상매체 시대의 연극 저자: 김효 정가: 15,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388쪽 출간일: 2009년 8월 8일 ISBN: 978-89-5786-316-9 93680 이 책의 전반부에는 영상매체 시대에 연극이 처하게 된 문화적 지형도와 관련한 포괄적인 담론들을 배치하고 후반부에는 공연 단평들을 배치하였다. 그리고 필자가 공연 제작에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하면서 공연 팸플릿에 썼던 드라마투르기의 글을 함께 묶었다. 평론이 공연에 대한 외부자의 입장에서 하는 비평이라면, 드라마투르기의 글은 내부자의 입장에서 쓴 비평문이라고 할 수 있다. 드라마투르기의 글 역시 연극이란 무엇이며, 오늘날 연극은 어떤 가치를 지닐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번민의 소산이라는 점에서 이번 평론집에 부록으로 포함시켰다. 차례 서문 1. 대중예.. 2022. 5. 10.
실상과 허상 사이 저자: 김중효 정가: 20,000원 사양: 4*6배판변형(반양장) / 408쪽 출간일: 2009년 6월 5일 ISBN: 978-89-5786-305-3 93680 무대 위의 이미지는 연극작품의 시각적 환경을 담보로 살아가는 조건부 생명체들이다. 이들은 설명하지 않고 암시를 한다. 그로부터 파생된 상징과 기호는 주로 개별적 감정이나 정신적 경험에 기생하는 천착스러운 성질도 있다. 이들은 종종 실상과 허상의 모호한 경계를 포장하며 카멜레온처럼 연명한다. 시각적 속기법에 의존하여 무모할지라도 이들에게 말 걸기를 시도해보았다. 이 책에는 그러한 환영을 추구하는 시각적 언술화에 관련된 에세이와 진작 상징과 기호가 되어버린 무대 이미지들에 관한 글들로 채워져 있다. 차례 머리말|6년이 걸린 답변 일러두기 제1부 허.. 2022. 5. 10.
소통을 소통하다 저자: 이혜경 정가: 15,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320쪽 출간일: 2008년 8월 25일 ISBN: 978-89-5786-255-1 93680 이 책에 실린 평론들은 1999년부터 2008년까지 필자가 '영미페미니즘학회지', '국민대학교 예술논총' 등에 발표했던 논문들과 세계연극학대회, 드라마학회의 발제문, 그리고 '문예연감', '한국연극', '연극평론', '빛과 소금', '뷰즈', '미르' 등의 잡지에 게재했던 글들의 모음이다. 차례 소통 방식 소통하기 9 이강백의 현실 인식과 소통 방식: 알레고리의 미덕과 한계 _ 11 소통의 내용과 형식의 충돌: 「느낌, 극락같은」을 중심으로 _ 36 시극(詩劇), 그 오래된 낯선 형식: 동시대와의 소통을 꿈꾸다 _ 56 새 세대와 소통하는 판소리의 .. 2022. 5. 10.
빛의 유적 저자: 김남석 정가: 20,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476쪽 출간일: 2008년 8월 30일 ISBN: 978-89-5786-253-7 93680 지금까지 저자가 아마추어 연극도로서 뿐만 아니라, 연극을 공부하던 학생으로서, 그리고 비평을 쓰고 이론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보았던 연극은 적은 수가 아니다. 그 연극 작품들은 이제 저자의 머리속에서 포개지고 겹쳐지고 누적되어 존재하고 있다. 많은 작품들은 뒤엉켜 버리기까지 했다. 연극평론은 뒤엉킨 작품들을 별도로 분리하는 작업일 것이다. 아니 뒤엉키지 않도록 언어로 분할해주고, 분할된 영역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일 것이다. 거칠지만 힘겨웠던 저자의 작업들을 모아 놓은 것이, 이 책이다. 차례 서문/연극은 빛이 남긴 유적이다 1막 연극의 지도를 그리다.. 2022. 5. 10.
언어와 이미지의 수사학 저자: 송민숙 정가: 20,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540쪽 출간일: 2007년 4월 30일 ISBN: 978-89-5786-192-9 93680 무대 위의 연기자들에게는 어떤 알 수 없는 후광이 있다. 나는 사진작가가 카메라로 그들의 모습을 담듯이 글로써 그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싶었다. 그들은 내가 취하는 구도와 앵글 속에서 각각 독특한 모습을 보인다. 그것은 절대로 전체일 수는 없지만 전체를 지향하고 표상하는 환유로서의 부분들이 될 것이다. 결국 글은 일부분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연극에 대한 즐거운 글이자 연극을 즐기는 글이 되고 싶은 글이며, 연극이라는 놀이에 대한 하나의 다른 형식으로서의 놀이가 될 것이다. 차례 머리말 5 2000〜2001년 을 보고 15 와 을 보고 23 ‘다시 시.. 2022. 5. 10.
무대와 스크린-이야기를 담는 그릇 저자: 장원재 정가: 10,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264쪽 출간일: 2007년 2월 27일 ISBN: 978-89-5786-188-2 93680 연극과 영화를 두고 써 놓았던 글들을 묶는다. 1부의 글은 여러 희곡집에 실렸던 작품해설을 모아서 꾸몄다. 2부는 영화에 대해 기고했던 글이다. 3부는 연극 공연을 두고 기고했던 비평들을 모았다. 4부는 연극 언저리의 단상이다. 연극인의 생애와 생활을 탐색하여 작가론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작업도 언젠가는 꼭 한 번 수행해보고 싶은 ‘가지 않은 길’이다. 5부에서는 2002년 가을부터 1년 동안 객석에 연재했던 칼럼들을 모아보았다. 6부의 대담 두 편은 서연호 선생님과 오태석 선생님이 중심 주제다. 차례 책 머리에 7 제1장 작가들에게 바치는 헌사 19.. 2022. 5. 10.
(새 천년을 여는 연극) 탈중심 연극의 모색 저자: 이미원 정가: 16,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468쪽 출간일: 2007년 3월 30일 ISBN: 978-89-5786-184-4 93680 새 밀레니엄의 연극은 집요하게 ‘무엇(What)’을 말하기보다, ‘어떻게(How)’에 주력했다고 하겠다. 즉 2000년대 전반기의 공연들은 90년대 공연의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실험보다는 소소한 일상이나 정전의 리메이크에 주력했다고 하겠다. 정전의 리메이크는 이 시기 주류를 이루었던 공연들로, 특히 셰익스피어나 체홉들이 많이 공연되었으며, 한국 작품도 전에 없이 많은 재공연으로 대표작을 선정해갔다. 이 현상은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공연의 프로페셔널리즘이 높아져서 수준급의 공연들을 선보였다는 의미이지만, 부정적으로 말하면 연극의 인문학적 고민이 줄어들.. 2022. 5. 10.
세기말의 이피게니아 저자: 이상우 정가: 16,000원 사양: 신국판(반양장) / 396쪽 출간일: 2006년 8월 16일 ISBN: 89-5786-167-X 93680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저자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0년 동안 쓴 평론들을 묶은 것이다. 평론집에 수록된 글들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최근 한국연극에 나타난 탈근대(Post-modern)적 경향에 주목했다는 점이다. 특히 에콜로지, 젠더, 여성성이라는 입장에서 최근의 한국연극에 나타난 탈근대적 특성에 주목한 글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둘째, 탈중심화(Decentralization)라는 관점에서 지역연극을 살펴본 점이다. 탈중심화라는 관점에서 지역연극(대체로 대구 지역)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려고 한 시도들이다. 차례 1. 탈근대.. 2022.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