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극과인간944

하나코 저자: 김민정 정가: 17,000원 사양: 신국판 / 336쪽 출간일: 2020년 6월 1일 ISBN: 978-89-5786-730-3 2020 문학나눔 선정 도서 「해무」의 작가 김민정의 세 번째 희곡집.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극작가인 저자가 2014년에서 2018년 사이 공연을 올린 희곡들이다. 「하나코」와 「이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고, 「호스피스」는 안락사 문제, 「일물」은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역사 속 사건을 소재로 했다.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는 우주적 관점을 극 속으로 들여와 외로운 현대인의 삶을 조명하고자 했으며, 「갈애」는 갈증나는 사랑이라는 뜻으로 낯선 외부인을 받아드림으로 인한 한 가족의 와해를 다룬다. 다양한 주제를 다룬 여섯 작품은 동시대를 살.. 2022. 6. 7.
너의 왼손 저자: 김민정 정가: 15,000원 사양: 신국판 / 304쪽 출간일: 2020년 5월 20일 ISBN: 978-89-5786-729-7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해무」의 작가 김민정의 두 번째 희곡집. 이 책에 실린 희곡들은 2005년에서 2015년 사이 공연을 올린 작품들이다. 첫 번째 작품 「너의 왼손」은 S교회 선교단의 피랍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작품이다. 「가족 왈츠」는 2004년 올린 를 재공연하면서 새롭게 다시 쓴 작품이다. 내용과 형식상 많은 차이가 있어서 2편도 수록하였다. 「만파식적 도난 사건의 전말」은 이것을 불면 나라의 모든 근심과 걱정 해결되었다고 전해지는 피리 만파식적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국립극단에서 삼국유사 프로젝트로 참여했던 작품이다. 「枯思(고사)」.. 2022. 6. 7.
더러운 손(Les Mains Sales) 저자: 사르트르 작, 오세곤 역 정가: 16,000원 사양: 신국판 / 328쪽 출간일: 2020년 5월 20일 ISBN: 978-89-5786-733-4 「더러운 손」은 사르트르가 1948년 발표한 작품으로 그 해 4월 2일 파리 앙트완 극장에서 시몬 바리오 연출로 초연되었다. 사르트르 하면 우선 실존주의를 떠올린다. 실존은 본질과 달리 불규칙하고 무질서하고 미래를 가늠할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은 바로 인간의 자유로운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물론 그 선택에는 당연히 책임도 따를 것이다. 사르트르는 인간의 존엄, 인간의 자유의지와 선택, 사회적 책임, 행동 등을 중시한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유용한지 무용한지는 분명치 않다. 오히려 아무리 애를 써도 무질서한 세계를 질서 있는 것으로 바꿀 수 없다는 무용.. 2022. 6. 7.
레알-솔루트 저자: 진용석 정가: 12,000원 사양: 국판 / 216쪽 출간일: 2020년 3월 31일 ISBN: 978-89-5786-704-4 양주계에 ‘로얄샬루트’가 있다면, 우리에겐 ‘레알솔루트’가 있다!! 슬픔을 농담하고 아픔을 웃어내는, 지금을 사는 청년들의 웃픈 이야기 오랜만에 진실로 웃긴 코미디 작품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진용석 작가의 『레알-솔루트』가 바로 그 주인공. 이 책의 제목이자 작가의 대표작 「레알–솔루트」는 스크루볼 코미디를 지향하며 쓴 작품이다. 스크루볼 코미디는 1930~40년대 미국 영화에서 대유행하던 장르로 주인공들의 빠르고 재기 넘치는 대사 주고받기가 극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영어와 달리 목적어가 주어보다 앞서는 우리말의 어순이 이 스크루볼 코미디 장르에는 제격일 것이.. 2022. 6. 7.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저자: 손기호 정가: 11,000원 사양: 국판 / 200쪽 출간일: 2020년 2월 27일 ISBN: 978-89-5786-728-0 이 책에 수록된 대표작 는 경주에 사는 팔푼이 엄마 붙들이, 아빠 출식이, 그리고 그들의 아들 선호, 이렇게 세 가족의 눈물겨운 리얼 라이프 스토리다. 이 작품은 희극의 옷을 입고는 있지만, 눈먼 아비라도 붙들고 길을 물을 수밖에 없는 한 가족의 안타까움과 절실함을 담고 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맹목적이고 바보스러운 희망도 역설하고 있다. 작가 손기호는 경주 출생으로, 경주말 희곡 작품을 쓰기로 마음먹고 이 책에 수록된 세 작품을 창작했다. 첫 번째 작품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는 혈연의 관계,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이고, 두 번째 작품 「감포 사는 분이, 덕이, .. 2022. 6. 7.
손님(중국현대희곡총서 17) 저자: 위룽쥔(喩榮軍) 작, 홍영림 역 정가: 9,000원 사양: 46판 / 136쪽 출간일: 2020년 1월 31일 ISBN: 978-89-5786-726-6 중국현대희곡총서 시리즈는 한중연극교류협회(회장 오수경) 주관으로 신중국 이후, 특히 문혁 이후 신시기 작품들을 중심으로 우수한 희곡을 선별하여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궈스싱(過士行) 작, 오수경 역], [멍징후이(孟京輝) 작, 장희재 역], [쉬잉(徐瑛) 작, 김우석 역], [위룽쥔(喩榮軍) 작, 홍영림 역] 네 작품을 소개한다. 의 작가 위룽쥔은 주로 현실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했다. 그에게 ‘현대 연극이라는 예술 형식은 현실 소재에 비교적 적합’하다 생각되었고 작가도 자신이 관심있는 현실의 사람과 사건을.. 2022. 6. 7.
로비스트(중국현대희곡총서 16) 저자: 쉬잉(徐瑛) 작, 김우석 역 정가: 7,000원 사양: 46판 / 112쪽 출간일: 2020년 1월 31일 ISBN: 978-89-5786-725-9 중국현대희곡총서 시리즈는 한중연극교류협회(회장 오수경) 주관으로 신중국 이후, 특히 문혁 이후 신시기 작품들을 중심으로 우수한 희곡을 선별하여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궈스싱(過士行) 작, 오수경 역], [멍징후이(孟京輝) 작, 장희재 역], [쉬잉(徐瑛) 작, 김우석 역], [위룽쥔(喩榮軍) 작, 홍영림 역] 네 작품을 소개한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사마천(司馬遷)의 중 에 나오는 공자의 제자들에 대한 기록 중에서 자공에 대한 부분을 골격으로 한다. 의 기록에는 자로의 동행이 나오지 않으니 이 설정은 극작가의 .. 2022. 6. 7.
떠돌이 개 두 마리(중국현대희곡총서 15) 저자: 멍징후이(孟京輝) 작, 장희재 역 정가: 7,000원 사양: 46판 / 104쪽 출간일: 2020년 1월 31일 ISBN: 978-89-5786-724-2 중국현대희곡총서 시리즈는 한중연극교류협회(회장 오수경) 주관으로 신중국 이후, 특히 문혁 이후 신시기 작품들을 중심으로 우수한 희곡을 선별하여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궈스싱(過士行) 작, 오수경 역], [멍징후이(孟京輝) 작, 장희재 역], [쉬잉(徐瑛) 작, 김우석 역], [위룽쥔(喩榮軍) 작, 홍영림 역] 네 작품을 소개한다. 는 멍징후이의 2007년도 작품으로 대중성이 강화되고, 실험성이 감소된 특징을 보인다. 시골 개 두 마리의 도시 상경기를 다룬 이 작품은 프랑스 부조리극, 이탈리아의 코메디아 델.. 2022. 6. 7.
바둑인간(중국현대희곡총서 14) 저자: 궈스싱(過士行) 작, 오수경 역 정가: 9,000원 사양: 46판 / 136쪽 출간일: 2020년 1월 31일 ISBN: 978-89-5786-723-5 중국현대희곡총서 시리즈는 한중연극교류협회(회장 오수경) 주관으로 신중국 이후, 특히 문혁 이후 신시기 작품들을 중심으로 우수한 희곡을 선별하여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궈스싱(過士行) 작, 오수경 역], [멍징후이(孟京輝) 작, 장희재 역], [쉬잉(徐瑛) 작, 김우석 역], [위룽쥔(喩榮軍) 작, 홍영림 역] 네 작품을 소개한다. 은 궈스싱의 한량 시리즈 제3편이다. 궈스싱은 과 가 총서 시리즈에 소개된 바 있다. 그의 전작 에서는 낚시에 빠져 대청어를 낚으려다 아들을 잃고 가정도 깨어진 낚시꾼이 30년을 .. 2022. 6. 7.
현대일본희곡집 9 저자: 한일연극교류협의회 정가: 33,000원 사양: 신국판 / 680쪽 출간일: 2020년 2월 21일 ISBN: 978-89-5786-727-3 한일연극교류협의회 현대일본희곡집 시리즈 아홉 번째 이야기. 이번 9집에는 5인의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작품 선정 기준은 첫째, 우리 무대에서의 공연가능성이 높은 작품, 둘째, 일본 연극사상 매우 중요함에도 아직까지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작가와 작품, 셋째, 현대 일본 사회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는 동시대성이 강한 희곡, 넷째, 작고 극작가와 여성 극작가의 작품을 포함하는 것 등이었다. 1940년에 초연 된 미요시 주로의 는 전쟁이 한창인 시대를 배경으로 불치병에 걸린 아내를 보살피는 화가의 이야기다. 죽어가는 아내를 지켜보는 예술가의 무력감.. 2022. 6. 7.
승부의 종말(Fin de partie) 저자: 베케트 작, 오세곤 역 정가: 10,000원 사양: 국판/ 152쪽 출간일: 2020년 1월 31일 ISBN: 978-89-5786-721-1 「승부의 종말」은 베케트가 불어로 써서 1957년 런던 로열코트 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불어 원제는 「Fin de partie」인데 ‘partie’는 ‘부분, 일부’의 뜻부터 ‘시합, 승부, 경기’와 ‘놀이, 오락’ 등까지 의미의 폭이 상당히 넓다. 그런데 베케트 스스로 번역한 영어본의 제목은 ‘(체스·경기의) 최종회, 막판’의 뜻부터 일반적으로 ‘최종단계’와 군사적으로 ‘적의 탄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기만하는 수단의 일종’을 가리키는 ‘Endgame’으로 되어 있다. 물론 요즘에야 미국 영화 ‘Avengers: Endgame’이 귀에 익겠지만 사용의.. 2022. 6. 7.
그 봄, 한낮의 우울 저자: 김상진 정가: 11,000원 사양: 국판변형 / 200쪽 출간일: 2019년 12월 30일 ISBN: 978-89-5786-716-7 전 국민을 공포와 상실감으로 몰아넣은 가습기 살균제, 그리고 세월호. 가습기 살균제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우리의 목을 조르는 ‘공포의 손’이었다. 삶을 위해 선택한 것이 우리의 삶과 일상을 해치는 아이러니 속에서 우리는 떨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세월호. 우리를 지켜주어야 마땅한 국가가 그 책임과 의무를 저버릴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우리는 허무하게 목숨을 잃은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에게서 그 결과를 목도한바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일상’이 무너져 버리는 현장을 고발하고 있다. 차가운 바닷물 속으로 아이를 떠나보낸 노파의 이야기, 흰 연기 .. 2022. 6. 7.
농담 저자: 정영욱 정가: 17,000원 사양: 국판변형 / 336쪽 출간일: 2019년 12월 20일 ISBN: 978-89-5786-715-0 2019 문학나눔 선정 도서 “어쩌면 인간은, 신이 내뱉어놓은 농담일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제목에는 이러한 함의가 들어 있다. ‘농담’은 하나마나 한 소리, 아니면 말고 식의 말, 말은 내뱉지만 그것에 책임은 지지 않는 말 등을 뜻한다. ‘신이 내뱉어놓은 농담’은 곧 우리 인간을 가리킨다. 신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신이 책임은 지지 않는, 그러니까 신에게서 멀어지는 인간의 모습을 작가는 이 말로 표현해내고 있다. 이 책에는 모두 네 편의 희곡이 실려 있다. 「농담」, 「괴화나무 아래」, 「꽃밭에 앉아서」, 「밤사냥」의 네 작품은 각기 다른 내용을 보여주지만, 하나의.. 2022. 6. 7.
이승만과 박정희 저자: 정진수 정가: 20,000원 사양: 신국판/ 400쪽 출간일: 2019년 12월 11일 ISBN: 978-89-5786-717-4 이 책에는 우리 현대사를 소재로 한 기록극 세 편(「선각자여!」, 「6.25전쟁과 이승만」, 「한강의 기적」)과 「순교자」 한 편이 실려 있다. 「이승만과 6.25전쟁」은 2010년에 6.25 60주년을 기념하여 썼는데, 대학로예술극장과 공동 기획으로 공연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도 한 작품이다. 필자가 창작한 대사는 사실상 없으며 거의 모든 대사가 학술 논문 등 기록에 나와 있는 것들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특히, 아깝게 요절한 성균관대 정외과의 김일영 교수의 저서와 논문들이 크게 참고가 되었다 한다. 「한강의 기적」은 2011년에 5.16 군사 혁명 50주년을.. 2022. 6. 7.
란의 일기 저자: 박경주 정가: 7,000원 사양: 국판 / 104쪽 출간일: 2019년 12월 9일 ISBN: 978-89-5786-718-1 극단 샐러드 대표 박경주의 희곡집. 베트남 이주여성 쩐탄란의 일기를 모티프로 한 작품들이 실려 있다. 저자가 쩐탄란의 사망사건을 알게 된 것은 2008년 베트남 인터넷기사를 통해서다. 이 사건을 접한 저자는 역시 그가 운영 중이던 대안언론 샐러드TV에서 이 사건을 다루었고, 이후 고인의 유품인 일기가 베트남어 번역자인 부티투안 씨를 통해 번역되었다. 이어 2011년 쩐탄란의 일기를 모티프로 한 작품 가 무대에 올려졌다. 저자는 이후에도 쩐탄란의 사망사건을 밀착취재하며 무대화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란의 일기」는 2011년 공연된 희곡이며, 이후 쩐탄란.. 2022. 6. 7.